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들의 통합 정보제공센터 역할을 할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진행한다. 삼호동 503-5번지에 문을 연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희망웅상에 위탁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전국 9번째 거점센터로 ▶단기 체류 외국인노동자 국내 적응 지원과 취업 활동 지원 ▶결혼 이주민 체류와 근로복지 지원 ▶2세 조기 정착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호동에 위치한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에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많은 외국인노동자와 지역 사업주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혜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 한국생활 적응과 고용 사업주 애로사항을 해소해 건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이하 시설공단)이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화했다. 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사발령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6일부터 심의를 거쳐 우선 55세 미만 상시ㆍ지속 근로자 5명을 업무직으로 전환했다. 이후 전환예외자인 청소와 주차장 등 단순 업무 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도 ‘현업직’이라는 별도 직군을 신설해 65세 정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렇게 적격성 심사와 면접을 거쳐 심의대상 비정규직 51명 가운데 49명이 정규직이 됐다. 다만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5명은 올해 만 65세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스스로 정규직 전환을 포기해 최종 44명만
동면에 살고 있는 김아무개(59) 씨는 밤이면 교회 불빛 때문에 생활하기 힘들다. 그는 “마을 건너편 교회 전광판 불빛 때문에 밤에도 집이 대낮처럼 환하다. 항의를 해도 소용없다. 새로 생긴 교회기 때문에 홍보 차원에서라도 끌 수 없다는 답변만 한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김 씨처럼 빛 공해를 호소하는 양산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밀집지역과 상업지역이 함께 뒤엉켜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상가 모텔, 음식점, 유흥업소 등의 인공조명이 너무 많아 빛 공해로 생활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양산지역이 빛 공해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양산시가 인공조명이 일으키는 빛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빛공해방지법>에 의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경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 공해는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사용되는 빛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거나 생태계 등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빛 공해로 생태계 교란, 생활 민원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서울과 광주 등 2곳뿐이다. 양산시는 이달 중 실태 조사를 벌인 뒤 오는 3월 경남도에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선 물금읍 범어리와 증산리 일대 물금신도시와 동면 석ㆍ금산 신도시 일대 등 신도시 2곳 상가 밀집지를 선별해 신청하고, 이후 경과를 지켜본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은 앞서 양산시의회 심경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제1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 의원은 “양산은 급격한 신도시 개발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가 불분명해 주거지역에 사는 주민이 상업적 목적 인공조명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동면 석ㆍ금산지역은 주택이 들어서기 전 많은 모텔이 들어서면서 화려한 조명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도가 빛 공해 영향분석결과 광고조명휘도 기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차원에서 소방전문병원(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을 예고한 가운데 양산시도 소방전문병원 유치에 도전하기로 했다. 양산시 양방항노화과는 지난달 16일 경남도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 양방항노화과는 “부산대학교와도 사전에 의견을 주고받았는데 소방공무원 건강증진과 심신안정 등 직무특성에 맞는 특수질환 서비스라는 사업 의도가 좋았고 무엇보다 선정 기준과 입지 조건이 우리 시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방항노화과는 “동남권의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과도 연계할 수 있으며 양산부산대병원 등 병원과 의학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화돼 있어 우리 시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며 “특히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일반인도 소방전문병원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전문병원은 소방청이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 일환으로 총 5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하는 종합병원(300병상)급 전문병원이다. 소방청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신청받은 후보지들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연구용역을 거치고 최종후보지 선정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내년 3월께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소방전문병원은 소방공무원 질병 특성에 맞춘 화상ㆍ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중점
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 나동연)이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합격시켰다가 뒤늦게 불합격 처리한 사실이 확인됐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두 달간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을 펼친 결과 양산시복지재단과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채용 관련 문제가 모두 4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복지재단은 서류상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을 합격시켰다가 뒤늦게 불합격 처리하고 차점자를 다시 합격시키는 잘못을 저질러 행정안전부가 징계ㆍ문책을 주문했다. 복지재단은 지난해 직원을 채용 과정에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후 5년 이상 경력’을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다. 문제는 당시 합격자가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직원이 이를 확인하고 최종 불합격 처리, 차점자를 합격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양산시 감사관실은 “서류 심사 과정에서 직원 실수로 자격취득 시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 같다”며 “특히 당시 합격자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던 사람이라 (서류전형 담당자가)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건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우리에게 대상자 징계 또는 문책을 요구했고, 우리는 ‘감봉’ 의견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복지재단도 과실을 인정했다. 해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이하 시설공단)이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화했다. 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사발령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6일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문제가 사회 전반에 걸쳐 논란이 이는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도 서류심사 기준을 변경해 지인을 부정 채용한 간무와 채용담당자가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박아무개(59, 여)씨와 최아무개(2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와 최 씨는 2016년 10월 계약직 직원 채용 공모 때 채용 청탁을 받은 A씨와 B씨에게 유리하도록 서류 심사기준을 임의로 바꾼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없는 A씨를 영상의학과 소속 계약직 방사선사로 취업시키기 위해 심
겨울방학 동안 마무리하기로 약속한 양산지역 초등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지연돼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개학 연기 없이 학생 등교를 강행한 학교까지 있어 학교나 교육청의 행정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도내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32곳 등 모두 70곳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은 초등학교 5곳이 대상이다. 교육청은 당초 개학 전까지 학교를 폐쇄하고 석면 철거 후 오염을
양산시는 2018년 노인 일자리ㆍ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은 공익활동 사업으로, 어르신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 등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형 봉사 활동이다.
양산시가 내달 6일부터 3월 7일까지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경남 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 2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24일 ‘제8ㆍ9대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하고 이태환(사진 오른쪽) 이임 회장에 이어 김해수(사진 왼쪽)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SNS와 인터넷을 이용 그룹과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들에게 접근해 사업 투자를 미끼로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이아무개(45) 씨가 필리핀으로 잠적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양산시민이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KTX 역사’를 설치하기 위한 정치권의 행보가 분주하다. 특히 ‘KT X 양산역’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지리적ㆍ기술적 검토를 통해 경부선 울산~부산역 간 고속철도(KTX) 중간역을 양산 인접지역에 설치하는 방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와 동시에 자녀를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도록 관련 법이 개정됐지만, 현실 적용이 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에 가까운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현재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돼 있다. 하지만 실제 입주 후부터 최소 6개월까지는 여러 가지 절차 때문에 어린이집 개원을 하지 못해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등 입주민 불편이 크다.
도심 속 흉물로 수십년 간 방치돼 온 동면 대석마을 옛 대원주택 건물이 조만간 철거될 전망이다.<본지 606호, 2015년 12월 22일자> 대원주택 건물은 지난 1994년 공사 중단 이후 현재까지 방치돼 왔다. 주민들은 마을 미관 훼손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를 제기하며 끊임없이 철거를 요구해 왔다. 2014년에는 경남도 안전사고 긴급 점검 대상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ㆍ신청 기간 : 2월 2일까지 ㆍ신청 대상 : 초등 5학년~중등 3학년 ㆍ모집 인원 :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분야 총 40명 ㆍ활동 기간 : 2월~12월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5일 동면 베니키아 양산호텔에서 ‘본지 이종국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정재환 경남도의원 부의장, 김정희ㆍ임정섭ㆍ이기준ㆍ한옥문ㆍ김효진ㆍ이호근ㆍ이종희ㆍ차예경 양산시의회 의원, 박정수 양산문화원장,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조용국 (주)코렌스 회장,
양산시가 새해를 맞아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아기도 당당한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주민등록증과 비슷하게 앞면에 이름, 사진,
베데스다병원(이사장 라정찬)이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 시상식에서 희귀난치성질환치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의료건강대상’은 국내 최초로 보건의료전문 케이블 채널을 설립ㆍ운영하고 있는 한국보건의료방송이 환자 치료와 권익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