최근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함에 따라 양산시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급성형은 폐사율 100%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은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 8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중국에서 발생했고 현재 중국 내에서 57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선양발 항공편 탑승객 반입품(돼지고기 가공품)에서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국내 유입 위험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지역 내 양돈농가 40여곳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수칙과 방역사항을 적극 지도ㆍ점검하고 나섰다. 유효 소독약품(판킬, 팜케어3)을 구입해 양돈농가에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과 폭발 위험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양산집단에너지사업(열병합발전소 추가 건립)과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지난 2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정식 명칭 ‘양산 물금택지개발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인 열병합발전소 건설은 양산신도시(동면ㆍ양주동ㆍ물금읍) 지역난방 공급과 관련한 사업이다.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 양산신도시 3개 읍ㆍ면ㆍ동에 공급하고 있는 난방열이 지난 2015년 이후 급격한 인구(세대) 증가로 오는 2022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 따라 시작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양산신도시는 최근 3년 동안 난방 사용자가 2만 세대 가까이 크게 늘었다. 이 때문에 현재 발전시설로는 향후 수요를 따라가기 힘들다. 따라서 시설 증설을 통해 난방열 공급을 늘리기 위해서는 열병합발전시설(CHP)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발전소 인근 주민 반발이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이 위치한 동면 주민들은 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발
내년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다. 양산시는 이에 맞춰 내달 사전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2022년까지 4차례에 걸쳐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생계급여
양산시가 느슨해지는 연말 분위기에 편승, 폐수 유출 등 환경오염사고를 일으킬 것에 대비해 환경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 민간단체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에는 공업지역과 산업단지가 밀집해 1천여곳에 이르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가 있다. 이 가운데 올해 500곳에 대한 집중 지도ㆍ점검을 벌이기로 하고,
“최대한 매입하는 쪽으로 방법을 찾아보겠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연장에 따른 인근 주택 피해에 대해 문제가 되는 주택을 매입할 방법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서2동 주민 10여명은 지난 21일 오후 양산시청을 찾아 김일권 시장과 면담을 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면담이다. 주민들은 지난 면담에서 김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공사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여전히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그럼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나중에 공사를 되돌리기
‘건설사 부도난 아파트’, ‘전기세 못 내 단전된 아파트’, ‘유치권 행사로 주차장을 못 쓰는 아파트’…. 20여년간 로즈힐 아파트에 꼬리표처럼 달린 말이었다. 불명예였다. “너 아직도 그 아파트 사니?”라는 비아냥까지 들어야만 했다.
전국 지역주간지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풀뿌리 언론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바른지역언론연대(회장 고양신문 이영아 대표, 이하 바지연)가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지난 24~25일 충북 보은에서 ‘풀뿌리 미디어가 희망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바지연 소속 36개 회원사(2018년 가입신청사: 시사인천ㆍ횡성희망신문)를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원주투데이 오원집 대표의 ‘풀뿌리 미디어(바지연)의 나아갈 길’ 발제와 토론회 ▶취재ㆍ편집ㆍ관리ㆍ영업 분과 분임토의 등을 진행했다. 세미나는 바지연 회원사 대상(경영책임자 25명, 데스크 26명)으로 ‘회원사들의 바지연에 대한 인식과 기대’ 설문조사를 분석한 오원집 대표의 발제로 포문을 열었다. 오 대표는 “바지연 활동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80%를 넘었지만, 바지연 활동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51%에 불과하다. ‘풀뿌리 미디어 살리기’가 구호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누가’할 것인지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표는 이어 ▶기사 공유와 공동기사 생산 ▶공동 수익사업, 공동 포털사이트 구축 ▶바지연 회원사의 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은영)가 지난 23일 M컨벤션뷔페에서 워크숍을 겸한 통합 발대식을 열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여년간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단체연합회로 갈라져 활동해 오다 지난 10월 해묵은 갈등을 털어내고 통합하기로 했으며, 이번 발대식은 그 통합의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는 13개
양산시는 2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무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ㆍ고령사회 대응 인식개선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ㆍ신청 자격: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만 6세 미만 장애 예견아동 가능), 시각ㆍ청각ㆍ언어ㆍ뇌병변ㆍ지적ㆍ자폐성 장애아동(중복장애 인정), 전국 가구 평균소득 150% 이하(소득별 차등 지원) ㆍ지원 기간: 2019년 1~12월(1년) ㆍ신청 기간: 11월 26일 오전 9시~12월 5일 오후 6시까지 ㆍ신청 장소: 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ㆍ구비 서류: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이용권) 신청(변경)서, 사회서비스 전용 국민행복카드 발급(재발급) 신청서, 사회서비스 전용 국민행복카드 발급을 위한 법정대리인 동의서,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등 ㆍ추가 서류: 만 6세 미만 장애 예견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의뢰서, 세부영역 검사결과서와 검사자료 ㆍ문의: 양산시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392-3225)이나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ㆍ사업명과 인원: 언어발달 지원사업(2명), 발달장애인부모 심리상담지원사업(3명) ㆍ신청 기간: 12월 3~14일 ㆍ신청 장소: 주소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ㆍ참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지원하며 미선정자는 대기자로 관리
ㆍ지정 시행일: 12월 31일 ㆍ홍보ㆍ계도 기간: 12월 30일까지 ㆍ과태료 부과: 12월 31일부터(금연구역 내 흡연 때 과태료 10만원 부과) ㆍ지정 목적: 담배연기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흡연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함 ㆍ법적 근거: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6항, 제34조 제3항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손영길)는 지역가입자의 정확하고 형평성 있는 보험료 부과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신규 부과자료를 적용한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올해 11월분부터 최근 소득과 재산 자료를, 소득월액보험료 대상자는 보수 외 소득자료를 새로이 적용해 부과한다. 건강보험료 신규 부과자료 적용은 해마다 새로 발생한 부과자료를 적용한다. 세대(가입자)별 부담능력에 맞게 형평성 있는 보험료를 부과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적용 부
양산시는 14일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 42명의 신규 명단을 기존에 공개한 대상자와 함께 양산시와 경상남도 홈페이지, 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위택스)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6개월 동안 소명 기회를 줬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과 법인 체납자다. 새로 공개한 대상자 42명 가운데 개인
국지도60호선 정상화를 위한 민ㆍ관협의체를 구성해, 기형적 도로구조를 정상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다. 국지도60호선 정상화추진시민연대와 원동주민들이 지난 15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이 같이 요구했다. 이날 박말태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 정청권 국지도60호선 정상화추진시민연대 위원장을 비롯해 하진근 원동면주민자치위원장, 신명기 화제지역문제연구소장, 진순란 원동 토교마을 이장 등 주민 70여명이 함께 방문했다. 주민들은 국지도60호선이 갑작스러운 설계변경으로 문제가 많아 최초 설계안대로 재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부산국토관리청과 경남도, 양산시, 시민단체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주장했다.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60호선은 부산 기장~양산~김해를 연결하는 자동차전용도로다. 부산
최근 시민 여가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황산공원에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휠체어 장애인 등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황산공원 전체 면적은 약 187만㎡로 축구장 262개에 해당한다. 이곳에 설치된 화장실은 야영장(국민여가캠핑장) 3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이다. 특히 이 가운데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화장실은 5곳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해보면 34만7천㎡당 장애인 화장실 1곳이 설치된 것인데, 축구장 52개 면적에 화장실이 1곳 있는 셈이다. 더군다나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각종 재난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을 위해 어디서나, 누구든 요청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활용 방법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삼성동(동장 김영학)은 14일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오찬 간담회를 열어 어르신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양산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현민)와 웅상중앙병원(병원장 권용환)이 지난 9일 치매 조기검진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기검진사업 협약 의료기관은 웅상중앙병원을 비롯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베데스다병원,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 양산병원 등 모두 5곳으로 확대됐다. 특히 기
양주초등학교(교장 이향점)는 13일 오전 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