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심판섭(54) 회장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경남도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했 다. 국민교육유공자 표창은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땀 흘려 온 민간인들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심 회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적십자양산지구협의회(회장 박숙희)는 지난 14일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사업을 정리하고 올해 활동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최복숙, 부회장에 김영진ㆍ이경숙, 감사 윤애경, 총무 김영숙 씨 등 새로운 임원진도 선출했다.
양주초(교장 공영권)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모두 40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양주초 교사 7명과 양산시에서 지원받은 원어민 보조교사와의 팀티칭 방식으로 문화 등 4가지 활동의 주제별 학습활동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는 시민의 곁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되겠다. 시민이 아플 때 의지할 수 있는 신뢰받는 의료인단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1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2년간 양산시한의사회를 이끌어 갈 제5대 회장에 김중화(경희한의원)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 류기석 자문위원(67, 성림제관 대표이사)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 12일 '2009년 평화통일전진대회'에서 류 위원은 2005년 7월부터 현재까지 제12, 13기 평통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통일사업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통 대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대통령을 대신해 김태호 도지사에게 표창을 받게된 것이다.
오근섭 시장이 지난해 양산중학교 명예졸업장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50년 만에 고등학교 명예 졸업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7일 효암고등학교(교장 이내길)에서 열린 제33회 졸업식장에서 오시장이 졸업생들과 나란히 졸업장을 받게 된 것.
해병대전우회 양산시연합회 양산지회가 지난 10일 중앙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3대 양산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용석 신임회장이 김병률 이임회장으로부터 전우회기를 전달받으며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했다. 또 박도국 부회장, 백재명 사무국장, 김창희 상조위원장연합회 사무처장, 김용찬 대외협력부장, 이희선 기동대장, 이창구 방범대장, 이현욱 체육부장, 김홍근 환경부장, 이봉호 산악대장, 조문현·강덕성 감사 등 최 신임회장을 도와 2009년 양산지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도 꾸려졌다.
산림항공관리본부 양산산림항공관리소 제5대 소장에 이창범(52, 사진) 씨가 취임했다. 이 소장은 지난 5일 시무식과 함께 취임식을 열고 철저한 항공안전관리와 직원간 인화단결을 강조했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선 이들이 서로 보듬고 함께 하는 향우회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9일 진주향우회는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지고 초대 회장으로 조영래 (주)대영통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진주향우회는 그동안 향우회를 출범하기 위해 회원들을 모집하고, 회장단을 선임하는 등 준비작업을 진행해오던 가운데 이날 초대 조영래 회장 취임식을 가지게 된 것.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영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산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많은 향우회원들과 이제 새로운 발전을 고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진주향우회가 지금은 미약한 시작이지만 곧 지역발전과 고향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향우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창시장에서 만난 김혜정(43, 명동, 왼쪽)씨는 “경제 불황 속 사립대학교 등록금 너무 비싸다. 큰아들 올해 대학가서 공부 열심히 하고 모든 가족의 건강을 염원한다”며 기축년 새해소망을 말했다.
물금지역 일꾼들이 새롭게 선출됐다. 지난 9일 물금읍사무소에서 물금읍 새마을부녀회장 이·취임과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초등학생의 작품이라 보기 어렵다. 구도가 참 좋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학생이다” 지난해 삽량문화축전 경남학생미술실기대회에서 초등고학년부 대상을 수상한 이승미(14, 양산여중 입학 예정) 학생에게 쏟아진 심사위원들의 찬사다. 단지 부족한 손 힘을 기르기 위해 붓을 들었던 소녀가 우직스럽게 보낸 시간이 드디어 꽃망울을 터트린 순간이다.
영산대(총장 부구욱)에서 세계태권도 역사상 최연소 외국 국가대표 감독이 탄생됐다. 영산대 태권도학과 3학년인 김민수(26, 사진) 씨가 오스트리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것.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성적이 부진했던 오스트리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에서 우수한 감독을 물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산대가 오스트리아 측에 김 씨를 추천했다. 이에 2007년 독일에서 열린 국제태권도 대회 때부터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김 씨 였기에 오스트리아측은 그의 우수한 성적과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선정하게 된 것이다.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문협)의 조정화 회원이 월간 모던포엠으로 등단했다. 양산시민백일장 출신으로 문협회원으로 활동해 온지 4년 차인 조정화 회원(사진)은 ‘고향’ 외 2편의 시로 등단하게 됐다. ‘고향’은코흘리개 동무들과 개울가에서 다슬기와 가재를 잡고 노래를 부르던 시절을 그린 작품이며, ‘나무딸기 내 어머니’는 비탈밭 언저리에서 굽은 허리 펴지도 못한 채 곡예 하듯 딸기를 따던 어머니의 모습을 담았다. 짙푸른 가을 하늘 아래서 느끼는 외로움을 그린 ‘가을 하늘’ 역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양산경찰서(서장 하진태) 지역형사 4팀 김동엽 경장(29, 사진)이 지난 한해 동안 경남도내에서 가장 높은 범인 검거율을 보여 포도왕에 선정됐다. 도내에서 강도와 절도범 검거율 1위를 차지한 김 경장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포도왕에 선정돼, 지난달 31일 경남지방경찰청에서 포도왕 뱃지를 수여받고 한 계급 특진하는 영광을 누렸다.
소외받고 외로운 이웃의 홀로서기를 돕는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 사람들이 한데 모여 1년간의 성과를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08 양산자활 가족 송년한마당 및 센터장 이·취임식’을 가진 것. 1년간 함께 ‘홀로서기’를 위해 고생해온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자리이자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그동안 경남양산지역자활센터를 이끌어 왔던 이보은 센터장의 뒤를 이어 곽영식 신임센터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지난 1일 제17대 농협 양산시지부 신임지부장으로 김종민(52, 사진) 전 남해군지부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지부장은 사천 출신으로 대아고등학교와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2007년 경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을 거쳐 남해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희망’이라는 말은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빛을 발한다. 모두가 힘들다고 하지만 우리 곁엔 여전히 꿈을 이루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유망주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본다. 그 속에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의 학교적응 향상을 돕기 위한 대안교실 수료식이 지난 19일 삼성중학교에서 열렸다. 경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장원)가 주관한 대안교실 ‘나무그늘 아래 스쿨’은 처벌위주가 아닌 청소년들의 내면과 위기상황에 적합한 대책을 제시하고자 지난 1일부터 19일간 삼성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6명의 학생들은 매일 4시간씩 학교적응,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화상 만들기, 진로검사, 미래의 꿈 찾아보기, 장기기억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한 해 동안 복지관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3일 ‘2008년 행복한 만남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송년행사’가 센트럴뷔페에서 열렸다. 8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가장 열심히 활동한 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와 감사장 수여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