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야 조금만 더 힘을 내 한 발만 더 그래! 그래! 너희는 할 수 있어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담당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로 하면 됩니다. 국민연금공단 지사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어르신도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되는 어르신은 생일이 있는 달(주민등록 기준) 전달부터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 칼럼에서 필자는 양산의 3대 문화를 불교문화, 도자문화, 고대문화(가야와 신라 유적)로 규정한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양산문화는 통도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현 정부 국정 과제인 가야사 복원사업이 연일 언론을 통해 국민에게 알려졌다. 양산시 역시 국회의원과 문화관광과, 양산문화원에서 정부 정책에 맞춰 가야사 학술대회를 두 차례나 개최하는 등 가야사 복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여전히 양산시립박물관에서는 통도사에 대한 기획전시 등만이 이뤄지고 있어 양산시 가야사 복원사업에 일조한 필자로서는 많은 아쉬움이 들었다. 차라리 이 무렵 ‘양산 가야문화 특별전’을 했었다면 더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두통은 크게 정확한 이유나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 두통’과 실질적인 뇌 혹은 그와 관련한 뚜렷한 기질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두통’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일차성 두통의 경우 생명에 관계되는 질환은 아니므로 임상적으로 중요시되지 않지만, 대부분 사람이 이러한 두통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어진 합심기도 시간 ‘경남학생인권조례반대를 위한 기도’에 담당자인 김아무개 목사가 등단해 “여러분! 주무신다고 고생하셨습니다!”로 시작해 기도 시간에 기도만 하시면 되는데 난데없이 ‘경남학생인권조례 반대를 위한 궐기대회’로 바꿔서 인민재판식으로 억지로 피켓을 들게 하고, 구호를 따라 외치며 예배가 아닌 정치선동 장으로 변질시켜 버렸다.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재판장 김관구)는 16일 1심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나동연 시장 재임 시절 행정에서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아 넥센타이어가 양산이 아닌 다른 곳에 공장을 증축하게 됐다는 김 시장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했다.
1914년에 접어들어 중등교육기관을 설치하고자 ‘전국30본산 연합 사무소’를 발족하고 1915년 2월 <연합 제규>를 제정한다. 제13조에 연합사찰과 그 말사 승려들에게 종교와 기타 필요한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서울에 중앙학림(고등학교 과정)을, 각 본사에는 지방학림(중학교 과정)을 설치한다고 명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 외국인 졸업생 바스마 알라다디 씨(29)가 모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교수로 임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스마 씨의 지도교수였던 김연아 미용예술학과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에 학부를 졸업한 바스마 졸업생이 모국에서 교수로 임용돼 활동하고 있다는 연락을 최근 받았다”며 “외국인 유학생, 특히 학부생 출신이 교수로 임용된 것은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밝혔다. 바스마 씨가 교수로 임용된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등교육기관인 TVTC (Technical and Vocational Traini
이번 ‘SPECTRUM展’ 에서는 페인트를 칠할 때 쓰는 조그만 칼날에 아크릴 물감을 묻혀 수만 번 찍는 독특한 기법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무한한 인내와 예술의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오후 6시에는 갤러리에서 작가와의 만남 등 오프닝 리셉션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어 오후 7시에는 아트홀에서 미술평론가 이희영 교수와 함께하는 미학 특강도 열린다.
김성훈 전 경남도의원(사진 오른쪽)이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국회 입법정책연구회는 1995년 대한민국 보좌관회로 시작해 1996년 국회에 등록한 정책연구단체다. 현재 입법과 예산, 국정감사, 상임위원회 활동 등 국회의원 활동을 전반적으로 돕고 있다. 주로 전ㆍ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몸담고 있다. 김 전 도의원은 “앞으로 입법정책연구회에서 다년간 국회 정책 보좌관 경험과 경남도의원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단체 창작 활동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애로사항 등 정책 지원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작가는 순천향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을 졸업했으며, 시(詩)를 통해 문학공간에서 시조를 통해 세종문학에서 각각 등단했다. 2016년 나루 문학상, 2017년 이병주 국제 디카시 공모전 우수상,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입상 등 수상 경력이 있다. 시집 ‘매화 놀이’와 디카시집 ‘홍매 서정’, ‘쉿, 비밀’을 펴내기도 했다.
웅상출장소가 내달 1일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2월 외교부로부터 신규 대행기관 지정승인을 받은 웅상출장소는 민원실 리모델링, 전산장비ㆍ전용회선(시스템) 설치, 직원 충원 등 여권사무를 위한 준비절차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여권발급 창구 운영에 들어간다. 여권사무는 각 지자체에 1개 대행기관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시ㆍ군 단위 60만명 이상 인구 증가 또는 10만명 이상 신도시 형성 등의 경우에 한해 기존 창구 외 추가 설치를 할 수 있다.
양산시는 국내 모래조각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모래조각 거장 김길만 작가의 움직이는 모래조각 전시 프로젝트를 봄, 여름 가을 3개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은 양산역 환승센터와 물금 워터파크, 문화예술회관 광장 등 3곳으로, 상시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일도, 감동을 주는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합니다. 장애인 스포츠도 ‘어우러지는 스포츠로’ 온전히 즐기는 양산시민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산시 인구는 2월 기준 34만9천8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1만5천800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4.5% 수준이다. 이정희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달리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남아 있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체육ㆍ문화 활동을 누리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것이 양산시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한 이유다.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2월 경남도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을 받은 후 이제 막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에게 있어 운동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재활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장애인체육회의 책임이 막중한 게 사실”이라며 “장애인이 집에서만 지내지 않고, 체육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밖으로 나와 어우러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양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동아리는 30여개에 이른다. 볼링, 게이트볼, 탁구, 파크골프, 축구, 사이클, 당구, 보치아, 댄스스포츠 등 종목도 다양하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단체에서 동아리를 구성하거나, 개인적으로 체육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는 장애인체육회가 종목별 경기단체와 장애 유형별 체육단체를 종합적으로 관리ㆍ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한 선수 양성을 위한 스포츠 지도자
기존 딱딱했던 도서관 자료실에서 벗어나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로 새롭게 단장한 천성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달 전시 주제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그에 관한 역사와 인물 중심의 책을 선정했다.
북부동 769번지 일대 신기마을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얼핏 섬을 닮았다. 경부고속도로와 명곡로, 그리고 하신기3길까지 3개의 도로가 마을을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다. 에워싼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의 과거 역시 ‘아픔’과 ‘소외’의 역사다. 전체 면적 4만1천685㎡, 현재 283세대 486명이 사는 이곳은 6.25 전쟁이 끝난 지 4년 만에 들이닥친 태풍 ‘칼멘’ 때 피해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아픔’을 품은 마을이다. 당시 집중호우로 북부천 둑이 무너졌고, 민가 60호가 강물에 휩쓸렸다. 32명이 목숨을 잃었고, 결국 북부천 남쪽인 현재 위치에 대한민국 최초 집단 이주촌이 만들어졌다. 10년 후 1968년에는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며 이번에는 ‘소외’의 아픔과 직면해야 했다. 경부고속도로가 마을을 지나며 현재 양산고등학교가 위치한 희망마을과 신기마을을 갈라놓았기 때문이다. 그런 신기마을이 새 옷을 갈아입고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걸음을 시작한다. ‘최초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 첫 단추를 끼우고 있다. 지금까지도 1957년 이주 당시 세운 건물이 마을의 66%를 차지해 ‘1957년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 양산에서 가장 쇠퇴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는 이 마을은 앞으로 ‘1957년의 아픔을 딛고 자연스럽게 담을 넘어 이웃과 공감으로 행복한 최고 참살이 마을’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면적 5만㎡ 내외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에 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양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억원 등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고씽 어울림센터’ 건축이 가장 핵심이다. 마을 공동체 시설로 1층에 판매 시설과 카페, 2층은 어르신 사랑방, 3층은 실내 생활체육시설, 4층은 홀몸 어르신 주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5~6층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인근 지역 대학생을 위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소득 창출과 함께 마을에 젊은 활력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고고씽 어울림센터와 함께 태풍 ‘칼멘’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원과 마을 주차장 조성도 예정돼 있다. 마을 공간 정비 사업도 진행한다. 마을 입구 도로부터 정비를 시작해 ‘신기한 일곱빛깔 무지개길’ 조성과 노후주택 개량 등이다. 5억5천만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소음 방음벽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있다. 마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익사업’도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어울림센터를 비롯해 마을 빈집을 활용, 임대 사업을 시작한다. 인근 산업단지 기업 등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이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과 같은 주민이 직접 생산한 마을 대표 음식도 판매한다. 이러한 수익사업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협동조합 형태로 구성해 수익이 다시 마을 발전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동원과기대 산학협력단 도움으로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상품들에 대해 기획하고, 양산시와 북부시장 협력으로 홍보와 판매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마을활동가 육성도 특징
김일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양산시가 사실 알코올 질환 유병률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며 “그런 의미에서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는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양산시와 대학병원,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건강한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서경웅) 레슬링부 학생들이 큰일을 해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열린 경남 초ㆍ중학생 체육대회 레슬링 부문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것. 6학년 최지원 학생은 45kg 이하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에 출전에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특기 기술인 업어치기 기술을 앞세워 두 종목 6경기 모두 폴승을 거두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다.
우선 지난 7일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캄보디아 ‘새해맞이 쫄츠남’ 행사를 진행했다. 쫄츠남은 우리나라 설날처럼 캄보디아 명절로 태양과 캄보디아가 수직선상에 있는 양력 4월15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삼는다. 이날 캄보디아 외국인노동자 250여명이 참석해 캄보디아 명절 쫄츠남을 기념했다. 공연, 전통놀이, 장기자랑, 전통음식 나눠 먹기 등 행사를 통해 타국생활에 대한 정보를 주고받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교통안전관리 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올해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책임질 신임 회장단 5명을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올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