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조은현대병원에서 제7기 조은현대병원 주부대학 수료식이 열렸다. 건강강좌와 노래교실, 두피클리닉 등이 개설된 주부대학은 올해 37명이 수료했다.
웅상우불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제5대 정용철 씨가 취임했다. 지난 29일 덕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대 취임식에서 정용철 신임회장은 “회장으로서 본 클럽의 발전과 경이로운 봉사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자리로 알고 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클럽의 발전과 라이온스 위상을 높이는 데 헌신할 각오를 갖고 있다”며 “봉사에 요구되는 정성과 노력이 다소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라이온이즘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불라이온회원 모두가 역할 수행에 매진하여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통도라이온스클럽 19대 회장에 신현종 씨가 취임했다. 지난 30일 해운자연농원 무궁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현종 신임회장은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봉사’라는 주제로 제19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많은 제가 통도라이온스 클럽의 역대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아름다운 봉사 업적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족하고 미력하지만 회원들의 협력과 성원으로 함께 아름다운 봉사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바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른 게 있나. 어렸을 때 내가 못 배웠으니까 도움이 될랑가 싶어서 하는 거지…” 명동에서 (주)재호상사를 운영하는 성영수(68) 씨는 해마다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벌써 3년째다.
중앙동에 있는 장동마을경로당. 평소에는 동네 어르신들의 휴식처이다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이면 양산지역 곳곳에서 찾아온 사람들로 꽉 찬다. 양산큰그랑벌침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큰그랑벌침봉사단(단장 강덕수)은 평생교육원에 개설된 생활 속 벌침 강좌를 이수한 회원으로 이루어진 단체다.
지난달 27일 양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핵을 주제로 하는 양산지역 단체연대의 상근자 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에서 상근자들은 영화 ‘동경핵발전소’를 보면서 이야기 손님으로 에너지정의행동 정수희 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실)은 지난달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합창페스티벌을 열었다.
온라인 게임과 K-POP 등 대중매체에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 문화, 기성세대들은 이것이 청소년 문화의 전부라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 청소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만들고 문화적 감성을 키우는 양산교육의 희망이 있다.
웅상지역에 위치한 ‘오아시스’라는 이름의 자원봉사단은 매주 웅상도서관을 방문해 구연동화를 선보이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선보이는 등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4년 전 북한에서 건너온 진달래(33) 씨는 요즘 나날들이 구름 위를 걷는 것만 같다. 어렸을 적 꿈꾸었던 가수가 됐기 때문이다. 지난달에는 생애 첫 녹음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신곡 ‘통일열차 3000’과 ‘나는 지꺼라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앞으로 가수로서 걸어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녀는 꿈을 이루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만 같다.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로 생계를 유지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생활을 하는 참전유공자도 많다. 6.25를 직접 겪지 않은 젊은 세대들은 6.25에 점점 무뎌지고 있다. 6.25참전유공자회 양산시지회 정진옥 회장을 만나 관련 얘기를 들어봤다.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는 유민지(웅상고1)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에 출연해 지역 예선을 통과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가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웅상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주부합창단인 뫼울림여성합창단(지휘 박경훈, 단장 신재화)이 보훈의 달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위문 공연을 펼쳤다.
하북면에 윤창홈타운을 건설한 (주)윤창종합건설(대표 이봉찬)이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들이 34포를 하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양산제일맘봉사회(회장 고정숙)는 어머니 회원들의 커피값 아끼기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지난 21일 양산제일고 학생 3명에게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용식)는 지난 18일 이마트 앞에서 사회복지법인월드비전 경남지부와 함께 ‘2012 사랑의 손길나누기 캠페인’을 펼치고 성금 125여만원을 모금했다.
명동에 있는 (주)재호상사 대표 성영수 씨가 지난달 21일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1천200만원을 웅상출장소에 기탁했다.
양산지역 미용사들이 미용기술경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경남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에 양산지역에서는 모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일반부 데이스타일 부문에서는 정보경(42, 제이제이헤어) 씨가, 고전머리 부문에서는 이경아(22, 신세대 미용실)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 컷트 부문에서 엄정미(52, 화목미용실) 씨가, 일반부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이지은(22,
송성희(76, 덕계동) 씨와 이정수(70) 씨 부부는 요즘 금요일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찾는다. 복지관에서 실버합창단 단원으로 함께 합창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