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개설과 주차장 증설,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중앙동과 삼성동은 원도심이란 공통점 때문인지 요구 사항도 비슷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산시가 진행한 시민간담회에서 두 지역 주민은 원도심 기반시설 부족을 호소하며, 더욱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ㆍ일시: 6월 1~2일(1박 2일) ㆍ대상: 양산 거주 부부 20가족 ㆍ장소: 통도사 템플스테이관 ㆍ신청 기간: 5월 28일 오후 6시까지 ㆍ문의: 382-0988
제12기 양산등산학교가 지난 1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첫째 주 교육을 시작했다. 양산등산학교가 주최하고 본사와 양산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양산등산학교는 암벽등반, 독도법, 응급처지법, 아리랑릿지 등 6주간 이론 교육과 실전 체험을 통해 올바른 등반지식을 갖춘 산악인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통도사 사고로 고령운전자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300만명을 넘었다. 이에 따른 사고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전체 자동차 사고는 2% 늘었지만 고령운전자 사고는 74%로 크게 늘었다고 한다. 통계만 놓고 봐도 심각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운전이 서툰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는 ‘김여사’라는 단어에 이어 고령운전자를 빗댄 ‘김할배’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전국 최초 의ㆍ생명융합대학인 BICT융합대학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부산대 양산캠퍼스에 개교한다. 정보통신(ICT)과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BT),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정밀의료 등 미래 신기술과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은 지난달 교육부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그동안 BICT융합대학 설립을 위해 애써온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명칭이 정보의생명공학대학으로 바뀌긴 했지만 본질은 그대로”라며 “내년부터 신입생이 양산캠퍼스와 (부산) 장전캠퍼스로 입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입생 일부가 장전캠퍼스로 입학하는 이유는 아직 양산캠퍼스에 대학 건물을 건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 건물은 내년 7월께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2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전액 국비 지원이며, 사업비는 285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학은 2개 학부로 구성한다. 의생명융합공학부와 정보컴퓨터공학부다. 의생명융합공학부는 의생명공학전공과 융합SW전공으로 다시 구분한다. 이 가운데 의생명융합공학부가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할 계획이다. 내년 신입생은 의생명융합공학부 54명(양산캠퍼스)과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장전캠퍼스)이다. 양산캠퍼스에 대학 건물을 완공하면 2개 학부 모두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한다. 학생 정원은 672명이다. 여기에 의과대학 1~2학년도 기숙사를 준공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학부 교양 수업을 양산캠퍼스에서 하게 돼 2022년이면 1천여명의 학생이 양산캠퍼스에서 수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번 대학 설립은 윤영석 의원이 공을 많이 들였다. 사실상 방치된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문제까지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했다. 윤 의원은 “요즘은 사실상 교육부가 국립대 정원 확대나 대학 설립을 꺼리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과대를 만든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며 “대부분 기존 정원을 나눠서 새로 학부를 설립하는 형태기 때문에 이번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설립이 의미 있는 것”이라고 말했
전국에서는 약 154만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다만 배우자 기초연금 수급 여부와 소득인정액 기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은 소비자 물가상승률 1.5%를 반영해 단독가구 최대 월 25만3천750원, 부부가구 최대 월 40만6천원을 지급합니다.
배내골 하수처리시설이 15년 만에 마무리돼 상반기 내 정상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 나이테 시기에 신경증 앓던 날들이 있었지 내 기억의 서랍 속에는 작은 애벌레 하나 안간힘 쓰던 고통의 시간이 있었네
양산시가 항공사진을 분석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 특별단속에 나섰다.
양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덕한)가 ‘2019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다문화가족 사회통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양산시가 최근 지반침하로 불안에 떨고 있는 원도심 주민을 만나 신속한 원인 규명과 철저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요즘처럼 학생 지도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학생인권만 강조하면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과거보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표현하는 청소년을 지도하는 것도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공교육은 학력 경쟁에만 몰두하다 보니 자유분방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은 분노와 반항심이 커졌고, 불신과 불만이 누적돼온 것도 숨길 수 없는 현실이다. 원칙 없는 체벌로 사회문제가 됐던 교사들, 교사 권위를 앞세워 학생지도를 한 교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는 청소년도 많았다.
올해는 우리 역사에 매우 드문 해외 군사 작전인 1419년(세종 원년)의 기해동정(己亥東征), 즉 대마도 정벌 600년, 10주갑, 6세기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우리 역사에서 사실상 최초의 해외 군사작전은 고려 말인 1389년 박위의 1차 대마도 정벌이고, 두 번째가 오늘 다루는 1419년 이종무의 2차 대마도 정벌이라고 할 수 있다.
블록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C1블록이 594가구 모집에 4천727건을 접수해 평균 7.96대 1, B4블록이 414가구 모집에 3천837건을 접수해 평균 9.27대 1, B3블록이 373가구 모집에 3,241건을 접수해 평균 8.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B4블록에서 나왔다. 전용 84㎡A는 148가구 모집에 2천552명이 청약을 신청해 17.24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생후 2개월 된 아이가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양산경찰서는
양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1분기 안전신고 우수사례 심사 결과 1위에 선정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지난 1월 물금읍 황산육교 케이블 상태가 불안하
넥센타이어가 양산과 부산에 이어 대구개인택시조합과 타이어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위해 노동조합과 사업주가 서로 협력을 약속하고, 정치권에서 이들을 뒷받침한 사례로 상생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양산개인택시조합, 부산개인택시조합과 1만4천300여대 분량 타이어 공급 협약(MOU)을 맺었다. 넥센타이어는 두 개인택시조합이 필요로 하는 타이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호 공동이익 증대를 통한 상생을 실현하기로 약속했다. 실제 넥센타이어는 개인택시조합에 기존 가격 대비 1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써 세 번째다. 도대체 무슨 깡다구인지 모르겠다. 저 사람들은 법이고 뭐고 두려운 게 없는 모양이다. 행정에서 (원상복구) 명령을 했는데도 콧방귀도 안 뀐다. 복구는커녕 개발만 계속하고 있다. 양산시가 얼마나 우습게 보이기에 그러는 건지 참 대단하다” 원동면 어영마을 한 계곡 인근에서 행정에서 세 번씩이나 단속하고 경찰 고발까지 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주민들이 강력한 조처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원동면 영포리 산237번지 일대를 불법 개발한다는 제보를 받고 양산시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았다. 확인 결과 땅 소유자 몇몇이 전원주택 부지 분양을 목적으로 불법 공사를 강행하고 있었다. 자신들 소유 땅은 물론 국ㆍ공유지와 하천까지 마구 파헤쳐 환경 훼손이 심각했다. 당시 확인된 훼손 면적이 하천과 국유지만 660㎡가 넘었다. 당시 양산시 건설과와 산림과, 도시과, 농정과 등 4개 부서에서 공사행위 중지를 명령했다. 계고장도 발송했다. 특히 임야(도유림)에 대한 훼손이 심각해지자 산림과는 경찰에 고발까지 했다. 이 같은 행정조처에도 개발업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공사를 계속했다. 첫 적발 이후 4개월이 지난 올해 2월에 불법 공사를 강행한다는 제보가 이어지자 산림과 등 관계 공무원들이 다시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ㆍ생명연구동이 지난달 25일 준공했다. 전체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양산부산대병원 내 연면적 1만2천4㎡ 규모 지하 1층, 지상 8층으로 건립한 의ㆍ생명연구동은 지역 기업과 연계해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의ㆍ생명연구동 준공에 맞춰 병원 소속 의ㆍ생명연구소를 연구원으로 확
부처님 오신 날 통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승용차에 치이는 참변을 당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 50분께 하북면 통도사 산문 입구 경내 도로에서 김아무개(75) 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출발하면서 방문객 13명을 잇달아 치었다. 이 사고로 김해에 사는 성아무개(52)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또 이아무개(66) 씨 등 8명은 중상을, 양아무개(35) 씨 등 4명은 경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김 씨가 몰던 승용차는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