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이 정부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집단 휴원을 예고한 가운데, 양산지역 유치원도 이에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아이를 볼모로 한 교육대란이라고 주장하는 학부모들은 휴업 반대 청원운동을, 반면 공ㆍ사립 공평한 재정 지원으로 부모에게 유치원 선택권을 주자는 사립유치원과 같은 입장을 보이는 학부모들 역시 청원운동을 펼치는 등 학부모 의견도 나뉘었다.
양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관장 김상읍, 이하 근로자복지관)이 장운영 변호사(법무법인 삼성)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근로자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옛 터미널 부지 주상복합시설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과 분진, 진동 등 문제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6일 중부동 삼일로 70 일원에 진행 중인 주상복합시설 신축 공사 현장, 인근 상가 건물 외벽 곳곳에 붙은 현수막에는 “소음, 진동, 미세먼지 지옥이다”, “기업 이익보다 사람이 먼저다”, “양산시민 고통받고 있다. 양산시는 공사 중단시켜라”, “대책 없는 공사 강행, 주민들만 피해 본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국도 35호선에 대한 전반적 개선작업을 예고했다. 윤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일부 병목구간과 상습교차로 구간 개선을 위해 국비(8억원)를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고, 다른 일부 구간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국도 35
불과 하루 만이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역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양산에서 생산하는 달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자랑한지 단 하루 만에 기준치를 무려 24배나 초과하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내년부터 동지역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이 이뤄질까? 무상급식 회복 운동을 펼치고 있는 학부모들은 최근 부임한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간담회를 통해 무상급식 확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남지역 학부모와 시민단체로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가 지난 1일 경남도청에서 한 도지사 권한대행, 담당 공무원들과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홍준표 전 지사가 부임하기 전 2010년 수준(예산분담률 교육청3:도3:지자체4)으로 무상급식 지원 회복 ▶오는 10월 내년도 당초 예산편성에서 경남도 확대 급식 예산 적극 편성 ▶무상급식 중단 이유로 삼았
지난 11일 새벽부터 양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오랜 만에 쏟아지는 시원한 빗줄기에 보는 이 가슴마저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11일 오후 3시 현재 양산지역 평균 강우량은 104mm이며,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서창동으로 127mm다. 가장 적은 비가 내린 곳은 하북면(90mm)으로 집계됐다.
하나가 쓰러지면 그와 연관된 것들이 잇따라 쓰러지는 현상을 도미노 현상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좋든 나쁘든 어느 한 부분을 건드렸을 때 그것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차례로 쓰러진다는 점에서 도미노 현상은 확산의 다른 말이기도 합니다. 시작이 긍정이면 긍정의 효과로, 부정이면 부정의 효과로 끝날 뿐 이러한 현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일상화된 현상입니다. 최근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그 적폐 중 하나가 언론입니다. 흔히들 “언론이 썩으면 나라도 썩는다”고 합니다. 이 말을 “지역언론이 썩으면 지역이 썩는다”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언론 적폐는 무엇일까요? 감시와 비판자로써 역할을 포기하고 침묵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권력의 나팔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지방자치제’를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부르고 ‘지역언론’을 ‘풀뿌리 언론’이라고 말합니다. 지역언론이 얼마나 건강하냐에 따라 그 지역 건강성도 담보할 수 있기에 ‘풀뿌리 민주주의’와 ‘풀뿌리 언론’은 불가분 관계에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를 시행한 지 22년 세월이 흘렀고 양산시민신문을 창간한 지 올해로 14년이 됐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써 양산시민신문이 가진 적폐는 없을까요? 행여 감시를 게을리 하고 비판을 주저하거나 침묵하지는 않았을까요? 부끄럽게도 이 엄중한 물음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가 없습니다. 지역공동체의 얽히고설킨 인연으로, 때로는 자본 논리와 권력에 밀려 한없이 작아질 때도 있었고, 이것이 우리 한계라고 스스로 자위했음을 고백합니다.
지역 발전 애물단지로 전락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이하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놓고 양산시가 관계부서 회의(TF회의, Task Force)를 열었다. 하지만 TF회의에서도 사실상 묘책을 찾지 못하는가 하면, 관련 정책을 총괄할 조직도 계획도 갖추지 않아 양산캠퍼스 개발 관련 의지가 있는 것이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부산대 유휴부지관련 T/F 회의’을 열었다. 회의는 양방항노화과가 주관, 도시개발과, 도시과 등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회의 제목은 ‘부산대 유휴부지관련 T/F 회의’였지만 사실상 부서 간 티타임 수준이었다는 게 회의를 주관한 양방항노화과 설명이다. 양방항노화과는 “양산시의회에서 방치된 양산캠퍼스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오래 전부터 문제를 지적해 온 상황이라 그냥 관계 부서 담당자들끼리 자연스럽게 모여서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이라며 “TF 회의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정도도 아니다”라로 말했다. 실제 회의 결
양산시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똑띠’는 지난달 26일 김철문 청소년회관장과 간담회를 진행, 청소년회관 발전 방향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강서동(동장 박춘배)은 지난달 29일 통장, 주민자치위원,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어곡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지난달 30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미세먼지 대응 종합대책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 2017년 상반기 121대에 이어 모두 1억6천만원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100대를 추가적으로 조기폐차할 계획이며, 예산을 다 쓸 때까지 접수 순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최초 등록일이 2005년 12월 31일 이전인 총 중량 2.5톤 이상 경유차로, 양산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하고 최종 소유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양산사무소(관장 박미경)는 지난달 31일 남부시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1일 서창동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치안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함께 서창동 내 우범지역을 돌아보는 길동무 순찰을 진행했다.
“어르신들, 손자처럼 귀엽다고 볼 꼬집, 엉덩이 톡톡 안돼요”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가 지난달 30일 양산경찰서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취업자를 위한 취업기초적응교육을 진행했다. 또 장ㆍ노년충 일자리 확대를 위한 나동연 양산시장과 간담회도 열렸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아동범죄예방을 위해 방과후 학교에서 집까지
마을 입구까지 상수도 배관을 매설해 언제든지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지만 여전히 마을상수도를 고집하는 주민들이 많다. 노후 간이상수도가 상당수 있는데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 시 급수제한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양산지역 지방상수도 급수배급율은 현재 96. 9%다. 현재 13만여세대 32만6천여명인 것을 감안할 때, 3천900여세대 9천600여명이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계곡수, 지하수 등을 원수로 간이상수도를 통해 음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원동면 등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급수지역 내 있는 주민이다. 사실상 마을 입구까지 지방상수도 배관을 완비해 언제든 급수신청만 하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원동면 역시 올해 122억원을 들여 총 63km 상수관로 매설사업을 진행해 2020년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지방상수관 매설이 곧바로 급수신청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수돗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수도관을 각 집으로 연결하는 옥내 급수관 설치를 진행해야 하는데, 상당수 마을 주민들이 개인급수전 설치비용이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설치를 꺼려하고 있다. 한 마을상수도 이용 주민은 “상수도시설원인자부담금에 공사비와 설계수수료 등 100여만원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연마을 경우 홀몸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설치비를 감당할 수 없는데다, 수도요금 역시 간이상수도요금에 비해 높아 부담이 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웅상
ㆍ일시 : 9월 16~17, 23~24일 ㆍ장소 : 양산시청소년회관, 성남시 한국잡월드 ㆍ대상 : 중ㆍ고등학생 30명 ㆍ내용 : 홀랜드 진로유형 검사와 실제 직업인과의 만남, 한국잡월드에서 직업 체험 등 ㆍ신청 기간 : 9월 13일까지
양산시가 가축 질병과 전염병을 예방하고 유기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17곳농가와 양산시유기동물보호소를 찾아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양산시는 “하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모기 매개성 질병, 열사병 등 가축질병과 전염병을 예방하고 진료수요가 증가하는 유기동물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해 이번 진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가축 무료 순회진료는 양산시와 함께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가 참여해 가축진료는 물론 질병상담과 가축 관리, 상담, 농가 방역소독 지원까지 전반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은 지난달 25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장애학생 방학 기간 돌봄사업 ‘신나는 계절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장애학생과 가족, 돌봄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장 수여, 축사, 졸업생 활동 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