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올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옥토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계속되는 농경지 리모델링 공사 부실 지적에 농어촌공사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화제지구 전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견되는 농지에 대해 하자보수 작업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농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지역 농민들을 초청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윤영석 국회의원과 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시의회 김종대 의장, 민경식ㆍ김효진ㆍ박정문ㆍ심경숙ㆍ정석자 의원 등도 참석해 실태파악에 나섰다. 이날 농민 대표로 발언권을 얻은 화제지구대책위원회 정영태 위원장은 “당초 정부는
한국전력 양산지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예비전력이 지난해 9월 15일 정전사태 이후 가장 낮은 350만kW 수준으로 예비율이 5.5%대까지 떨어졌다는 것. 한전은 예비전력이 400〜500만㎾이면 준비, 300〜400만㎾ 관심, 200〜300만㎾ 주의, 100〜200만㎾ 경계, 100만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구분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정전사태 때는 예비전력이 100만㎾ 이하로 떨어진 바 있다.
해산물의 요리방법은 아주 다양하지만 최근 미국, 유럽 등에서도 굽거나 익히지 않은 해산물회가 건강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해산물회의 건강상 장점에 대한 기사가 수시로 소개되고 있다. 해산물 중에서도 대표적인 생선회는 단백질 18~20%, 수분 70%, 지방과 무기질(요오드, 칼륨, 인) 비타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선에는 10% 정도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는 데 반해 돼지고기는 30%, 소고기는 20% 정도가 지방이다.
필자는 지난 3월 이후 시장 추세와 상관없이 현물 투자로 수익내기가 어려운 장세가 올해 내내 지속할 것을 전망하였다. 그러면서 투자 경력이 짧은 개인 투자자는 차라리 올 한해 주식투자를 쉴 것을 권고하기도 했었다. 이유는 올해 증시는 변동성이 심한 장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예상했던 흐름대로 전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물금지구 건설현장을 돌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 안전모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양산지역 중ㆍ고교 재학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의 원인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 초청 기관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시인 신달자가 양산을 찾는다. 제47회 양산시민아카데미 강사로 오는 13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인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시인은 결혼 9년 만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 동안 보살피다 떠나보내고 낙상으로 쓰러진 시어머니를 9년 동안 모시는 등 다사다난한
양산 대표 축제 ‘2012 양산삽량문화축전’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이에 따라 축전추진위는 삽량문화축전을 알릴 포스터 공모에 들어갔다. 포스터 내용은 올해 삽량문화축전 슬로건인 ‘천년의 숨결 축전으로 꽃피우다’를 반영해 천년의 전통과 문화가 축전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형상화하면 된다. 출품 자격에는 제한 없이 개인이나 팀 모두 출품할 수 있으며
영축총림 통도사가 전국사진공모전 ‘천년을 현재에 담다’를 개최한다. 통도사는 컬러 혹은 흑백 11”×14” 규격으로 작품 내용은 통도사의 사계를 담은 자유작이이다. 응모자격과 출품료는 없으며, 1인당 출품수량 제한은 없다. 출품하려면 작품 뒷면에 작품명과 성명, 주소,
부산ㆍ울산ㆍ경남 3개 광역단체가 상생발전과 동남권 광역경제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달 29일 동면 석산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부ㆍ울ㆍ경 3개 광역단체가 합의해 설립되는 동남권광역교통본부(이하 교통본부)가 개청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홍철 지역발전위원장을 비롯해 3개 광역단체 시의회 의장, 나동연 양산시장,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동남권 상생발전을 함께 기원했다.
농지에 낙동강 준설토를 채운 뒤 다시 덮으려고 긁어내 따로 모아 두었던 표토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때문에 모래성분이 대다수인 낙동강 준설토 위에다 농사를 지어야 되는 상황에 놓였다며 농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어 용당지구 역시 표토층에 모래성분이 너무 많아 밭농사조차 짓기 어렵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양산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전공의 ‘프리컴’팀이 ‘2012년 여대생을 위한 IT 기업연계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사)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2009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번째 추진되는 것이다. 기업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각각 멘토와 멘티로 팀을 구성해 공동으로
양산시정신보건센터(센터장 정봉주)가 오는 7일 오후 3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민건강강좌를 연다. ‘왕따, 학교 폭력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왕따, 학교 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와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등 학교폭력 당사자들의 정신 건강 측면을 살펴보고 아이들을 왕따와 학교 폭력으로부터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푸른 물결 위 하얀 파도가 몰아치고 뜨거운 태양 아래 고운 모래가 펼쳐진 곳 해운대. 해운대 백사장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펼쳐진 제8회 해운대 모래축제에서 낯익은 얼굴을 만났다. 국ㆍ내외 최고의 모래조각가들이 참여해 만든 숭례문과 알렉산더대왕, 진시황제, 거북선 등 작품 가운데서 당당하게 본인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래조각가 김길만(53, 평산동) 씨다.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오 국회의원이 양산을 찾았다. 4월 10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이후 49박 50일 일정으로 민생탐방에 나선 이 의원은 지난 1일 창원을 거쳐 양산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보냈다. 1일 저녁 서창동 동부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 이 의원은 회관에서 숙박한 뒤 다음날 서창시장과 남부시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자기 얼굴에 침 뱉는 일이지만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시의회 증축 사업과 관련, 시의회의 부실시공 지적에도 불구하고 담당공무원과 시공업체 등 공사 관계자들이 시의회의 지적을 외면한 채 공사를 강행해 시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공무원의 책임을 강조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4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최근 사망사고 2건 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상북면 소토리 효충마을 사거리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단속방향은 어곡터널에서 효충마을 방향이며, 제한속도는 50km로 신호와 과속을 동시에 단속한다. 이 구간은 인근 공단지역과 연결돼 대형차량들의 진출입이 잦은 곳으로, 사망사고 발생율이 비교적 높다. 지난해 7월 과속 운전하던
지난 2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양산시장배 청소년 풋살대회에서 남부고등학교가 고등부 최강의 자리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웅상중학교 ‘밸리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생활스포츠(풋살)를 통해 패기와 젊음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29일 부산, 울산, 경남이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설립한 ‘동남권광역교통본부’가 양산에 설립됐다. 부ㆍ울ㆍ경 동남권 3개 광역단체가 처음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은 자리인 만큼 3개 광역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장, 나동연 시장과 김종대 시의회 의장 등 3개 광역단체에 속한 주요 인사들이 모두 양산에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높으신(?) 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덕담도 자연스레 오갔다. 교통본부의 출범이 동남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지난해 3월 개관한 양산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열람실 개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시립도서관측은 도서관의 기본적인 운영 방향과 함께 인력과 예산 문제로 확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시립도서관은 매주 월요일마다 각 자료실과 전자정보실은 물론 학습공간인 열람실 문을 닫는다. 반면 웅상도서관이나 양산도서관의 경우 매주 월요일을 정기휴관일로 지정해 각 자료실과 전자정보실 등은 문을 닫되 열람실은 주중 다른 요일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