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일명 '나눔의 경영'이라는 것으로 기업활동으로 발생한 이익을 어려운 이웃이나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보다 이를 의무로 생각하고 마지못해 동참하는 기업이 대부분인 현실이다. 게다가 지역은커녕 직원과도 이익을 나누지 않는 기업도 허다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기업가 정신이 바뀌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기업인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원창피드콘 박문원 대표.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해 시가 '청년EG 사업'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청년EG(Employment Guide) 사업은 기업과 청년실업자 등 산업인력 수요ㆍ공급 불일치와 기업 고용여건 회복둔화에 따른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가 늘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것.
연일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관공서가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활동 강화에 나섰다. 웅상출장소는 14일부터 3일 동안 웅상노인복지회관과 웅상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11개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종사자와 수급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격려했다.
완공도 되지 않은 시설을 일부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이용해 특혜 논란을 일으켰던 대운산 자연휴양림이 일반 시민에게 부분 개방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관련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일부터 대운산 자연휴양림 시설 가운데 '숲 속의 집' 7인실과 10인실, 야영데크에 대한 사용예약에 들어갔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박아무개씨는 운동을 마치고 센터를 나오자마자 상쾌하던 기분은 온데간데없이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센터 맞은편에 있는 개사육장에서 나는 악취 때문이다. 개사육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에 센터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어 웅상문화체육센터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관했던 4월에는 악취가 심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악취가 심해지고 있다. 게다가 개 짓는 소리는 센터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올해 양산지역 업체들의 평균 휴가 일수는 5일이며, 휴가비는 정액기준 32만원 내외로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황영재)는 지역 주요 제조업체 50개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케이드 사업 준공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남부시장 아케이드 사업 준공식이 17일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부시장 아케이드는 길이 616m, 면적 5천230㎡로, 사업 전 구간에 하수관거사업과 전선지중화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출입구 5곳에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룬 조형물을 설치해 준공 전부터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보건소(소장 조현둘)가 지역 초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후 치아 홈 메우기 대상치아를 가진 학생들에게 무료로 치아 홈 메우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치아 홈 메우기란 충치로 인해 치아에 생긴 홈을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끼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시술이다. 대상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하여 가까운 보건소 구강보건실, 보건지소에 방문하여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8일 시는 7월 하순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결실기 야생동물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ㆍ하북, 원동면 지역을 중심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공무원, 수렵전문가, 지역주민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지단은 야생동물 출몰신고 지역에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19일 본사는 전 직원과 독자평가위원회, 윤리위원, 이사 등 본사 임직원과 독자들이 함께 하는 상반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야유회 형식으로 편안하게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본사가 건강한 풀뿌리 언론으로 양산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양산시탁구협회(회장 황명국)가 국가대표 탁구선수단을 초청해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선전과 양산지역 탁구 발전을 기원했다. 양산시탁구협회는 14일 국가대표 남ㆍ여 선수단과 청소년 선수단 50여명을 초청해 저녁만찬을 겸한 축하연을 열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 회장에 박문원(사진)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한다.이번 취임은 정재환 회장이 시의회의장에 당선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 공석이 된 회장 자리를 박 신임회장이 이어받은 것. 박 신임회장은 오는 2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보다 더 어려운 곳에 소중하게 써주세요” 한 저소득 장애인 부부가 자신들에게 나온 기초생활보장수급비를 아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내놔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국제 와이즈멘 양산클럽 제4대 회장으로 주세광(사진 맨 오른쪽) 전 사무장이 취임했다. 국제 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부산지방 양산클럽은 12일 와이즈멘 회원과 지역 주요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국민생활체육 양산당구연합회가 13일 오후 두레뷔페에서 창립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당구연합회 초대 회장에는 김경배 씨가 취임했으며, 김 회장은 생활체육으로서의 당구 보급과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14일 진행된 제18차 독자평가위원회에서는 1면 기사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한 위원들의 주문이 이어졌다. 박기배 위원은 6월 17일자 1면에 실린 '땡처리 업체에 지역상권 땡'이라는 기사에서 사용된 사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본인가 발표가 8월 말로 앞당겨질 예정인 가운데 영산대학교 로스쿨 유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영산대 로스쿨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시현, 이하 로스쿨 비대위)는 지난 8일 대책회의를 열고 앞으로 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위원들은 로스쿨 본인가가 발표될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영산대 로스쿨 유치를 위한 여론형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덕계동이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각 마을을 돌며 반장과 개발위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과 각종 시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각 마을 반장들의 요구에 의한 것으로, 반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장 가까운 관계임에도 주요시책과 시정에 대해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열리게 됐다.
국도7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최근 부분 개통한 옛 덕계우체국 앞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에 보도블럭이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이 구간에 차선과 신호등 정비를 마치고 너비 40m, 길이 192m 구간을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개통했다.
덕계동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웅상출장소가 멀쩡한 스테인리스 펜스 수백m를 모두 폐기처분한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8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삼성디지털플라자~세신아파트 1.6km 구간의 들쭉날쭉한 도로 폭과 인도를 정비하고, 확보된 공간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하는 덕계시가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