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일반산업단지 보상절차 중단으로 피해가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이 시행사인 경남개발공사를 항의 방문했다. 가산산단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부경)를 중심으로 한 산단 예정지 인근 주민들은 지난 10일 오후 경남 창원 경남개발공사 본사를 직접 찾았다. 이들은 경남개발공사 사업 담당자들을 만나 중단 없는 산단 조성과 함께 토지보상절차 진행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보상 중단에 따른 피해를 호소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경남개발공사가 보상 시점을 지난해 11월 말로 이야기해왔고, 우리는 이때에 맞춰 각자 이주 대책을 세워 보상금이 지급되면 잔금을 치르는 형태로 대부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런데 보상이 연기되는 바람에 계약금을 포기하고 대출이자 부담과 잔금 독촉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토지감정이 끝났고, 이때 전체 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한 사실을 알았음에도 경남개발공사가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조사를 다시 해야 하고, 이 때문에 보상금 지급이 보류된다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릴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는 의미다. 전체 공사비가 13%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도 경남개발공사가 2014년 처음 재원조달계획 수립 이후 표본지
찬란한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황금돼지 기운이 여러분 주변 모든 곳에 닿아서, 하시는 일이 크게 성장하고 가정에도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추울수록 서로 체온이 필요하다. 양산시민 모두가 서로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체온에 체온을 더한다면 희망의 하모니가 이뤄져 양산이라는 거대한 용광로를 뜨겁게 가동시킬 수 있을 것이다.
주민들이 기자회견까지 열어 개발을 반대했던 용선일반산업단지가 결국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는 지난 4일 올해 14개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고시하고, 이 가운데 용선산단을 포함했다. 용선일반산단은 어곡동 산 364-7번지에 (주)제씨콤 외 2개 민간업체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면적은 10만3천546㎡다. 현재 자연녹지지역으로 산단으로 개발할 경우 1차금속제조업(C24)과 금속가공제품제조업(C25), 전기장비제조업(C28)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산업용지 수급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최종 협의를 거쳐 14개 산단, 전체 520만㎡ 규모 산단을 새로 지정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경남도는 입지여건 분석과 입주 수요, 재원조달계획, 사업시행자 자격요건 등을 종합 고려해 산단 신청지구 17곳 가운데 14곳을 산단 개발지역으로 지정했다. 덧붙여 자금 부족, 입주 수요 부족 등으로 사업이 부진한 점을 감안해 공공개발이나 민관합동개발, 100% 실수요자 개발 지구를 우선 지정했다고 말했다. 산단 지정 소식에 그동안 용선산단을 반대해 온 환경단체와 주민들은 반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용선산단 개발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주민들과 함께 반대 운동을 펼쳐온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기자회견 등을 통해 본격적인 반대 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8일 총회가 예정돼 있는데 용선산단과 함께 산막산단 4공구 개발 문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며 “두 곳 모두 천주교 기념성당과 수녀원, 양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9일 양산캠퍼스에서 데이터 분석기업 엔코아의 김옥기 상무를 초청해 ‘AI 시대의 데이터 과학과 대학’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스마트공과대학 교수와 컴퓨터공학부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이재식 대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매달 장학금 12만원을 내왔고, 2012년 회사 설립 이후부터는 직원과 함께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삼백스틸은 2012년 60만원을 시작으로 회사와 대표, 직원 명의로 각각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이 2천700만원에 이른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가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일제 점검에 나섰다.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은 화재가 발생하면 일반인이 즉시 대응해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목적으로 가로변 곳곳에 설치한 것이다. 현재 소방차량이 신속히 도착하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가 밀집지역, 농촌지역 등 37곳에 설치했다. 이번 일제 점검은 ▶가로변 비상용 소화기함 유지관리 상태 ▶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한ㆍ나민성)는 지난 10일 행복한 이웃 제15호점 경성전기(대표 구경모), 제16호점 양산토박이(대표 최수자)와 기부 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 복지자원으로 발굴한 가게 또는 기업을 ‘행복한 이웃’으로 선정해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100%
올해 여름엔 양산남부시장 내부가 다소 시원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시장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양무시스템 설치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양무시스템은 시장 내 지붕에 정수된 미세 물방울을 뿜어낼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양무시스템을 가동하면 물을 증발시켜 주변 온도를 3~4℃ 이상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남부시장은 양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자 많은 소상인의 삶의 터전”이라며 “현재 아케이드 지붕이 비, 눈 등의 가림막 기능을 하고 있으나, 여름철 폭염 때는 밀폐된 공간구조로 인해 온도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장 상인
이 팀장은 지난달 31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북면에 사는 서아무개 씨에게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례관리 대상자인 서 씨는 부부 모두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며, 자녀는 부모 간병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이다. 이와 함께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위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양산도서관(관장 허미경)은 행복한 책 읽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사임당 신입 독서회원을 모집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관광경영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디엔(21) 씨가 한국어능력시험 최고등급인 6급을 취득해 화제다.
KT&G 양산지점(지점장 전재일)이 지난 9일 (재)양산시복지재단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KT&G 양산지점은 이번 기탁금을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쌀로 전달하기 원한다는 뜻을 밝혀, 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겨울 철새를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어요” 오봉초등학교(교장 최진호)는 지난 8일 비즈쿨 창업동아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수리ㆍ겨울 철새 탐조활동을 진행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경)과 (주)아우성(대표 이도연)은 지난 9일 업무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무료급식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우성은 월 2회 생오리 150인분을 지원하고, 후원과 임직원 봉사활동에 협조하기로 했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박극수)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등 웅상지역 4개동 인사를 초청해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지난 9일 서창동 센텀코리아뷔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웅상지역 기관ㆍ단체장과 기업인, 정치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춘봉 웅발협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인사말과 떡 절단식,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 건강과 번영을 기원했다. 평소 ‘우리 고장의 문화ㆍ역사를 모르고서는 지역 정체성을 찾을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박극수 회장은 이날도 인사말을 통해 웅상지역 문화ㆍ역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박 회장은 “웅상은 신라시대 때부터 나라의 가장 변방에 있었고, 2000여년 동안 울산에 속해 있을 때도, 지금 경남도에서도 가장 동떨어진 끝자락”이라며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랜 세월 동안 중앙정부나 지방정부나 웅상을 소홀하게 취급해 온 것이 사실”이
오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양산시에 이어 경남도가 자금지원에 나섰다. 경남도는 “지역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책자금 1천300억원(일반 700억원, 특별 600억원)을 15일부터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오는 22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초청해 조찬 강연을 진행한다. 회원업체 대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에서 김 시장은 ‘2019년 양산시정 방향 및 기업지원시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불교계 성지이자 수많은 등산객이 이용하는 도로가 구덩이로 전락했는데 방치하다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양산시나 내원사가 서로 나 몰라라 하는 것 아닙니까?” 지난 1일 새벽 기해년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천성산 정상으로 오르던 이아무개(60) 씨는 어둠 속에서 걸어 올라가다 아차 하는 순간 큰 낙상사고를 당할 뻔했다. 도로가 움푹 팬 것을 모르고 걷다가 빠질 뻔한 것.
사건 발생 이후 양산시는 필리핀 현지 유가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통역을 비롯해 시신 인도 비용 등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13일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분향소 설치 등 행정 지원을 뒷받침했다. 김일권 시장은 조속한 사건 해결과 함께 관련 부서에 효과적인 대응을 지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수시로 분향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