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오름봉사회는 지난달 29일 덕계상가번영회가 기증한 라면 55상자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산시강소농연합회(회장 이동호)는 지난달 28일 양산국화향연 농산물 홍보판매장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11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강소연구특구 지정, 동남권 의ㆍ생명특화단지 조성으로 더 큰 희망 꿈꾸자”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새해를 맞아 ‘2019년 신년인사회’를 진행했다. 지난 4일 동면 지펠리체 컨벤션홀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김일권 양산시장과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ㆍ시의원과 지역 단체장, 기업인 등 330여명이 참석해 신년 덕담을 나눴다. 양산시립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조용국 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한마음으로 뭉쳐 위기를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지난해 미ㆍ중 간 무역 갈등과 미국 금리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었지만 무역액 기준 최단기간 1조 달러를 돌파했고, 수출 6천억 달러 달성,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여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
양산시는 기부 참여에 고마움을 나타내며, 지난 연말 양산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을 모든 기부자에게 보냈다. 김일권 시장은 친필 서한을 통해 “동구 밖 샘터에서 동이 가득 물 퍼 담아 집으로 향하는 아낙의 잰걸음 속에는 이미 물동이에 깃드는 아침 햇살처럼 모두의 행복이 담겼습니다”며 “양산의 가족을 위해 샘물 담아주신 님의 정성을 두 손으로 받들어 모시며 올겨울 해거름의 매서운 추위에 맞서 봅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올해 양산지역 고입에서 고교 절반이 정원 부족임에도 불합격 학생이 무더기로 발생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일어났다. 그동안 암암리에 해왔던 고교별 입학 커트라인 공개와 중학교 진학교사 간 인원 사전협의 등을 전면 금지한 결과다. 양산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별 합격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양산지역 고교 5곳에서 111명 정원이 미달한 데 반해, 나머지 고교 5곳에서는 74명 학생이 불합격했다. 정원 부족 학교는 보광고(38), 양산제일고(29), 양산고(22), 범어고(13), 양산여고(9) 등이며, 정원이 넘쳐 불합격 학생이 나온 학교는 양산남부고(45), 물금고(17), 서창고(8), 웅상고(3), 효암고(1)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그동안 양산지역 고입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다. 해마다 졸업생 수에 비해 고교 입학 정원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200~300여명의 졸업생이 특목고와 특성화고 등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정원 미달이나 불합격 학생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중학교 졸업생이 3천4명, 고등학교 정원은 2천793명이지만, 다른 지역 진학이 250여명
김 시장은 올해를 ‘양산시정의 실질적 원년’이라고 했고, 서 의장은 ‘또 다른 시작의 원년’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하면서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민선 7기와 제7대 시의회가 온전히 한 해를 맞는 첫해기 때문이다.
자영업 등을 하는 지역가입자는 특성상 소득이 일정치 않고 변동이 심하므로 가입 중에 소득이 현저히 감소한 경우에는 소득 감소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기준소득월액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노후 대비를 위해 실제 소득보다 높게 결정해 줄 것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증 서류 없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흑과 백 하얀 눈 까만 유희 지구상엔 이 둘로 나뉜다
2019년 1월 1일 그냥 남들이 하니, 덩달아 나도 떠오르는 해를 기다렸다. 산등성이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무엇을 기원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365일 되풀이하는 일출에 무슨 유난인가 싶어 혼자 피식 웃는다. 매일 최고가 신상 백을 선물 받는 것보다 수백만배 더 값진, 매일 선물 받는 24시간이 특별하다는 걸 까먹지나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돼지는 예로부터 돝 또는 도야지로 불리며,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동물인데, 문헌에서는 기원 1세기 저작인 ‘논형’의 부여(기원전 2세기께~494년) 건국신화에 돼지가 나오고,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부여 부족명의 하나로 다른 가축 이름과 함께 ‘저가(猪加)’가 나오는 것으로 봐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이미 가축화한 것으로 보인다.
강주는 부모님과 함께 ‘부유도’라고 불리는 섬으로 휴가를 가게 된다. 부유도는 열 가구 정도가 살고, 슈퍼 하나 없는 오지의 섬으로 들었지만, 섬은 듣던 것과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다. 바닷가 옆 하리마을에는 낡고 작은 집들이 해안가에 죽 늘어서 있고, 하리마을 반대편에는 ‘플로팅 아일랜드’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 멋진 마을이 있었다.
이 책은 영남알프스를 매일 마주하며 살아가는 저자가 영남알프스학교에서 역사문화탐방교실을 운영하며, 길 위에서 던진 질문에 대한 답변의 산물이다. 특히, 영남알프스 중에서도 서울산과 양산의 작은 역사를 들춰 본 작업의 결과로, 역사 인물과 흔적, 유산, 유적을 찾는 추적이기도 하다.
강서동 미라주마을이 양산시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양산시가 이웃사랑 실천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에는 각 읍ㆍ면ㆍ동에서 1차 심사를 거쳐 13개 마을이 올라왔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연계해 어르신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산대는 평소 치과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스케일링과 불포소독, 잇몸관리 등 서비스를 지원했다.
NH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신용인)와 양산ㆍ상북ㆍ하북ㆍ웅상ㆍ물금농협, 양산기장축협 등 양산지역 농ㆍ축협은 지난달 27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피살 필리핀 이주여성을 위한 유족 지원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41가정 70명 아이를 위해 90여명의 봉사자가 산타로 변신해 아이들이 희망한 선물을 들고 나타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에서 선물비용 300만원을, 덕계동 썬더치킨(대표 강영순)에서 치킨 50마리를 지원하는 통 큰 후원이 이어졌다. 강남진 태광건업 대표, 명동 만리향 대표, 영산대 퍼스트리더 4기 회장도 후원자로 나섰다. 특히 이날 희망산타자원봉사자들도 모두 후원금을 내 행사를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움을 줬다.
민주평통이 지난달 21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7명에게 국민훈장과 의장 표창, 도지사 표창을 전달한 가운데 양산시협의회 소속 신무철, 김석규, 최미옥 위원이 의장 표창을, 이윤순 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적장애 경계 선상에 있으나 지능검사비가 없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또래 동급생에게 왕따를 당해 결석하면서 가출해 성매매 피해를 당해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한 피해자와 조현병을 앓는 정신질환자, 이유 없이 폭행을 당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치료비 지원을 호소한 피해자 등 18명에게 생계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그동안 센터가 지원해온 피해자 가운데 현재까지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7가구를 선정해 난방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장애인 차량은 양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 4천여만원으로 마련했다. 승합차량에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돼 움직임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년의 삶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쌓고, 또 다른 시작을 위해 대학 문을 나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격려와 축하의 박수가 쏟아졌다.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회장 정연주) 부설 노인대학에서 수많은 만학도가 빛나는 수료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