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23일, 역사적인 창간호를 시작으로 양산의 미래를 열어가고 지역민의 대변지로서 활약해 온 양산시민신문의 창간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은 지역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정론직필’, ‘민의대변’, ‘공정보도’의 정신을 구현하며 지방언론창달의 사명에 헌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젊은 신문으로 양산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양산시민신문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김명관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양산의 삶을 담아내겠습니다’라는 대표이사님의 말처럼 28만 양산시민과 함께 앞으로 더 풍성한 양산의 소식이 담아지길 기대합니다. 언론은 올곧은 기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안에 대해 정확히 분석하고 전달하여 때로는 시민들을 설득하고 때로는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동시에 올바른 대안 제시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건설적인 조력자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참 언론의 역할을 양산시민신문에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양산시민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양산시민신문 창간10주년을 28만 양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3년 창간 이래 정확한 보도와 건전한 여론 형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신 양산시민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양산시민신문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산시민신문은 10년 동안 양산시민의 여망을 대변하며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지방언론 발전을 선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비판과 격조 높은 논평으로 양산시민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양산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 양산은 경남ㆍ부산ㆍ울산의 상생특구이자 동남권 중심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드높이며, 2014년 인구 30만 자족도시로 거듭날 새로운 기회를 맞았습니다. 양산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건강도시 조성 등 자족도시 인프라 강화에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시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하고 미래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양산시민신문의 아낌없는 제언을 바랍니다. 양산시민신문의 창간10주년을 28만 양산시민과 함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 도시화율은 91%에 달하고 있을 정도로 대다수 국민이 도시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인구감소, 산업체 이탈, 주거환경 노후화로 인해 기존의 원도심은 급격하게 쇠퇴하고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228개 지자체 가운데 128개가 원도심 쇠퇴현상을 겪고 있을 만큼 전국적인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도시쇠퇴 지역은 ‘인구감소’와 ‘사업체 수 감소’, ‘노후건축물 비율 50%’라는 세 가지 기준으로 판단하는데, 다행히 양산시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지자체에 속한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양산시 역시 이미 원도심의 쇠퇴현상이 시작됐으며, 이에 따른 지역 내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이는 곧 사회적 갈등으로 번져 지역 경쟁력 약화라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때문에 양산시 역시 장기적인 차원에서 발전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양산시를 비롯한 전국의 지방도시는 신도시(택지) 조성과 산업단지 개발이라는 외형적 발전전략을 추진해왔다. 균형적이고, 항구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서는 원도심 쇠퇴가 더욱 심각하게 진행되기 전에 선제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수립ㆍ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미 도시쇠퇴가 심각하게 진행된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도시재생을 국정 최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최근까지 도시쇠퇴에 대한 정책적인 대응은 뉴타운으로 대표되는 재개발, 재건축 등 물리적인 사업이었다. 하지만 이는 수익성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수도권이나 대도시에서만 가능했다. 또한 이 방식의 가장 큰 문제는 기존 주민공동체를 해체함은 물론 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종합적인 도시기능회복효에는 미흡했다는 점이다. 도시재생은 대규모 철거방식에서 벗어나 점진적인 소규모 개선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토지나 건물 등의 소유자 중심에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을 중심으로 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아파트 건축 등 획일적인 방식에서 역사와 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맞춤형 재생이 핵심 추진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재생의 핵심은 사람, 즉 현재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이 재건축 등 파괴적 형태에서 기존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의 특성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사람’이 사업의 핵심 주체이자 주요 콘텐츠가 된 것이다. 이는 과거 단순히 정부나 지자체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하던 것과 달리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의 방향을 정하고, 주민이 직접 시행하는 것을 궁극적으로 지향한다.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이 성공의 어느 사업보다 중요하다. 원도심에서 미래 성장동력 찾는 수원시 수원시는 원도심지역인 팔달구 행궁동(화성 사대문 안)의 도시재생을 위해 ‘생태교통’이라는 개념을 내세웠다. 쉽게 말해 ‘자동차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으로 사람 중심, 보행 중심의 마을 조성을 통해 낙후되고 침체된 원도심을 재정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행궁동 3만4천㎡에 국비 등 130억원을 들여 도로와 벽화, 골목길 등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5억원을 들여 ‘2013 수원 세계 생태교통축제’를 열고 생태교통도시의 성공 여부를 타진한다. 수원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원도심인 행궁동의 도시재생에서 찾으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생태교통축제에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시범구간인 행궁동 일대는 2천200세대, 주민 4천300여명이 살고 있으며, 차량만 1천여대에 이른다. 주민들은 축제 기간 동안 기꺼이 내 집 앞까지 차량을 운행하는 것을 포기했다. 대신 마을 입구에 조성한 임시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관광객과 마찬가지로 걸어야 한다. 멀게는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900여대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직접 상권 살리기 나선 청주시 청주시의 상당구 중앙동은 모든 도시의 중앙동이 그렇듯 애초 청주시의 중심 시가지였다. 하지만 급격한 원도심 쇠퇴현상이 나타나 1990년부터 2013년까지 청주시 인구가 35% 느는 동안 오히려 중앙동은 50% 줄었다. 때문에 빈 점포가 속출하고, 땅값도 곤두박질 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나섰다. 스스로 주머니를 털어 4천400만원의 기금을 만들어 ‘청주시도시재생신탁업무센터’를 설립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센터는 빈 건물 5곳을 신탁해 사회적기업과 청소년 실용음악학원, 공공기관 등을 유치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지원하는 등 유동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주시는 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보행 중심의 쇼핑 거리(소나무길)로 탈바꿈시켰다. 그 결과 중앙로 입구 유동인구는 2011년 시간당 1천190명 수준에서 2013년 4천여명으로 237% 늘었으며, 도시재생사업 전 빈 건물이었던 A건물의 임대료가 월 2천400만원, B건물은 월 300만원에서 월 1천300만원으로 증가했다. 민간투자 역시 늘어 25개 점포가 리모델링했으며, 내년 9월까지 신축예정인 도시형생활주택도 198세대에 이른다. 판매서비스직 중심으로 92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고, 공예교육를 받은 주민의 프리마켓을 통한 창업 사례도 늘고 있다. 예술로 원도심에 생기 불어넣은 창원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동(옛 마산시)은 국내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인구 규모만으로 한때 국내 8대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마산시는 도시기반시설 낙후와 함께 인구가 줄어들었고, 통합창원시 출범 이후 주요 공공기관마저 창원지역으로 이전하면서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R&D 사업의 하나로 창원시를 창원테스트베드로 지정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다.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가 창동예술촌 조성사업인데, 골목길에 있는 70개의 빈 점포를 젊은 예술인들에게 임대(창원시 60% 부담)했다. 이 사업은 단순히 빈 점포를 채우는 것을 넘어 창동 전체의 인상을 바꿔놓았다. 젊은 예술인들은 점포는 물론 거리에 저마다 특색 있는 작품 활동을 펼치면서 거리 전체를 하나의 예술공간으로 만들었다. 또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과 프리마켓을 운영하면서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년간 유동인구를 모니터링한 결과 평일 하루 평균 통행향은 71%, 주말은 40% 각각 늘었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인근 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당연한 일. 조사 결과 2012년 1월 187개였던 빈 점포는 불과 1년 만인 12월 106개로 줄었고, 신규 창업도 99건이나 됐다. 또한 전국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평가받으면서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도시재생 핵심은 사람, 즉 주민이다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 주민인 만큼 앞으로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과제는 주민참여 의지라 할 수 있다. 앞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지역의 사례를 비춰볼 때 현재까지는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희망을 일깨워준 것이라면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지자체의 공감대 형성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영 교수(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책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반드시 지역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며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말처럼 (원도심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먼 길을 함께 가고, 뜨거운 열정과 부단한 노력으로 도시재생사업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산 구석구석을 취재해 줄 시민기자를 모집합니다! 본사가 경상남도지역신문발전위원회 2013년 우선지원사로 선정됨에 따라 제3기 양산시민신문 시민기자단을 운영합니다. 나이, 학력, 경력에 관계없이, 양산의 구석구석을 취재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양산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활동할 수 있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이 10년이 되었습니다. 마흔 번의 계절이 바뀌었습니다. 세월의 무게가 너무 무겁습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양산시민신문의 10년은 얼마나 어떻게 변했을까요? 독자 여러분께 두려운 마음으로 여쭙습니다. 창간부터 지금까지 천 길 낭떠러지 벼랑길과 살얼음판을 디디듯 두렵고 아슬아슬하게 걸어왔습니다. 그때마다 처진 어깨를 토닥여주시고 따뜻하게 손잡아 주신 독자 여러분의 손길이 있었기에 모진 가시밭길도, 달콤한 유혹도 이겨낼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람 구실 할 것 같지 않았던 갓난쟁이가 여러분이 주신 물과 거름과 햇볕을 쬐어 이제 제법 의젓한 걸음으로 지역신문의 선두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독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열 살을 맞이하는 오늘, 감히 칭찬을 청합니다. 쩍쩍 갈라지는 척박한 지역 언론의 토양 위에서 그래도 잘 자라준 민들레 한 송이, 지금 홀씨 되어 수백, 수천의 민들레를 피우려 합니다. 여기에 오기까지 양산시민신문을 지켜온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있었기에 독자 여러분들과 교감할 수 있었고, 절망 가운데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시민신문의 식구들에게 여러분의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이들이 양산시민신문의 십 년, 백 년을 짊어지고 갈 주인공이기 때문입니다. 양산시민신문의 존재 이유는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신문이 해야 할 공정한 보도, 지방정부와 의회에 대한 감시와 비판, 소외된 이웃에 대한 애정과 불의에 단호하겠다는 처음 약속도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세월 동안에 여러분이 변하지 않고 지켜주셨듯이 10년 전 창간사에서 “양산의 미래를 생각하겠습니다”라고 했던 약속, 초발심의 자세로 진중하게 지켜내겠습니다. 양산시민신문의 주인 되신 애독자 여러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려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여서 작은 울림이 큰 울림으로 퍼지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마음을 모아 양산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작은 꿈씨앗을 하나하나 모아 큰 희망으로 퍼뜨리겠습니다. 내일을 보는 정직한 눈으로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죽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햇빛이 기름띠처럼 떠다니는 나의 성지(聖地), 젖가슴만한 무덤들 사이에 나는 수혈 받는 사람처럼 누워 쉰다 삶은 힘차고 힘겨우며, 헛디뎌 뛰어들고 싶으리만치 어질어질하다 이곳은 고요도 숨죽일 만큼 고요하다 햇빛은 여기저기서 기둥을 만들었다가 흩어진다 죽음을 들여다보지 않으면 아무것이나 다 되고 만다 나는 죽음의 희끗희끗한 젖무덤에 얼굴을 묻고 숨 멈추고, 검은 젖을 깊이 빤다
양산시립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국가상호대차서비스인 ‘책바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책바다 서비스’란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거주 지역 내 도서관에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ㆍ전문도서관에 소장 자료를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동활용서비스다. 현재까지 책바다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도서관은 전국 529개관, 대학도서관은 전국 128개관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거주 지역 도서관을 방문해 ‘관외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책바다 홈페이지(http://www.nl.go .kr/nill)에 회원 가입해 관리자의 승인을 받으면 된다. 책바다 서비스로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공공도서관 자료는 7일간 연장이 가능하고 대학도서관 자료는 연장할 수 없다. 자료 택배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하며 공공도서관 자료를 신청할 경우 4천500원, 대학도서관 자료는 4천9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료는 자료 제공도서관에서 신청도서관으로 배송되며 자료 도착 통보를 받은 후 거주 지역 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자료를 대출ㆍ반납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도서관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양산시립도서관(392-5933)으로 하면 된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가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양산지역과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노란손수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노란손수건’은 양산지역 청소년 관련 사회단체에서 예산과 인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운영되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이다.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양산지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란손수건 지원을 약속했다. 김주수 경찰서장은 “노란손수건과 청사초롱지킴이, 마을순라대 등은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라며 “이들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긴 힘들지만 경찰과 시청,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우종철 국제로타리클럽 3720지구 양산지역 총재보좌역은 “청소년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것이고 미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곧 우리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며 노란손수건 지원 이유를 설명했다. 우 총재보좌역은 “이 일은 경찰을 돕는 게 아니라 우리 자신을 돕는 일”이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산시가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본으로 하는 ‘희망 건강도시 구현’을 선언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건강도시 양산’ 선포식을 진행하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나동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도시의 중심은 ‘사람’임을 강조하고 “산업화, 도시화와 함께 모든 시민이 사회ㆍ환경적으로 건강과 행복추구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의견이 시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주제발표와 패널들의 열띤 토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강도시 선포에 이어 황인경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김진희 서울대 건강증진센터 연구원은 ‘건강도시 국내ㆍ외 사례’를 주제로 건강도시의 등장배경을 설명하고 주민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각종 건강도시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건강도시는 ‘무엇’을 하는지 보다 ‘어떻게’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참여를 이끌고 이를 위해서는 정보제공과 의견수렴, 정책참여, 권한이양 등의 과정이 순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건강도시 조성과 관련해 학술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고광욱 고신대 의과대학 교수는 실제 양산시에 필요한 건강도시 조성 과제에 초점을 맞춰 주제발표에 나섰다. 고 교수는 양산의 경우 높은 인구증가율과 경제성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건강도시 조성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 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으로 ▶건강도시 관련 보건복지부 공식인증 획득 ▶건강도시 대내외교류 강화 ▶건강도시지표의 체계적 관리 ▶보건의료기반 역량 확충 ▶신체활동증진 종합대책 수립 ▶항노화 건강도시사업 신규추진 ▶건강 도시계획 강화 ▶WHO 어번 허트(Urban Heart) 사업 추진 등 8개 과제를 제시했다. 경남도가 중점 정책으로 추진 중인 항노화 건강도시 만들기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현준 경남대 사범대학 교수는 평균수명 연장과 고령화 사회를 맞아 항노화 산업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양산시의 역할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특히 지난 7월 경남도와 양산부산대병원 간 항노화산업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중심으로 양산시가 동남권 항노화산업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덧붙여 황산문화체육공원 등 낙동강과 양산천 주변 지역에 스포츠파크, 수상레포츠 시설 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수변공간 조성 등 주민 여가활동 도와야 윤영심 문화디자인연구원 빛고을 대표 역시 낙동강 수변공간 활용을 강조하며, 오토캠핑장 등을 활용한 여가생활 증진 방안을 제안했다. 윤 대표는 “오토캠핑장 조성을 통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야 한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명품 건강수변도시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산이 건강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건강도시를 추진하고 대전시 유성구의 실제 사례도 소개됐다. 김정미 대전광역시 유성구청 기획담당 주무관은 유성구가 건강도시를 추진하며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조성 과정의 어려움과 극복 방법을 설명했다. 현재 유성구의 경우 건강도시 국내ㆍ외 건강도시협의회 회원 등록,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건강도시협의회 임시총회 유치 등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유성구는 건강도시 특화사업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인 ‘노란리본’ 운동을 추진해 건강도시 브랜드화에 성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은 “건강도시는 유성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민관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사업주체와 기관장의 관심, 그리고 부서 간 협업체계가 성공의 필수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주제발표 이후 진행한 토론에서는 건강도시 업무를 보건소가 담당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주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한편, 양산시는 이날 발표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현재 진행 중인 건강도시 양산의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은 고신대 산학협력단이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마트 양산점(점장 이유현)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이마트 양산점 정문 앞에서 이마트 직원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희망나눔프로젝트인 ‘희망 헌혈 나눔 행사’를 가졌다. ‘희망 헌혈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의 자발적 헌혈 참여로 모인 헌혈증을 서울 이마트 본사에 전달해 혈액이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 ‘희망 헌혈 나눔 행사’는 이마트 양산점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사업이다. 매장고객과 이마트 직원, 복지관 직원, 이마트희망나눔주부봉사단원들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
양산시는 지난 2일 허구연 KBO야구발전실행위원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허구연 위원장은 폐교위기인 원동중학교를 살리는 방안으로 야구특성화 중학교를 착안해 2011년 원동중 야구부를 창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위원장은 야구부 창단을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설명회를 열고 창단 반대자들을 설득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허 위원장은 ”양산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양산시 야구발전과 원동중학교가 명문야구학교로 거듭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가 택시강도 용의자를 사건발생 하루 만에 검거해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새벽 4시 30분 원동면 내포리에서 강서동으로 운행하던 택시에서 뒷좌석에 타고 있던 승객이 강도로 돌변, 운전기사 양아무개(43) 씨의 손 부위를 흉기로 찌르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지나가던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고, 신고로 원동구급대가 출동해 부산 백병원으로 이송, 손가락 봉합수술을 받았다. 한편,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가 부산시청 근처에서 탑승했다는 택시 운전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추적 만 하루만인 2일 오후 1시 30분경 중부동 도로변에서 버려진 피해 택시를 발견, 인근 야산을 수색한 끝에 은신 중이던 용의자를 검거해 현재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의 경우 승객이 야간에 길이 별로 없는 산길, 특히 운전기사가 잘 알지 못하는 길로 유도할 경우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물금초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물동이(물금초등학교동문들의 이야기, 회장 백문일)가 지난달 27일 물금역대합실에 50인치 대형 TV를 기증했다. 물동이 사진제공
양산시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9월 둘째 주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양산 곳곳에 자살 예방과 관련된 문구를 담은 현수막을 달아 자살예방주간 홍보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일에는 서창시장에서, 12일에는 도시철도 양산역에서 자살예방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0일 오후 2시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마다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2004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제정한 자살 예방의 날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부터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매년 9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자살예방주간을 지정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주수)는 지난달 26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블루밴드(I`m not Bully)’ 운동을 진행했다. 블루밴드 운동은 최근 각 학교 개학에 맞춰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학교폭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의 ‘블루밴드’를 손목에 착용하는 운동이다. 이번 운동에는 양산경찰서와 함께 양산시, 양산 교육지원청, 시민사회단체 등이 함께했다. 블루밴드 운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학교폭력 가해자나 피해자는 아니지만 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블루밴드를 착용하고 있으면 학교폭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 것 같다”며 “전교생들이 이 밴드를 착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경찰서는 새학기를 맞아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면서 블루밴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실수요자 입주방식의 민간개발 방식로 추진되고 있는 용당일반산업단지(이하 용당산단)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코리아시스템(대표이사 김지원)을 주관사로 하는 사업시행자 27개 업체는 용당동 79-6 일원에 26만 4920㎡ 규모의 용당산단을 오는 2017년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달 26일 서창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시행자측은 산업단지 계획안을 비롯해 진입도로 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을 설명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구했으며,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용당일반산업단지는 진입도로(3천360㎡)를 제외한 총 면적 26만4천920㎡ 가운데 산업시설 18만3천950㎡(69.5%), 지원시설 2천700㎡(1%), 공공시설 7만8천270㎡(29.5%) 규모다. 산업시설에는 화학제품, 운송장비, 고무 및 플라스틱, 금속 및 금속가공, 기계, 전기,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의 제조업과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당산단이 조성되면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로 기업유치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용당산단이 국도7호선과 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인근에 입지한 공업지구와 연계한 개발도 가능해 지역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치업종 배치도와 토지이용계획, 주요기반시설 등을 포함한 산업단지 계획안과 진입도로 계획안,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은 양산시청 제2청사 도시개발과나 서창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 기간에는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의견도 제출할 수 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관련 기관들이 방사능 검사, 원산지 거짓 표시 단속 등 대책마련에 나섰지만, 대단지 수산시장이 없는 양산지역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다. 그렇다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양산은 과연 안전지역일까. 임신 5개월인 오아무개(34, 평산동) 씨는 일주일 전부터 생선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 오 씨가 즐겨찾는 SNS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생선이 오염됐다는 글을 접했기 때문이다. 자신은 물론 태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오 씨는 “국내산이라고 표시한 생선을 구입해도 어쩐지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 없어 아예 안 먹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직장인 김아무개(43, 중부동) 씨는 회식자리가 많아 점심식사로 명태탕이나 대구탕 등을 즐겨 먹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메뉴를 국밥으로 바꿨다. 아내의 당부도 있었지만 직장동료들도 수산물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잘 가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 씨는 “회식도 횟집에서 고깃집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날 것이나 끊인 것이나 모두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산물 전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더욱이 추석연휴를 맞아 제수용ㆍ선물용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원산지 표시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산지역 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벌인 결과, 1월 초 음식점 1곳 적발에 그쳤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는 “양산지역은 농산물에 비해 수산물 취급점이 적어 적발 건수도 적은 편”이라며 “지난 주 김해ㆍ밀양ㆍ양산이 합동으로 진행한 특별단속에서도 농산물은 2건 적발됐지만 수산물은 비교적 잘 표시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거짓표시 부분이다. 거짓표시 단속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에서 담당한다. 부산지원은 부산ㆍ울산ㆍ김해ㆍ밀양ㆍ양산 5개 구역을 전담하지만 원산지 단속은 내ㆍ외근직을 포함 3명에 그쳐, 수 만개에 달하는 수산물 취급점을 모두 단속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인력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관계자는 “올해 모두 7차례 양산지역 단속을 진행했지만 적발건수는 1건도 없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한정된 인력으로 인해 부산 자갈치시장이나 울산 수산물도매시장 등 대규모 수산시장에 단속에 집중하는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양산지역은 시장규모도 작고 대부분 부산ㆍ울산 등 인근 대도시에서 유통되는 수산물로 한 차례 검열돼 들어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한 시민은 “시장규모가 작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더욱 불안하게 만든다”며 “지자체에서 단순히 미표시 단속만 할 것이 아니라 전문 식견을 키워 거짓표시 단속까지 담당토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건강도시를 표방한 양산시가 색다른 ‘금연음악회’로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남부동 경남아너스빌아파트 내 체육시설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8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민을 위한 No Smoking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경남아너스빌 주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까지 제공했다. 양산시립합창단과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 중창단이 2시간여에 걸쳐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고, 음악회 중간에는 30년 이상 흡연했으나 금연에 성공한 이웃이 직접 무대에서 금연 성공 비결과 금연 후 좋은 점 등을 알렸다. 경남아너스빌에 거주하는 김아무개(30) 씨는 “이전에는 다른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냄새가 올라와 힘들었는데 금연아파트 지정 후에 그런 부분이 줄어들어 좋다”며 “그래도 아파트를 돌아다니다보면 흡연하시는 분이 있고, 주민이 자율적으로 금연에 참여하는 것이라 강제적으로 규제할 수 없는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는 하나의 캠페인으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이라며 “법적 규제가 없어 실효성 논란이 있긴 하지만 꾸준히 이동금연클리닉, 주민 금연 교육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금연 열풍’이 거세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국민건강증진법>을 개정한 후 지자체에서도 조례를 만들고 캠페인에 나서는 등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양산지역 흡연율은 27.5%로 경남도 평균보다 3.8% 높았다. 더욱이 2009년 28.9%, 2010년 28.3%, 2011년 28.2% 2012년 27.5%로 전국적인 금연열풍에 비해 줄어드는 속도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양산시는 ‘건강도시, 금연도시 양산’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해 7월 <양산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금연정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