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종합사회복지관을 가득 채웠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노래와 깜찍한 율동을 보여준 아이들에게 어르신들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예비 중학생 체험수학캠프를 진행했다.
원동면 내포리 선장마을 인근에 온천 개발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지난 3일 원동면 내포리 975-4 일원을 ‘내포 온천원 보호지구’로 지정ㆍ고시했다. 온천원 보호지구는 <온천법>에 따라 온천 가운데 면적이 3만㎡ 이상일 경우 지정한다. 경남에는 창원 마금산온천과 창녕 부곡온천 등 9곳으로, 내포온천은 10번째 보호지구 지
송인배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사진)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송 전 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충북 충주시 시그너스컨트리클럽(골프장) 이사로 재직하면서 급여 명목으로 모두 2억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시그너스컨트리클럽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오랜 동지로 불렸던 고(故)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만든 곳이다. 현재 송 전 비서관은 고문(이사)으로 재직하며 정당하게 받은 급여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해당 돈을 불법 정치자금이라 판단해 송 전 비서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송 전 비서관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외에도 대선 댓글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으로부터 200만원을 수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제12대 총장에 손영우 전 부총장이 취임했다. 손 신임 총장은 1991년 대학 개교와 동시에 임용된 후 지난해 8월 정년퇴임까지 27여년간 재직하며 대학 건학이념 구현에 큰 공적을 남긴 바 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6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을 유도하고 나섰다.
“양산시민인데, 미세먼지 주의보 안내 문자를 부산시에서만 받았어요” 지난주 재앙 수준의 잿빛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으면서 양산시민의 불편함과 불안함도 극에 달했다. 하지만 경남도와 양산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은 여전히 캠페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 양산시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양산지역 초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 단계인 83㎍/㎥로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 지속할 경우 내린다. 15일 역시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를 이어갔다. 이처럼 양산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양산시는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았다. 현재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부산, 서울, 인천 등 10곳으로, 경남(양산시)을 비롯한 7곳은 시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비상저감조치는 시ㆍ도마다 발령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주의보ㆍ경보가 발령되거나 다음 날 초미세먼지가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버스정류장 안내기기와 교통전광판에 대기 상태를 알리고, 대형공사장과 1~3종 대형 배출업소에 작업시간 조정을 권고한다. 또 수도권 등에서는 행정ㆍ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2.5t 이상 경유차량 운행도 제한하고 있다. 하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만들어진다. 학생은 물론 교육공무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 강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웅상지역에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인구 1만여명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동원개발이 시공사로, 총사업비 627억원을 들여 주진동 365번지 일대 33만9천653㎡ 부지에 택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거용지 12만3천343㎡와 상업용지 7만7천950㎡, 도로 8만9천808㎡, 공원 2곳 1만7천310㎡, 주차장 1곳 3천397㎡, 완충녹지 1만3천259㎡가 들어선다.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7만8천700㎡(23.2%)와 공동주택 4만4643㎡(13.1%) 등 계획인구는 4천355명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21%로, 부지 정지작업과 우수박스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지역보다 상대적
최근 대구 등에서 홍역 확진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양산시보건소가 홍역 해외유입과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에 나섰다.
양산사랑장학생에게만 주던 우수대학진학장학금이 없어지고, 초등학생 장학사업을 신설하는 등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 장학사업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명동공원 입구에 웅상 야외 스케이트장 버스 정류장이 생겼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야외 스케이트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한 임시 조치다. 양산시가 지난 15일 웅상 새마을탑~웅상중앙병원 사이 명동공원 입구에 입시 버스 정류장을 설치했다. 버스 정류장을 오갈 수 있는 건널목도 함께 설치했다. 그동안 시내버스를 이용해
소주동에 있는 한 컨테이너에 불이 나 홀로 사는 어르신이 사망했다. 지난 16일 오전 6시 26분께 소주동에 위치한 2층짜리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혼자 거주하던 A아무개(78) 씨가 숨졌다. 또 컨테이너 1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
동부양산(웅상)~KTX 울산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이르면 상반기 중 신설한다.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지난 14일 김일권 양산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동부양산 4개동과 KTX 울산역을 잇는 버스노선 신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부양산~KTX 울산역 연결 버스노선은 주민의 숙원이었다. 그동안 KTX 울산역을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로 울산시 무거동에서 하차해 울산시내를 오가는 리무진버스로 갈아타야 했다. 더욱이 하차 후 리무진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데다, 버스 배차 시간까지 고려하면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돼 불편이 컸다. 앞서 양산시는 2010년 KTX 울산역이 문을 열 때 서부양산과 울산역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현재도 리무진버스 3개 노선으로 하루 18회 운행 중이다. 하지만 동부양산은 ‘기존 울산행 버스노선이 많다’는 이유로 신설하지 않아, 주민들이 크게 반발해 왔다. 이에 양산시는 “현재 서부양산~KTX 울산역 버스도 적자 노선으로 한 해 1억7천만원 이상 적자 보전을 하고 있어 예산 부담이 큰 게 사실”이라며 “더욱이 현행법상 시내버스는 시외 경계 30km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준휘)이 내달 1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에 나선다. 근로감독관들은 설 연휴 전까지 비상근무를 통해 체불임금에 대한 신고 접수와 상담을 진행한다.
경남도소방본부가 올해부터 시설 관계자 자기 책임성을 높이고, 재난약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화재안전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서창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5일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이명진)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와 내의를 전달했다. 서창고 학생들은 축제 기부금(100만원 상당)으로 털실을 사서 직접 목도리를 만들었으며, 내의와 손편지를 함께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함과 사랑을 전했다.
지난해 양산지역 화재에서 재산피해는 대폭 줄었지만, 인명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밝힌 전년도 대비 화재발생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13일 시행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2개 구ㆍ시ㆍ군위원회별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