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양산일반산업단지(이하 양산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산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ㆍ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ㆍ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제21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경남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동성, 이하 경지협)는 지난 24일 경남 창원시 성산아트뷔페에서 ‘5월 월례회ㆍ이사회’를 개최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22일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인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영배 스님)에서 법요식을 봉행했다.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 경남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애ㆍ동성결혼 합법화 반대와 경남도교육청 <학생 노동인권 교육 조례안> 부결을 요구했다.
양산시가 명곡동에 건립 중인 생활자원회수센터 용량을 증설하기로 했다. 최근 재활용품 수거거부 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재활용품 안정적 처리를 위한 조처다.
4명이 숨지고 126명이 다친 경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29명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그리고 올해 초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등은 모두 불법 주ㆍ정차로 소방차 진입이 늦어지면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공통점이 있다.
수년째 부당 징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내원사 통행료 문제에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가(회장 성락정, 이하 이ㆍ통장협의회) 나섰다.
양산시립도서관(관장 김민서)은 지난 2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 암남공원을 트레킹하며 직원 사기 진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 행사장의 화재 예방을 위해 통도사, 내원사 등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지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현장에서 지난 24일 건설기계ㆍ장비 재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창률 지사장은 “최근 건설기계ㆍ장비로 인한 사망사고가 계속되고 있다”며 “재해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자”고 말했다.
양산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필요성을 제기하고 조례 제정을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 경남사회복지사협회 양산시지회(이하 양산지회)는 내달 1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조례에는 직원 처우 개선과 사회복지사 임금ㆍ승진체계, 경력, 인사관
명동공원 내 어린이물놀이장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불볕더위에는 웅상지역 어린이도 가까운 명동공원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에 따르면 명동공원 내 1천570㎡ 규모에 18억원을 들여 물놀이장을 설치한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7월 초 여름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단계에 들어섰다. 위치는 어린이놀이터 옆 인공연못 부지다. 물놀이장 콘셉트는 ‘피터팬과 후크선장’이다. 원통 슬라이드와 워터풀, 돛 분수 등으로 구성한 고정식 조합놀이대가 물놀이장 가운데 위치한다. 그리고 워터터널, 워터드롭, 야자수버켓 등 11종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 수유실 포함한 관리동, 막구조파고라, 이동식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만든다. 그 뿐 아니라 물놀이장 진입 동선에 쿨링포크를 설치해 공원 내 미세먼지와 온도저감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부족한 주차공간 해소를 위해 공원 입구의 일부 부지를 매입해 6천㎡ 규모의 임시주차장도 마련한다.
지난 18일 오전, 회야강 지류인 덕계천 일대가 분홍빛으로 변했다. 흡사 딸기 맛 우유를 쏟아부은 것 마냥 살짝 탁하고 연한 분홍빛 하천이었다. 이 광경을 목격한 주민들은 공장 폐수가 흘러 내려와 덕계천을 오염시켰다며 앞다퉈 민원을 제기했다. 덕계천이 딸기우유가 된 사연은 무엇일까?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덕계동 소재의 한 장갑제조 공장에서 장갑 코팅제가 덕계천으로 유입됐다. 노후화된 시설설비로 인해 공급밸브가 파손돼 코팅제 원료가 공장 바닥에 퍼졌고, 빗물 등에 쓸려 하천까지 흘러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웅상출장소 경제환경과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오염물질 샘플을 채취해 현재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며 “오염물질이 수생태계를 교란시키는 특정수질유해물질로 밝혀지면 사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체측 설명에 따르면 코팅제 원료가 천연라텍스로 심각한 유해물질이 아닌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다”며 “색소를 통한 시각적 오염만으로는 사법처분이 어려워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이번 사고 외에도 비만 오면 공장 폐수가 빗물에 섞여 하천에 유입된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또 장마철을 대비해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중점 관리도 필요하다고 목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영축총림 통도사에 이른 시간부터 시민과 불자, 관광객이 몰려들었다. 사진은 불자들이 줄을 서서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에 진지하고 정성스러운 태도로 참여하는 모습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내달 6일 오전 9시 57분부터 춘추공원 현충탑에서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덕출 양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지역 기관ㆍ단체장과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훈을 추모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한다. 추념식은 헌다,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양산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헌다례에서는 우리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차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올릴 예정이며 한국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피의자 인권 보호와 수갑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권밴드’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14일부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경찰 장비인 수갑을 사용할 경우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인권친화적 경찰력 행사를 위해 인권밴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인권밴드는 수갑을 착용할 때 피의자 손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든 보호대다. 양산경찰서는 “그동안
“지금 같은 부동산 시장 냉각기가 1년만 더 지속된다면 과연 살아남을 부동산중개업소가 몇 군데나 있겠습니까?” 양산지역에서 20여년 간 부동산중개업을 해 온 A(58) 씨가 하소연했다.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 시장을 겨냥한 규제를 내놓음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하고 있다. 거래 자체가 실종되면서 양산지역 부동산업계에서 전멸 위기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가 지난해 분양권 전매 제한, 투기과열지구 선정,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등록제 등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시행하며 부동산 규제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다. 기존 규제 외에도 최근 토지공개념 강화와 총제적상환능력비율(DSR) 시범 도입, 금리 인상까지 줄줄이 이어져 부동산 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주로 부동산 거래에 의지해 수입을 창출ㆍ생활해 오던 부동산중개업소와 법무사는 당장 자구책 마련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대출이 주요 수입원인 금융권도 대출 실적이 사라지면서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 말까지 부동산 취ㆍ등록세 납부 건수는 5천400건으로 금액은 456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천200건 607억원 규모와 비교하면 2천800건(52%) 151억원(33%)이 감소했다. 양산지역 부동산중개업소 986곳이 부동산 거래 절벽에 당장 존폐기로에 섰다고 토로했다. 양산은 물금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로 2017년까지 해마다 100여개가량 중개업
시립박물관 역사와 문화 현장 답사 참가자 모집 ㆍ일시 : 6월 19일 10시~17시 ㆍ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울산박물관
낡은 난방시설을 가동하면서 심각한 매연을 뿜어 문제로 지적됐던 북부동 신기주공아파트가 난방시설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하지만 중앙난방시설에서 개별난방시설로 바꾸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이 과도한 비용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서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신기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1월 현재 중앙난방 방식을 세대별 개별난방(도시가스) 형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입주자대표회의는 “녹물이 발생하고 배관 노후로 인한 잦은 보수공사 등 많은 운영비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입주민 불편사항이 많아 보다 효율적인 난방 운영을 위한 개별난방 전환공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는 기본설계를 거쳐 3월 26일 공청회를 열고 입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앞으로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 업체를 확정하고, 공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세대별로 내야 할 공사비용을 두고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보일러 구입은 별로도 하고 세대당 약 100만원 정도를 예상했다. 단지 내 배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