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도사 개산대재는 볼거리가 화려하다. 통도사가 창건 1374주년을 맞아 영축문화축제란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 처음 ‘천년고찰 통도사, 빛을 만나 별이 되다’는 주제로 빛 축제를 함께하고 있다. ‘통도사 Light-up 2019’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빛 축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개산대재 행사 기간 함께 열린다. 통도사에서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한 이번 빛 축제는 전체 예산 2억9천500만원 가운데 양산시가 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행사는 산문 입구부터 1.5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무풍한송길을 따라 이어진다.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노송들이 빛을 만나 새롭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풍한송길을 시작으로 성보박물관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미디어파사드, 디지털
하북스포츠파크에 세 번째 축구장을 조성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하북면 초산리 441번지 하북스포츠파크 일원에 제3축구장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에서 국비 15억원을 확보하면서 가능해졌다. 이달 안으로 설계공고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윤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소통하면서 하북체육공원 제3축구장 필요성을 전달하고 지속적
‘2019 양산국화향연’이 가을의 끝자락인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물금 워터파크에서 열린다. 같은 기간 동부양산(웅상)에서도 ‘2019년 웅상 가을국화향연’이 명동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양산국화향연은 국화작품과 함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분재와 조형물, 대국, 소국 등 3만여점의 국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양산지역에서 모두 재배ㆍ생산한 국화를 사용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가정을 꾸려온 시민을 대상으로 결혼식도 열린다. 결혼식 이후에는 예비부부를 위한 스몰웨딩 체험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국화 감상 외에도 농산물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문화공연과 공기정화ㆍ반려식물 전시도 볼 수 있다. 곤충 전시와 얼굴 색칠(페이스 페인팅)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ㆍ강사: 오정해(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희연기과 교수, 1993년 임권택 감독 영화 ‘서편제’로 데뷔) ㆍ주제: 오정해의 소리 이야기 ㆍ일시: 10월 23일 오후 2시 30분 ㆍ장소: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 ㆍ참고: 오후 1시 30분부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 ㆍ문의: 양산시 평생교육담당관(392-3143)
12일 열리는 예술제와 미술제 개막식에서는 양산미술협회와 양산무용협회의 ‘퍼포먼스 콜라보’(이연주)와 양산행복나눔 시낭송회 추언주 시낭송가의 ‘시낭송-바라춤’(신석초), 소프라노 이수미와 피아노 조한듬의 ‘공연’, 바이올린 김민주ㆍ김소미와 비올라 송놀ㆍ첼로 최지혜의 ‘관악 4중주 협연’ 등이 펼쳐진다.
양산문인협회는 박제상의 우국충절 정신을 기리고, 자기 신념을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문인을 배출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백일장 대회를 열고 있다. 해마다 1천여명의 많은 문학도가 참가해 글솜씨를 자랑하고 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오 씨는 1993년 임권택 감독 영화 서편제로 데뷔했으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프랑스 낭트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연희연기과 교수로 있으며, 국악방송 ‘오정해가 전하는 엄마의 국악 달강달강’, 목포MBC ‘어영차 바다야’ 등을 진행하며 대중에 친숙하다
이번 특강은 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수상작 ‘수네 vs 수네’(Sune vs Sune)를 감상한 뒤, 작품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 주유신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영화콘텐츠전공 교수 해설이 이어진다.
오는 26~27일까지 도서 대출 후 ‘Trick or Treat!’(트릭 오어 트릿)을 외치면 사탕과 초콜릿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6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핼러윈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 27일에는 책을 소재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핼러윈 데이 콘셉트와 융합해 보여주는 북 앤 스토리 매직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양산시지회(지회장 황수현)는 지난달 29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시민을 위한 가을콘서트를 열었다.
ㆍ구입 대상 유물: 웅상지역 관련 자료, 매화 관련 자료(회화ㆍ공예품 등) ※매화 작품은 현대작 제외 ㆍ공고 기간: 10월 2~13일 ㆍ참가 자격: 개인소장가, 문화재 매매업자 또는 법인(문화재 매매업자인 경우 반드시 사업체 명으로 매도 신청할 것) ㆍ유물 구입 절차: 유물매도 신청서 서류 접수→서류 심사→유물 접수 여부 통지→유물 실물 접수→실물 심사→유물평가심의회 개최→박물관운영위원회 개최→매매 협의→구입 예정 유물 사진 공개와 전국 지자체 공개→매매계약ㆍ제외 유물 반환(반환확인서 작성) ㆍ신청 기간: 10월 15~18일 ㆍ신청 방법: 직접 방문 신청 또는 등기우편 신청(우편은 10월 18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 ㆍ신청 장소: 양산시립박물관 학예담당(392-3323)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가 이달부터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매달 2ㆍ4주 일요일 자유수영 3부 시간(오후 3시 45분~오후 6시)에 성인풀과 유아풀 등 수영장 모든 레인을 장애인과 보호자 전용으로 전면 개방ㆍ운영하기로 한 것. 이는 지난달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영체험교실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난달 20일 장애인체육회와 간담회를 통해 사용시간과 이용수칙, 시설과 장비 지원 범위 등을 협의한 끝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적극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회원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랄랄라! 움직이는 세계음악여행’은 음악과 퍼포먼스, 설치미술이 결합한 공연이다. 예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수레 형태 이동형 특수무대와 생생한 라이브 연주, 유쾌한 퍼포먼스의 융합으로 색다른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통도사, 솔숲 사이로 바람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야경과 설경, 아침 안개 가득한 무풍한송길 등 통도사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합창단은 요한 슈트라우스의 ‘Pizzica to polka’(피치카토 폴카)를 시작으로 캣츠 듀엣, 가브리엘 오보에, 안데르손의 ‘고장 난 시계’와 같은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라이온킹 OST ‘Circle of Life’(삶의 순환), 포카혼타스 OST ‘Colors of the wind’(바람의 빛깔) 등 관객 눈높이에 맞게 애니메이션 메들리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다섯 번째 통합 체육대회인 ‘2019 양산시장기 종목별 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29일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축구와 테니스, 배구, 볼링, 유도, 야구, 농구, 궁도, 파크골프, 배드민턴 10개 종목 4천500여명의 선수가 개막식을 함께했다.
전 대표는 꽃차와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덧붙여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 꽃차 전시와 판매는 기본, 참가자들이 직접 꽃차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토방도예와 우쿨렐레 연주와 가수 공연, 시낭송까지 즐겨 가슴 속에 가을을 기록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날 행사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여야 의원은 물론 법기도자 회원, 마을 주민 등 500여명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풍요를 나누는 한편,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인 법기리 요지를 새로운 지역 대표 콘텐츠로 만들어나가자고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더 큰 변화’를 꿈꾸고 ‘더 나은 양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 가운데 문화자원에 대한 투자는 어느 정도일까? ‘양산지역 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을 위한 방향성 찾기’란 주제로 양산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달 27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서형수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연구소田이 주관했다. 정석자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정천모 양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양산지역 문화 현황과 정책에 관해 소개했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원 기조 발제에 이어 모형오 경남문화관광연구원 기획홍보팀장과 전현주 김해문화재단 문화정택팀 과장, 고윤정 부산문화재단 정책연구센터 팀원이 주제 발표에 나섰다. 먼저 류정아 선임연구원은 양산지역은 문화자원에 대해 시설자원은 충분하다면서도 “축제는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기 위한 시도가 필요한데 양산지역은 기성 활동가 중심”이라고 평가했다. 새로운 문화 활동가가 성장하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예산 측면에서도 인프라 조성을 제외한 문화ㆍ예술활동 지원은 연간 20억원 수준에 그친다며 “1조원이 넘는 예산을 운용하며 재정자립도가 46%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에는 어울리지 않는 초라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평가는 올해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기초자치단체별 지역문화지수 분석 결과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류 선임연구원은 “지역문화지수가 전국 평균은 물론 경남 평균보다 낮고 심지어 인구 3만6천여명의 산청군보다도 낮다”고 말했다. 류 선임연구원은 양산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과제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을 꼽았다. 그는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기술콘텐츠 융합, 개방성과 다양성, 네트워킹 중심 소
지회장 선출을 둘러싼 양산예총 갈등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양산예총이 양산시를 방문해 강력 항의한 사실이 불씨가 돼 또다시 갈등에 불을 붙였다. 지회장 선출 문제로 양산예총 탈퇴를 선언했던 문인ㆍ음악ㆍ연예ㆍ국악 등 4개 협회는 지난 16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 지회장과 사무국장 사퇴, 선거관리위원장 징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양산예총 집행부가 최근 지원 예산이 중단된 이유를 들어 양산시 담당 부서에 막말을 하는 등 횡포를 부렸다고 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법과 정관을 위배하고 막말로 양산예술인의 품위를 떨어뜨린 지회장과 사무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치러진 제8대 지회장 선출 과정에서 공정성과 정당성을 훼손했다는 기존 주장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최현미 지회장 위장 전입과 피선거권 추천인 문제 ▶손성원 당시 후보자 정회원 자격 문제 ▶자성적 수습 권고 후 한국예총의 기습적 인준 등을 조목조목 꼬집었다. 더욱이 당시 두 후보 모두 결격 사유가 있었음에도 일종의 각서 형태인 합의서를 쓰게 한 후 선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