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4부로 구성한 이번 수필집에는 ‘봄비와 신록’, ‘통도사 솔밭 길’, ‘천천히 기분 좋게’, ‘저녁노을’, ‘금동반가사유상’ 등 39편을 실었다. 1부 ‘이 계절에’에서는 자연과 계절을 소재로 한 작품, 2부 ‘천천히’에서는 느리게 가는 삶의 장면들, 3부 ‘흐르는 시간 속에서’에서는 일상에서 건진 상념을 소재로 한 작품, 4부 ‘고요에 물들다’에서는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공연은 웅상문화체육센터 강좌를 수강하는 ‘방송&엘빅댄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젊은 감각을 갖춘 청소년 인디밴드 연주와 김선중 마술사의 신기한 매직, 청소년 동호회의 다이내믹한 댄스 공연, 색소폰과 오카리나 동호회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을 비롯해 양산시립합창단의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유학 간 대학생에게 주거 문제는 언제나 골칫거리다. 조금 더 싸고 좋은 방을 구하려는 학생들 경쟁은 해가 갈수록 더 치열하다. 하지만 양산지역 유학생들은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바로 경남도가 운영하는 경남 학숙 ‘남명학사’가 있기 때문이다.
‘너만 몰랐던 양산 이야기’ 솔직한 책 제목에 뜨끔하다. 우리는 내 고장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토착민보다 이주민이 월등히 많은 양산. 그래서 양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비교적 약하다는 사실을 아이들조차 잘 알고 있다.
협약기관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3년째 아동심리상담을 지원해 준 홍혜숙 희망나무상담치료센터 대표와 3년째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나명임 서창요리제과제빵직업학교 대표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양산시가 상북면 소재지 도시계획도로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 구간은 국도35호선~상북면사무소 간 256여m다. 총사업비는 62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지관 곳곳에서는 서예ㆍ사군자, 연필그림을 비롯해 캘리그라피, 천아트 등 작품을 전시했고, 강당에서는 사물놀이 등 20개팀이 공연을 펼치며 젊은이들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이화어린이집 7세반 아동 30명의 아기자기한 율동과 리코더 연주를 비롯해 한울타리 문화예술동아리 ‘풀꽃향기’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양산시가 1억5천900만원을 들여 동면 석산ㆍ금산ㆍ여락리 일대 보안등 396개를 LED로 교체하는 작업을 지난 17일 마무리했다. 기존 보안등 150W 메탈램프에서 50W LED로 교체해 약 65%가량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수명도 3~4배 길어 유지ㆍ보수비용을 줄고, 빛 공해로 인한 피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
양산시가 2018년 2기분(7~12월)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대상은 과세기준일 12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자동차 소유자로, 8만2천958대 135억원이다.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납부는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나 납부고지서에 표기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체크)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창업기업 지원 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사업단과 그린창업보육센터 소속 입주기업이 잇따라 전국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
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상생문화를 만들고,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계와 경영계, 민간단체, 양산고용노동지청, 양산시 등 19명으로 구성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안정,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지난 12일 양산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일권 시장 주재로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양산시는 근로자복지 증진사업과 내년 일자리 창출 지원 시책에 대해 설명했으며,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협의회는 최근 사회 쟁점이 되고 있는 노사상생문화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대상은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황아무개 씨 가정으로, 지난 9일 새벽 1시 7분께 아궁이 구들장에서 시작한 불씨가 주거용 건물로 옮겨 붙어 주택 절반가량을 태웠다. 이 불로 황 씨는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년 창업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시작한 남부시장 청년몰 ‘흥청망청’ 사업이 기대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 ‘2018년도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양산시가 2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것으로, 경남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고 등급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양산시는 의령군과 함께 경남도내 18개 시ㆍ군 가운데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받아 지난해 지역안전도 진단과 마찬가지로 경남도내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 제75조2 규정에 따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
이날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교육문화강좌 수강생들은 스포츠댄스, 피아노 연주, 경기민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특히 복지관 내 장애인주간보호실, 희망나라 발달장애인들 댄스공연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이 저출산이라는 큰 병에 걸렸다. 결혼해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버거워 출산을 회피하는 가정이 늘어났다. 얼마 전까지 큰 쟁점이 됐던 ‘출산장려금 250만원 지급’ 약속은 결국 무산됐지만, 지자체별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 고민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양산시 역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사업을 마련했다. 양산시가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모든 산모에게 산전ㆍ산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새로운 지원정책을 내놨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제한해 왔던 서비스인데, 지난해부터 ‘한 자녀 더 갖기’를 장려하기 위해 둘째 아이를 출산한 산모에게 적용해 왔다. 내년에는 좀 더 확대해 첫째, 둘째 관계없이 1년 이상 양산지역에 거주한 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출산 전후 10일과 15일이며, 산모도우미가 산모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챙기고 집안일을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 정책은 경남도내 시ㆍ군 가운데 최초다. 출산장려금 지급 방식도 바뀌었다. <양산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해 출산장려금 지급 제한 규제를 풀었다. 기존에는 출생일 기준으로 1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을 했을 때만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출생 후 실제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면 된다. 그동안 양산지역에 주민등록은 돼 있어도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던 것을 바꾼 셈이다. 양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20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오는 22일 ‘작은 설’ 동지를 앞두고 양산삽량로타리클럽(회장 신현영)이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을 찾아 어르신들께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남양산로타리클럽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가족 단위 북한이탈주민 130여명을 비롯해 이들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와 민주평통 위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공연을 관람하고 고향 친구들을 만나 낯설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가운데, 양산에서도 환영위원회를 결성해 정상회담 성공을 기원했다.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책과 영양간식을 지원하는 ‘cheer up! friend’(치얼 업 프렌드)를 지난 12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신체ㆍ심리적으로 불안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역민의 관심과 보살핌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