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체자원은행은 진료과정에서 채취한 조직과 혈액 등의 검체를 환자 동의를 거쳐 기증받아 액체질소탱크에 영구 보존해 병원생명윤리심의위원회를 통해 분양을 원하는 연구자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연구자에게 분양한 검체는 암진단ㆍ암치료ㆍ성인병 연구 등을 위해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새로운 치료제ㆍ진단시약 등을 개발하는 밑거름이 된다.
시가 지난달 16일 공고한 문화재청의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안에 따르면 문화재 주변에서는 기존 건물 범위 내 개축ㆍ재축을 허용되며 문화재청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문화재보호구역 경계에서 300m 이내 동쪽 농지는 평슬라브 높이 5m, 경사지붕 7.5m로, 남쪽 대지와 북쪽 농지는 평슬라브 8m, 경사지붕 12m로 제한된다.
름들은 그렇게 한 몸에 모여든다 마침내 너무 절친해져서는 한 번 자리잡은 주름들은 잘 떠나지 않는다
낮 12시께 차창 밖으로 가을 단풍을 음미하며 양구 전쟁기념관에 도착해 점심을 나눠 먹고 제4땅굴 현장으로 향했다. 전문 안내원이 설명해 주는 내용을 들어보니 1990년 3월 3일 양구군 북동쪽 26km 지점에서 발견된 제4땅굴은 너비와 높이가 각각 1.7m에 길이가 2.1km에 달하는 암석층 굴진 구조물로 지하 145m 주변으로 조성돼 있었다.
배내골주민위원회(위원장 하문근)는 낙동강수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내골 특산물인 사과, 새송이 버섯, 매실, 고로쇠수액 등을 판매하기 위한 판로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키로 하고 지난 5월 착공했다.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준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인터넷 중독, 사이버 범죄 등이 급증함에 따라 ‘인터넷중독상담센터’를 개소키로 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침체로 실직자가 증가하면서 집안에서 사행성 오락와 음란사이트 등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는 경남은행 부산ㆍ양산ㆍ김해 지점장과 기업대출담당 직원 3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산막산단 분양촉진을 위한 특별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경기침체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막산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계획됐다.
양산소방서가 제8회 경남 화재조사 사례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대회는 화재원인에 대한 논리적 접근으로 조사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원인 규명의 공신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경남 소방본부 산하 16개 소방서 가운데 1차 논문심사를 거쳐 엄선된 8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미국식 세계화를 밀어부쳐 오던 미국이 정작 자기 집에 나는 불을 막지 못해 안절부절 세계의 걱정거리가 돼버린 대목에서 중국은 비축해 왔던 힘을 과시할 절호의 기회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이 주장해오던 화평굴기론이 힘을 얻고 있고, 이른바 베이징 컨센서스가 중남미나 아시아 아프리카 나라들에서 워싱턴 컨센서스를 대체하고 있다.
11월 9일,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양산소방서 최기두 서장은 “다양한 재난에 소방력만으로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다”며 “재난의 대부분이 무지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변을 잘 살펴보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시민 스스로 자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을 준비하는 양산시는 오근섭 시장 2기 체제를 착실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양산 발전의 비전을 마련한다는 기본 방침으로 주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새로운 사업의 발굴보다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목표 달성으로 ‘명품도시 양산’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의회 김일권 의원(무소속, 중앙ㆍ삼성ㆍ강서)이 정책 제안을 통해 내년부터 지역 내 도로에 설치된 육교와 신호등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국회 등원 선서를 마치고 6선 국회의원으로 본격적인 원내 활동을 시작한 박 의원은 정무위원회에 배정됨에 따라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무위 소관기관인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을 상대로 위원회 활동을 펼치게 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재선거 이후 양산을 다시 찾아 핵심당직자와 선거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주민을 만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3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양산시보건소를 방문, 신종플루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양산시보건소에 설치ㆍ운영 중인 신종플루 급성호흡기 전담진료실을 점검한 뒤, 신순철 보건소장으로부터 양산지역 신종플루 실태 보고를 받았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기획재정부가 부산지하철 1호선 노포~북정간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수용 방침을 공식발표한 것이다. 박희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선거운동 과정에서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사안임을 볼 때 정부에서 박 의원의 입장을 배려한 결과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1월 11일을 기념하기 위해 풀입문화센터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바로 먹어서는 절대 안 되는 빼빼로 과자 모양 비누이다. 신종플루의 위험이 더욱 커지는 날씨에 먹어서 없어지는 기억에 남지 않을 선물을 하는 것보다는 실속 있는 기념일 선물을 원하는 실속파라면 오늘부터 비누를 만들어보자. 녹여 부으면 자유로운 모양의 천연비누를 만들 수 있는 비누베이스는 시중에서 5천원에서 7천원상당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또 초콜릿색은 코코아분말을 이용하면 되는데 코코아분말에는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면서 세포활동을 촉진시키는 폴리페놀, 플로바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만일 비누로 만들기까지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세안 후 코코아 분말을 얼굴에 묻혀 건조할 때까지 기다렸다 씻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독립과 자유를 꿈꾸던 카티, 프랑스로 떠나다!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티의 여행기 속에 20대 젊은이들의 홀로서기와 우정, 사랑을 담았다. 세계 여러 도시들의 아름다움과 사람들과의 만남을 재미있게 그려내었다.
아직 흑이 죽었다고 포기하기는 이르다. 백의 모양은 자충수의 냄새를 풍기고 있다. 패로 끌고 가면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