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을 연결하는 양산~노포 구간 도시철도 연장 사업이 최종 노선 선정을 앞두고 있다.
천성산 철쭉군락지와 웅상시가지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8회 천성산 철쭉제가 오는 12~13일 이틀간 열린다.
시가 2006년부터 시행한 ‘무료법률상담실’이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민 해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교육청이 학교 신설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신도시 조성과 인구유입에 따른 학교 신설은 당연한 절차다” 홍순경 도의원(새누리,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지난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면 석ㆍ금산지구에 동산중학교(가칭)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홍 의원은 양산교육지원청과 동면 석ㆍ금산지구 아파트 입주민들과의 중학교 신설 관련한 공방에 대해 양산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중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주민들의 손을 들었다.<본지 426호, 2012년 4월 24일자>
경남도에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시가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성리더대학’ 운영을 둘러싸고 시의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단) 조성이 마무리 단계다. 하지만 준공이 다가올수록 입주예정 기업들의 볼멘소리는 높아지는 형국이다. 각종 지원금 문제와 준공지연 논란에 이르기까지 양산시가 관리ㆍ감독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다. 시는 지난 1일 산단 분양을 100%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시의 설명대로라면 산단 조성은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산단을 조성하며 시가 약속했던 부분들이 준공을 앞두고 아직 ‘미결’ 상태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엔 워터파크에서, 5일엔 양산종합운동장과 서창운동장에서 만난 어린이들의 모습.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초여름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올 것이 왔다” 오는 6월 4대강 정비사업 준공을 앞두고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한 생태공원,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하천시설물 관리를 지자체 부담으로 떠넘기면서 지자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양산의 경우 물금과 동면 가산, 원동 용당지역 등을 포함해 모두 5.07㎢ 면적의 하천부지가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여기에 자전거도로가 2만2천252m, 생태공원 조성 등으로 식재된 수목만 35만여 그루가 조성돼 있다. 정부는 지난달 18일 하천법을 일부 개정해 4대강 정비사업 이후 보와 본류 제방은 국토해양부가 관리하고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환경 조성, 치안 유지 등도 중요하지만 ‘육아’와 ‘일ㆍ가정 양립’ 문제가 해결돼야 비로소 여성친화도시가 되는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으로 위촉된 이윤수 씨가 지난달 24일 열린 시민참여단 연석회의에서 이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ㆍ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회와 모니터단, 서포터즈단으로 구성됐다.
민방위 훈련이 달라졌다. 리히터 규모 9.0 이상의 강진을 온몸으로 느끼고, 방독면을 쓰고 화생방 체험도 한다. 5억원의 예산(국비 1억5천만원원, 도비 1억500만원, 시비 2억4천500만원)을 들여 준공한 ‘민방위체험식 교육장’이 올해 첫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교육장은 구조ㆍ구난,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와 남원시협의회(회장 오원기)가 영ㆍ호남 문화교류를 시작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양산시협의회는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5일 남원시협의회 임원진과 회장을 초청해 기념식을 열고 앞으로도 영ㆍ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남부동 시청사공원에 양산시 시목 이팝나무와 남원시 시목 배롱나무를 나란히 식재해 20주년을 기념했다.
삼성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는 지난달 24일 양산시 신기동 베데스다병원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장기입원환자의 편의를 위해 이ㆍ미용과 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가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웅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뇨예방관리 교육 및 식이체험교실’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달 25일 서창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됐다.
시와 경찰서, 여성단체협의회가 민ㆍ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양산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바람의 끝이 무뎌집니다 햇살은 두터워지고 어름아래 졸졸대던 물소리가 손나팔로 소리 높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산’이라는 표현에는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는 자부심이 담겨있다. 하지만 중소업체 중심의 지역 노동환경은 결코 근로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평가다.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7일 김상읍 한국노총 양산지부 의장을 만났다. 지난 3월 30일 12대 의장으로 취임한 김 의장은 우리 지역 노동환경을 “열악하다”고 평가하고,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시민들이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시설에 대해 1개월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교통신호, 횡단보도, 유턴, 중앙선 절선 등 주변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불편을 느끼면서도 의견을 제시할 방법을 모르거나, 처리절차가 지연돼 교통민원 제기를 꺼려온 것이 사실. 또한 한정된 경찰인력으로 미처 검토치 못한 부분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받아 능동적으로 불편한 교통시설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신고기간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며, 신고방법은 홈페이지(www.gnpolice.go.kr/ys/), 전화(392-0237~8), 민원실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 이하 권익위)가 양산에서 직접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며, 국민 고충을 처리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6일 권익위는 시청 대회의실에 상담실을 마련해 이날 참석한 주민 150여명의 민원 66건을 접수했다. 권익위는 접수된 민원에 대해 관련기관 통보, 중재 등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산천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은 ‘양산천 양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내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이은 후속조치인 지천정비사업으로 낙동강과 접하는 국가하천 구역인 동면 가산리(낙동강 합류점)에서 북정동 북정보까지 양산천 10.1km 구간이 대상지다. 주요 사업은 석산제(동면 금산리~석산리), 양산우안제(물금읍 증산리~범어리), 양산좌안제(물금읍 범어리) 등 양산천 하류 주요 제방을 보강하고, 동면 가산리 일대 하도정비 사업이 실시된다.
시가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 강력한 징수를 예고하고 나섰다.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지난달부터 이미 야간에 번호판을 영치하고 지속적으로 납부를 독촉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고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해 시청 세무과와 읍ㆍ면사무소가 합동으로 영치반을 편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지역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뿐만 아니라 자동차세가 5회 이상 체납된 타 시ㆍ군의 체납차량도 영치대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