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의 수장인 전교는 문화원장과 함께 전통문화를 계승할 뿐 아니라 시민들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고 지역사회의 정신적인 부분을 바로잡아가는 자리다. 지난 4일 취임한 양산향교 정규화 신임전교는 지역사회에서 향교가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규화 신임전교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민산악회(회장 김인도)는 지난 16일 북정동 바이젠호프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
숲속유치원(원장 양성희)은 작아져서 입지 못하는 아이들의 옷을 수거해 지난 16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 3지역(양산) 합동월례회 및 체육대회가 회원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창운동장에서 열렸다.
19일 하북면 하북체육공원에서 제6회 양산시 이ㆍ통장 연합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이ㆍ통장들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산대학교 관광컨벤션학과 학과장인 오창호 교수(사진)가 세계적인 권위의 ‘미국 국제컨벤션 기획사(CMP)’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제 협회들이 인정하는 전 세계 유일한 자격증으로 국내에서는 15명만이 취득했다. CMP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컨벤션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증이다. 미국에서 1985년 회의 기획자의 지식향상과 전문성을 진보시키기 위해 처음 도입된 이후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컨벤션전문가 자격증으로 성장, 현재까지 세계 35개국 약 1만2천명이 취득했다. 오창호 교수는 “전공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컨벤션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자격증 시험으로 손꼽히는 CMP자격시험에 도전했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광과 컨벤션이 실용학문의 성격이 크기 때문에 문화가 크게 다른 미국과 세계 각국의 컨벤션산업을 사실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어릴 적 고구마 캐서 가을놀이 갔을 적에 / 개울가 미꾸라지 잡아서 무서움 타는 친구 옷섶에 넣어 웃어도 보고 / 나뭇가지 주워 불 피워라 낙엽 넣고 단풍으로 색을 내서 가을을 태워보자”(웅상복지관 한글교실 자작시 <가을놀이>) 지난 13일 수질정화공원에서는 ‘가을놀이’가 열렸다.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날 가을소풍은 특별하게 진행됐다.
꿈없는 청춘이 어디 있겠냐마는 짜여진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알찬 하루하루를 보내는 청춘도 많진 않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는 남다르다.
웅상지역 기업체 4곳이 대장암 수술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수술비를 후원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6일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정문입구에서 제4회 ‘범내뜰 노래자랑’ 행사가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주민 12명이 무대에 올랐다.
한해 수확을 거둬들이느라 분주한 가을. 원동면 문화체육대회가 4년 만에 부활했다. 제12회 원동면 문화체육대회가 열린 지난 5일 원동 주민은 바쁜 일손을 잠시 멈추고 이웃과 돈독한 정을 나눴다.
양산예총 제5대 지회장에 김보안 전 사진작가협회 지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8월 김상규 전 지회장이 중도하차함에 따라 양산예총은 지난달 26일 보궐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김보안 씨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보안 신임회장은 ‘시민참여형 예총’이라는 구호 아래 지역 문화예술계 수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 예술단체를 연계하는 메세나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금 마련을 통해 예총 재정을 키우겠다고 설명했다.
낮은음자리아버지봉사단은 지난 15일 개최한 기후변화 그린 홍보캠페인에서 사할린동포들을 위해 기타공연을 펼친 활동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기부참여를 유도하는 MBC프로그램 ‘나누면 행복’에 방영된다.
(사)대한민국팔각회 양산여성팔각회가 공식 출범했다. 양산여성팔각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중부동 ‘M컨벤션뷔페’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오정혜 씨를 추대했다.
“5~6m 되는 옹벽이 무너져 흙더미가 막 쏟아져 내렸어요. 1층이 그대로 매몰돼 자칫하면 인명피해가 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공무원들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정말…”
동양화가 안창수 화백이 독수리 그림으로 모교인 연세대학교 동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금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제8회 동면 면민의날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지난 22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은 무지개 가족봉사단 활동으로 화기애애했다.
지난 2010년 1월 취임한 양산향교 류득원 전교는 전통 계승은 물론 지역사회의 정신 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인문학 강좌 개설과 유림 기본소양교육 등으로 ‘전통과 현대의 융화’와 ‘교육 통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달 말까지 임기를 남기고 있는 류득원 전교를 만나 소회를 들어보았다.
천성라이온스클럽(회장 최용석)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대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