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과 일본 초등학생들 간 우정이 올해도 이어졌다. 양산초 축구부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를 방문해 한ㆍ일 유소년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웅상고등학교(교장 김인환)가 2년 연속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대학교)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인공은 박준우 학생(18, 평산동). 준우는 지난 20일 카이스트 항공우주공학과에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다. 준우의 이번 성과는 학교의 영광뿐만
현재 중학교 3학년생이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응시과목수는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언어(국어)와 수리(수학), 외국어(영어) 영역은 난이도에 따라 각각 A형과 B형으로 나뉘는 수준별 시험으로 바뀐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집중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초등학교 여름방학에
지난 19일, 아주 부산스럽지만 너무나도 따뜻했던 졸업식이 열렸다.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열린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25일간의 수업을 마치고 오봉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을 개최한 것. 장애아동과 학부모 60여명이 참여해 여느 졸업식처럼 진행됐지만 전혀 엄숙하거나 딱딱하지는 않았다.
경남도교육청이 시설지원과 보건급식 업무를 권역별로 묶는 ‘거점교육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양산을 밀양과 한 권역으로 묶어 양산교육계의 반발을 샀다. 하지만 최종개편안에서 김해와 밀양이 묶이고 양산은 단독으로 결정돼 가슴을 쓸어 내렸다. 경남교육청의 ‘선진형 지역교육청
오는 9월 양산교육청의 대규모 조직 개편이 단행된다. 경남도교육청이 지역교육청의 현장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교육행정의 업무체질 개선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선진형 지역교육청 기능ㆍ조직개편’의 일환이다.
양산지역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기초학력 정착과 문화체험을 위한 ‘한글사랑ㆍ문화사랑 교실’을 운영했다. 한글사랑ㆍ문화사랑 교실은 양산지역 내 재학생 가운데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양산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5곳 25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양산대학(총장 장호익)에 간호과가 신설돼 오는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양산대학은 지난 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보건계열 가운데 핵심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간호과 신설을 인가 받아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치르게 될 201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모집에서도 합격자 미등록에 따른 추가모집이 가능해진다. 또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가 수시 전형보다 한 달여 이른 8월 1일부터 진행된다. 수시모집 비중도 지금보다 더 커지고 입학사정관제 선발 인원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1년 11월10일 시행되고 성적은 11월30일 통지된다.
오는 11월께 학교정보공시 사이트 ‘학교 알리미’를 통해 학교별 성적을 공개키로 했던 당초의 방침이 바뀌어 일부 학교 명단만 공개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3, 14일 치른 201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에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일부 학교 명단을 연말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지난 22일 해운대 백병원에서 의료관광과 유헬스케어(U-Healthcare) 산업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백병원(원장 황태규)과 두 기관 공동연구와 실무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학교류협정을 체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5급 이상 일반직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4급 승진 1명, 4급 전보 2명, 5급 전보 48명 등 모두 51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승진 임용됐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공무원은 모두 3명이 정기인사 대상이 됐다.
내년 3월 물금신도시에 고등학교가 추가로 문을 연다. 웅상지역이 아닌 시청 소재 양산지역에 일반 공립고가 신설되는 것은 5년 만이다 보니, 신설고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더욱이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두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2011년 고교 진학을 앞두고 신설 고교가 양산지역 고교 입시 전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양산교육청은 2011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추진키 위해 교육수요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원활한 학생수용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초ㆍ중등교육법에 따라 학교 인근에 통학구역을 지정해 놓은 것으로, 양산지역은 신도시 조성이나 구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인해 통학구역 여건이 자주 변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청은 과밀학급 방지와 통학편의를 위해 해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조정하고 있는 것.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 15일 양산지역 중학생 509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중등학생 종합학예발표 양산시대회’를 신주중, 양산여중, 웅상여중 등 3곳에서 개최했다. 백일장, 미술, 음악, 무용으로 나눠 치러진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내달 18일부터 이틀간 김해 장유지역에서 열리는 경남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경남지역 초ㆍ중ㆍ고교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학의 고급 촬영, 편집 장비를 선보이며 미디어 교육을 쉽사리 접하지 못하는 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전통문화학교 갈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뛰어요” 지난달 30일 물금고등학교 3학년인 은비와 지현이는 대학합격 통보를 받았다. 수능 준비에 밤잠을 지세우고 있는 친구들 때문에 마음껏 환호하지는 못하지만, 그렇게 가고 싶었던 ‘한국전통문화학교’에 합격했다는 사실에 기쁨을 감출 수가 없다. 한국전통문화학교는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0년 문화재청이 충남 부여군에 직접 설립한 4년제
시는 지난 1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글로비스(주)와 자동차 경매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MOU) 체결로 양측은 경매장 신설에 필요한 법률적 요건 충족을 위한 부지용도변경과 업무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증대, 자동차 리스와 렌터카 등록 유치,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편, 협약식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2011학년도 고교 입시부터 외국어고, 국제고 등 특수목적고는 필기시험 대신 학생생활기록부, 학교장 추천서, 면접 등으로만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런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를 통과,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