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한 정신과병원 이사장이 법인 자금을 유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병원 직원들이 가입해 있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종조합 울산경남지역본부와 A병원지부는 이사장을 경남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
윤동주 연구 권위자인 숙명여대 김응교 교수와 함께 ▶6월 29일 ‘달을 쏘다’ ▶7월 6일 ‘별똥 떨어진 데’ ▶7월 13일 ‘화원에 꽃이 핀다’ ▶7월 20일 ‘종시’ 등 4편의 산문으로 윤동주의 새로운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내 주차구역을 확대해 시민 전용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양산시가 ‘경남도 시ㆍ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경남도 역점시책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신도시 조성으로 딱히 부족할 것 없어 보이는 물금읍이지만, 도로 불편과 주차장 부족 등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 가운데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를 문제로 손꼽았다.
사회적기업이 운영하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양산도우누리 노인복지센터’가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 노인주간보호센터는 움직임이 불편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치매, 파킨슨병,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인정하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이를 낮 동안 돌봐주는 곳이
양산시가 도심 내 부족한 주차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역민 여가 활용을 위한 시설까지 건립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 특성상 사업 용지 마련이 어려운 만큼 양산시는 집중호우 때 신도시 내 침수 예방을 위해 만든 유수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수지는 장마나 집중호우 때 빗물을 모아 도심 내 유량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인공으로 만든 저지대다. 유수지는 일반적으로 펌프시설을 갖춰 홍수 예방과 저지대 침수 방지를 목적으로 설치하며, 하천 유속을 조절하는 기능도 한다. 양산지역의 경우 도심지 인근에 유수지 8곳이 있다. 이 가운데 범어와 금산, 물금(증산)유수지가 이번 사업 대상이다. 범어유수지의 경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 있다. 전체 면적은 약 4만6천㎡다. 금산유수지는 금산근린공원 인근이며, 면적은 2만5천㎡ 정도다. 물금유수지는 물금역 인근 천년나무아파트 앞에 있다. 면적은 3만8천600㎡다. 유수지 기능이 홍수 조절이기 때문에 매립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양산시는 이들 세 유수지에 필로티(기둥)를 세우고 그 위에 주차장을 비롯해 시민이 활용하는 다양한 시설을 건축할 계획이다. 현재 유수지를 개발할 경우 부서별로 활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양산시는 “유수지 기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살릴 수 있는 만큼 면적을 최대한 살려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부서별로 유수지 이용 시설 계획을 먼저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산시는 “우선 필로티 구조로 건립하는 만큼 예산이 상당히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꺼번에 공사를 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장기간에 걸쳐 필요한 시설부터
양산시가 중부동 중앙우회로와 희망2길이 교차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주요 내용으로 하는 ‘중부동 교통광장’ 조성에 착수한다. 해당 교차로는 산막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공업지역 영향으로 출ㆍ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국도35호선을 우회하는 차량과 국지도60호선 명곡교차로 이용 차량 등이 맞물리면서 정체 시간이 급증하고 있다. 양산시는 도로 여건상 신호등 없이 운영하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시는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운전자 시야가 넓게 확보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것으
개교 2주 차를 맞은 양산등산교실(교장 김성완) 13기 교육생들이 지난 26일 백운산 백운슬랩을 정복했다. 슬랩등반은 30~75도 정도로 기울어진 편편한 암벽을 오르는 것으로 암벽화의 마찰력과 안정된 자세로 손보다는 발에 많이 의존해서 오르는 등반이다.
미로처럼 곳곳이 막혀 있는 동면 석ㆍ금산신도시 도로가 올해 말이면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도35호선 연결 도로와 내부도로 등 도로 5곳이 신설되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최근 도시계획ㆍ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물금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승인을 통해 석ㆍ금산신도시 도로 신설을 의결했다. 우선 남양산이편한세상 1차 아파트와 국도35호선을 잇는 연결도로를 신설한다. 연결도로는 국도 석산지하차도 옆 2차선 도로와 석산신도시 아파트 단지 시가지 도로를 잇는 길이 20m, 편도 2차로다. 이 도로는 현재 녹지의 보행자 전용공간을 도로로 변경해 조성하며 우회전만 가능하다. 동면 석ㆍ금산신도시는 대단지 아파트 8곳 6천829가구가 밀집해 있다. 하지만 시내로 향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35호선과 연결된 도로는 석산교차로 1곳뿐이다. 때문에 출ㆍ퇴근 시간 석산교차로 주변에 병목현상과 극심한 정체가 자주 빚어져 추가 연결도로 개설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면 교통량 분산으로 정체가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 금산택지 내부도로 4곳도 올해 말까지 신설한다. 이곳은 단독주택 1천620가구가 밀집해 있는 데다, 1층 상가로 상권이 형성해 있다. 하지만 곳곳이 막혀 있는 내부도로
이날 행사는 양산희망학교 풍물단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랑운동회, 댄스경연,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면서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전시회는 시립박물관 체험형 프로그램인 ‘달빛고분야행’ 가운데 야화(夜畵, 밤에 보는 전시)의 일환으로, 꿈꾸는 사회적 협동기업(대표 박진훈)이 발달장애아동 미술심리치료 목적으로 진행한 미술활동으로 제작한 도자기와 그림, 목공예 등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성동은 경남도의원(민주,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이 양산지역 성장세에 맞춰 재난대응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동부지역(웅상) 전담 소방서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지난 24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0만명 인구의 양산 웅상지역은 현재 대단지 아파트와 택지 조성으로 3만7천여명의 인구가 추가 유입되는 데다, 5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6곳이 조성 중”이라며 “하지만 2개 119안전센터에 소방차 9대와
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음악 소질을 계발하며, 문화예술 창달 주역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 축제와 전국합창대회 등에도 참가한다.
국악예술단 ‘풍’(단장 이주연)의 축하공연으로 힘찬 무대의 시작을 알린 청소년한마음축제에는 전국 20개팀 청소년동아리가 경연대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ㆍ강서ㆍ상북ㆍ하북)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도내 기업의 투자촉진을 위한 여건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 의원은 지난 24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업 간 경쟁환경 심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 도내 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경남도가 콘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 의원은 “세계화ㆍ지방화로 투자유치와 기업 역외 이전을 둘러싼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으로, 기존 기업이 떠나지 않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투자환경에서 비교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 의원은 “산업단지 내 부동산 취득세 추가 경감을 반영한 조례 개정으로, 기업 부담을 줄여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이 사업은 혼자서는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에게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웃과 교류가 적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심리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이상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다은봉사회는 지난 18일 신기동에 있는 치매 어르신 가구를 찾았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월세와 관리비를 체납해 강제집행 위기에 놓여 있었다. 다행히 집주인 신고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로 발굴돼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 검사와 기초생활수급, 장기요양등급 등 서비스를 받고 있다. 그러나 보호자가 없어 쓰레기와 썩은 음식물 등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어르신이 요양시설에 입소하게 되면 거주지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월 1회 정기 경로식당 급식봉사와 함께 두 기관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는 이날 20kg들이 쌀 20포를 후원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웅상센텀병원은 복지관 회원과 직계 가족에게 진료비 10% 할인 혜택은 물론, 월 2회 의료진이 방문해 건강 점검과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관 행사 후원과 구급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