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제형곤 교수팀이 지난 2월 최소침습 심장수술 1천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8년 병원 개원 이후 10년 만에 이뤄진 일이다. 최소침습 심장수술이란 일반 심장수술과 달리 정중 흉골의 절개 없이 갈비뼈 사이를 조금만 열거나 흉골 절개를 최소화하는 수술법이다. 전통적인 흉골 절개는 가슴 중앙에 25cm 이상의 흉터를 남기는 것은 물론 흉골의 완전한 유합에 3개월 이상 기간이 필요하다. 반면, 최소침습 심장수술은 흉골 절개 없이 5cm가량의 피부 절개만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 수술 이후 흉터에 대한 염려를 상당히 덜 수 있다. 특히 뼈를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평균 5일 내외 짧은 회복 기간이 장점이다. 또한 절개의 크기가 작아 수술 상처 감염의 위험 또한 줄어든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여자탁구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전북 군산시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여자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시장 김일권)는 지난달 27일 충신열사 충혼을 모신 충렬사에서 배향 문중 후손과 유림, 각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향을 봉행했다.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와 양산시 주남마을 주민이 공동으로 개최한 ‘벚꽃축제’가 500여명의 주민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병일 교수가 조리기능교육 ‘명인’에 선정됐다. 지난달 25일 2019년 부산광역시 조리명인선정위원회로부터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흩어져 있는 각종 교육지원센터를 진로 중심으로 통합해 ‘양산진로교육통합센터’를 운영하자” 양산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7일 표병호ㆍ이상열ㆍ성동은 경남도의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의원과 양산교육지원청이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한 자리다. 다양한 교육 현안 가운데 ‘양산진로교육통합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는 양산교육지원청이 제안한 사업으로 흩어져 있는 5개 교육지원센터의 유기적 협력을 위해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지원
이원희 신임 하북남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28일 통도아트센터에서 각계 초청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북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을 진행했다.
양산지역 시민단체가 경남학생인권조례안은 수정 아닌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양산시민연합 경남학생인권조례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영길)는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우롱하는 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한다”며 조례안 폐기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경남도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수정안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5개 조항 신설, 5개 조항 삭제 등 모두 34건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대 측은
양산문화원 부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김창호, 지휘 윤상운)가 지난달 3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찬란한
“제품 보관창고로 사용한다더니 폐기물을 이렇게 쌓아 났을 줄이야…” 소주동 한 공장에 500kg은 족히 넘을 포대 자루가 산처럼 쌓여 있다. 공장 안, 마당, 인근 도로 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쌓아 올렸다. 공장 시설과 공장 담벼락은 포대 자루 무게를 못 이기고 모조리 파손된 상황. 적재 공간이 부족하자 주변 공장과 농지, 임야까지 침범하는 불법도 자행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이 포대 자루에 산업폐기물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공장을 임대한 임차인이 벌인 행각이다. 지난해 4월 공장 소유주가 임차인에게 공장을 빌려줬는데, 10여개월 뒤 수천 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남겨 놓고 종적을 감춰 버린 것이다. 공장 소유주인 진아무개 씨는 “계약 당시 제품 보관창고 사용 목적으로 2년 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런데 현장에 와보니 폐기물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은 것을 보고, 연락을 취했더니 이미 달아난 후였다”고 말했다. 공장 소유주와 주변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지난해 7월께부터 포대 자루를 가득 실은 대형화물트럭이 공장을 자주 오가기 시작했다. 2천200여㎡ 규모 공장에 폐기물 더미를 가득 채우더니 급기야 공장 밖에도 적재해 주변 사람들과 자주 실랑이가 있었다
올해는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전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양산에서도 100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 9일 신평 하북 만세운동 재현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 ‘하북 신평 만세운동 100주년 학술대회’가 열렸다. 동부경남 최초의 만세운동인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협의회를 진행했다. 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범죄예방활동과 관련해 시민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경찰서는 범죄예방에 있어 실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희망순찰함’을 설치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희망순찰함은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산소방서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양산지역 화재 발생 건수는 229건으로, 이 가운데 부주의(102건)가 44.5%로 가장 높았다. 더욱이 3월~5월 봄철 화재의 원인 상당수가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에 부주의 화재 피해 저감 방안으로 ▶봄철 산불예방 홍보 ▶화재 시 ‘피난 우선’ 홍보 패러다임 전환 ▶화재 안전 관련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 홍보방안 대책마련과 각종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김동권 서장은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다는 통계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누구나 화재예방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주위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한 봄날을 맞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난 중심의 선 대피, 후 신고의 ‘피난 우선’ 패러다임 전환도 집중 홍보에 나선다. 피난 우선 패러다임이란 최근 발생한 대형 화재에서 피난이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자 마련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김명숙)는 지난달 29일 사이언스 창의축제를 진행했다. 사이언스 창의축제는 과학에 대한 학생 선호도를 높이고 과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과학과 마술을 접목한 공연을 전교생이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로 확장 공사로 수 십 년 된 아름드리 벚나무 가지가 잘려나갔다. 가지 정비 후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 뿌리를 뽑은 경우도 있다. 공사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하필 한참 개화할 시기에 가지를 잘라야만 했냐는 아쉬운 목소리가 많다. 양산시는 최근 북부시장에서 양산고등학교를 거쳐 신기삼거리까지 이어지는 명곡로 확장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는 북부천 일부를 포함하게 되는데 북부천을 따라 30그루 가까운 벚나무도 공사 구간에 포함된다. 이식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문제는 해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는 지난달 27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양산시립박물관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나동연 전 양산시장(현 양산 을 당협위원장)을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원리빗물펌프장 제진기 교체 예산 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윤 의원은 “원리빗물펌프장은 비가 올 때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원활한 가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데 유입된 찌꺼기를 제거하는 제진기가 낡아 잦은 고장을
연일 미세먼지로 봄철 나들이조차 머뭇거려지는 요즘 지역 사회단체에서 희소식을 알려왔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시민 건강 숲’이란 이름으로 나무를 심기로 한 것이다. 양산시새마을회는 “부산대와 수차례 업무협의를 거쳐 지난달 27일 첨단산학단지에 나무 식재 계획을 확정했다”며 “이번 시민 건강 숲 조성사업은 양산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산시새마을회는 현재 유휴지로 남아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첨단산학단지와 실버산학단지 외곽 3천870m 구간에 연말까지 루브라참나무 1천300여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특히 시민을 대상으로 수목 기증운동과 함께 수목 식재를 위한 모금도 진행한다. 수목 기증과 모금 참여는 새마을운동중앙회 홈페이지(www.saemaul.or.kr)로 접속해 지회검색을 통해 경남지회 양산시새마을회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 우편(양산시 동면 남양산1길 14, 2층)이나 팩스(386-9797)로 접수하면 된다. 계좌이체(농협 351-1065-4182-53)도 가능하다. 모금액은 1인 10만원 이상(10만원 단위)이며, 한 가족은 30만원이다. 기업체 참여도 가능하며, 후원한 사람은 연말 기부금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양산시새마을회는 “부산대 유휴부지에 나무를 심으면 도심 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데도 효과를 낼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지난해부터 양산시가 추진해 온 바람길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지난해 11월 도시 외곽 산림과 도시 내 단절된 숲을 연계해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바람길’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양산시는 “도시 내ㆍ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바람길을 확보해 공기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과 뜨거운 열기를 도시 외부로 배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