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인은 “이번 사진시집에는 생성과 소멸, 자연과의 소통, 생과 사가 있고, 넋두리가 아닌 신선한 깨달음이 있다”며 “휴대폰으로 눈앞의 안부를 담고 그리운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2020 시대의 사람들에게 격이 높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팀은 19일 종합운동장 주 출입구 로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 쉼터’를 조성했다.
양산 이팝FC(회장 김창호)가 해남지역팀과 축구 교류전을 통해 영ㆍ호남 간 화합을 도모했다. 이팝FC는 지난 15일 전남 해남을 방문해 단군FC와 축구 경기를 펼쳤다. 2대 6으로 단군FC가 승리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두 팀은 축구로 하나 돼 뜨거운 우정을 나눴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태권도학부는 지난 13일 지역 거점 태권도 관련 연구회와 단체 등 8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십수년째 방치되다 현재 한 식당 화분 받침대로 사용되고 있는 ‘소노 지석묘’를 양산시가 환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박지성(물금동아중2) 선수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실상 경남 첫 메달로 ‘스노보드 영재’ 박지성 선수의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를 통해 웅상체육팀은 취약계층 무료급식 봉사, 장애인축구단 연습장소 제공과 훈련인력 지원 등 복지서비스 활성화 모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성과정은 ▶책 읽기 마술사 ‘동화구연지도사’ ▶책을 통해 배우는 ‘실버 인지 레크리에이션 지도’ ▶독서로 익히는 ‘초등 자기주도학습 코칭’ ▶내 아이 영어독서지도 ‘아동영어지도사’ ▶독서를 통해 배우는 ‘부모 심리상담’ ▶우리 역사 읽기 ‘한국어 지도’ ▶엄마와 읽는 초등수학책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지도’가 있다.
ㆍ개설 프로그램: 기타교실, 드럼교실(초ㆍ중급) ㆍ활동 기간: 3월 7일~5월 9일(총 10회, 매주 토요일) ㆍ참가자 모집: 3월 4일 오후 6시까지(선착순 접수) ㆍ모집 대상: 기타교실(초3~고3, 10명), 드럼교실 초급(초3~중3, 10명), 드럼교실 중급(초3~중3, 10명) ㆍ신청 방법: 인터넷 또는 방문 ㆍ기타 사항: 드럼교실 중급 과정은 드럼연주 경력 유경험자 신청 가능, 드럼교실 참가자들은 개인 연주 실력에 따라 담당자와 지도강사와 협의 후 초급, 중급 과정이 변경될 수 있음 ㆍ문의: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392-5995)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3월부터 12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소리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 모집에 나선다. 글소리 독서동아리는 매달 1회 소설ㆍ고전ㆍ과학ㆍ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과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 향상과 자아 발전 계기를 다지는 독서 모임이다. 글소리 회원에게는 주제 도서 나눔, 대출 권수 확대, 청소년 문학기행 참여 우선권 등 혜택을 준다.
양산을 대표하는 삼대석(三大石) 가운데 하나인 상북면 소토리 ‘소노 지석묘’가 십수년째 방치되다 급기야 한 식당에서 화분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추진위 회의를 열고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던 원동매화축제를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염 방지와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한편, 시정 최고 가치가 시민 건강에 있다는 것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2020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책놀이 지도사(자격증) ▶핑거니팅 ▶생활 속 사주명리 ▶서예 ▶마음을 담은 사군자 ▶원어민 생활영어가 있으며, 어린이 대상으로는 ▶창의 톡톡! 코딩 스토리(초등 3~6)를 운영한다.
양인철 소설가(사진)가 출판플랫폼 (주)부크크를 통해 전자책 ‘로터리에 앉아 있던 새’를 펴냈다. ‘로터리에 앉아 있던 새’는 양인철 소설가의 첫 번째 전자책으로, 단편소설 6편과 중편소설 1편을 엮은 모음집이다. ‘야광시계’와 ‘재촉’, ‘섬’, ‘야간기행’, ‘여자 체게바라’, ‘코스모스처럼 흔들리며’, ‘로터리에 앉아 있던 새’라는 작품을 수록했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양산의 옛 소리-과거에서 보내온 노래’ 증보판을 발간했다. 증보판은 2018년 12월 발행한 초판보다 70쪽 분량이 늘었다. 대표적으로 지신밟기는 양산의 지역 특성과 배경에 따른 내용과 소리 가사를 전면 수정했다. 또한, 울산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관심이 높아진 울산 쇠부리소리 부문에서 양산지역 철기문화와 쇠부리소리에 관한 내용을 수정ㆍ보완했다. 이 밖에 모심기소리 등 일소리 여러 곡도 자료를 수집해 증보판에 반영했다.
양산문화원(원장 박정수)이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와 암자순례-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펴냈다. 이는 지난 2017년 12월 초판을 발행한 ‘통도사와 암자순례-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증보판이다.
초대 민선 회장 당선자에 대해 당선 무효를 결정한 양산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20일 회장 선거를 다시 하기로 결정했다. 체육회선관위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열어 재선거 날짜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선관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참석했다. 체육회선관위는 “대한체육회와 협의해 재선거 날짜를 정했다”며 “재선거와 관련한 후속 절차는 새로운 선관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새로 선관위를 구성해야 한다는 점이다. 기존 선관위 임기는 지난달 29일까지였다. 체육회 규약에 따라 선관위원은 이사회 동의를 거쳐 회장이 임명한다. 그런데 현재 체육회에는 회장도 이사진도 없다. 회장은 당선 무효 상태고, 기존 이사진은 지난달 14일 임기가 끝났기 때문
양산지역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인 만큼 대회를 주최ㆍ주관한 진성구 (주)우리마트 사장과 임원, 김천길 한국유소년야구협회장을 비롯해 이상열 도의원, 임정섭ㆍ곽종포 시의원 등 많은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선관위는 지난 23일 전체 회의를 열어 정 당선자가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 ▶협박성 문자 발송 ▶선거인 명부 유출 등 불공정한 행위를 한 점을 인정해 당선 무효 결정을 내렸다.
양산 최초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동면 사송신도시에 유물전시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주먹구구식이 아닌 큰 그림을 그려 ‘양산지역 역사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중ㆍ장기 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다. 지난해 정부는 2023년까지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폭 늘리고, 이용률도 두 배로 높이겠다는 내용의 ‘전국 박물관ㆍ미술관 진흥 중장기 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인구 대비 적정 박물관ㆍ미술관 수를 2019년 인구 4만5천명당 1곳에서 2023년까지 3만9천명당 1곳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재 873곳인 박물관을 140곳, 251곳인 박물관은 46곳 늘려 2023년까지 모두 186곳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양산지역은 2019년 기준으로 계산하더라도 인구 대비 7~8개 박물관ㆍ미술관이 필요하고, 바뀐 기준으로 살펴보면 9~10곳이 필요하다. 양산에는 현재 양산시립박물관 1곳만 운영 중으로, 역사문화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더욱이 최근 동면 사송신도시에서 유물 1천211점이 발굴되면서, 양산시립박물관 수장시설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사실도 알려지게 됐다. 양산시립박물관은 “국가귀속 문화재 보관ㆍ관리기관인 양산시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유물은 현재 7천여점에 이른다”며 “여기에 1천여점의 사송신도시 출토 유물에, 웅상에서 출토된 200여점의 유물 등 이관ㆍ보관해야 하는 유물이 최근 급증해 수장고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