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플리마켓대전 ‘가치 나누는 문화장터’가 내달 3일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 문화시장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 ‘문화시장’이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특정 장소에 모여 상품을 거래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임시시장을 말한다. 문화에 기반을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행사로는 판매자 100여명이 제품과 서비스 판매ㆍ홍보ㆍ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장터와 음악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본부 직원 70여명은 이틀간 통도사 ‘무풍한송’길 걷기와 법기도자 이사장인 신한균 사기장의 강연, 신정희요 도자기 체험, 김명관 시인의 시 낭송을 통해 직원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생태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있는 그대로의 천성산 자연을 지키자’며 생태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날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고리도롱뇽과 ‘도롱뇽 소송 사건’으로 유명한 꼬리치레도롱뇽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해양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4일 전문가와 지역 주민 80여명이 함께하는 천성산 홍룡사에서 생태모니터링에 나섰다. 이는 개발 압력이 높은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전하기 위해 생태 분야별 전문가의 전문성과 지역 주민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보다 현실적인 생태 조사를 하자는 취지다. 이날 생태모니터링은 초본, 곤충, 목본, 수서곤충,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 등 7개 분야로 나눠 2시간여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초본 20종, 곤충 33종, 목본 42종, 수서곤충 17종, 조류 3종, 양서파충류 4종, 어류 2종을 발견했다. 이 가운데 양서파충류 분야에서 희귀종인 고리도롱뇽과 꼬리치레도롱뇽을 발견해 천성산이 여전히 청정지역임을 재확인했다. 고리도롱뇽은 부산 기장군 신고리원자력발전소 부근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 붙여졌다.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희귀종으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18일 학생대표ㆍ학교운영위원장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연수’ 소감문 표창을 진행했다.
부일봉사회는 휠체어리프트버스 대여비, 남해에서 맛보는 푸짐 물회밥상은 물론 휠체어로 오를 수 없는 편백숲 계단에서는 힘을 모아 휠체어를 들어 옮기는 등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자유를 선물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이 지난 17일 초ㆍ중학생 한 책 읽기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양산지역 초ㆍ중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시민건강증진과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조성ㆍ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정비공사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공사 ▶동면 체육공원 조성공사 ▶춘추정 주차장 건립공사 등이다.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정비공사는 양산대로 849, 종합운동장 안에 도비 5억원, 시비 19억원 등 총사업비 24억원을 들여 테니스장 코드 4면과 막구조 지붕을 조성한다. 연면적 3천130㎡ 규모로 올해 7월에 착공해 2019년 2월 완공이 목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공사는 물금읍 청
노인 일자리ㆍ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자발적 봉사활동의 일환이다. 노노케어와 복지시설지원 업무에 모두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참여 어르신들의 지속적 사회 참여 활동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경남 사천 와인갤러리 탐방과 바다와 산을 잇는 해상 케이블카 체험 등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가 충전식 선불카드형 상품권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양산사랑상품권’ 발행을 위한 운영업체 공개모집에 나섰다. 양산사랑상품권은 기존 64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종이형 상품권을 보완해 충전식 선불카드 방식으로 발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하며, 양산지역 카드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최초 발행되는 100억원에 대하서는 10% 할인율을 적용하고, 이후 발행하는 100억원은 평시 할인율 5%를 적용한다. 양산시민은 양산시가 제공하는 할인율에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할인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신용카드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0.5~1.5%)로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내달 2일까지 희망 운영업
경남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웅기) 학생들이 지난 21일 양주근린공원에서 열린 ‘2018 아시아 마을 여행’에 참여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적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서로의 다양한 차이를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의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가 신문 위에 가득 펼쳐졌다. 신주중학교(교장 김미영)가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오후 ‘독도 신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것.
“민원을 제기하고, 대책 회의를 하고, 정치권과 환경단체까지 나섰던 문제인데….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석연치 않은 허가 과정과 교통안전 피해 등 문제로 주민 반발이 극심했던 명동 화물주차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많은 민원과 대책 요구에도 불구하고 준공 허가를 한 행정기관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명동 화물주차장은 명동 135번지 일대 3만2천여㎡ 부지에 137대 화물차와 30대 건설 장비를 주차하도록 만든 민간 시설이다. 지난 2015년 7월 공사에 들어가 올해 8월 준공했다. 문제가 제기된 건 지난해 8월께. 2015년 착공 당시 이곳은 골프연습장 개설을 목적으로 체육시설로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부지 조성 과정에서 대형 화물주차장으로 용도를 변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 반발을 산 것. 주민들은 우선 주택가와 학교 주변에 공해유발 업종인 화물주차장을 조성하면서 주민공청회 한번 없이 변경ㆍ허가된 점을 문제 삼았다. 무엇보다 화물주차장 진입도로가 초등학교 통학로와 맞물려 있어 교통안전 우려가 극심했다. 또 부지 조성을 위해 골짜기를 매립하는 과정에서 건축폐기물 부산물을 매립해 환경오염을 유발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후 주민들은 웅상출장소와 관련 부서 공무원, 환경시민단체, 정치권 관계자들이 배석한 간담회 자리에서 건축허가 백지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채 지난 8월 준공 허가가 났고, 두 달째 정상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뒤늦게 이 사실을 접한 주민들이 또다시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민원이 발생했고, 그 민원을 행정기관이 인지했다면 시민과 아이들 안전을 위해 행정절차에 대해 좀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그리고 최소한 준공 허가 전 이 같은 사실을 주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양산교회 등산친교회(회장 박병우)는 지난 20일 농아협회 농아인들과 함께 부산 이기대 둘레길 트레킹에 나섰다. 이날 트레킹에는 농아인 50명과 양산교회 등산친교회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박병우 회장은 “해마다 소외계층들 함께 나눔의 시간을 꾸준히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더불어 함께하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산희망학교(교장 정문자)에서 지난 16일 아주 특별한 가을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 ‘상리 숲을 노래하다’는 자유학년ㆍ일반학년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가을 또는 숲과 관련된 노래를 부르는
평산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현숙)는 21일 무지개폭포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등산로와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 한편 등산객에 안전산행, 산불조심 등을 홍보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가남초등학교(교장 신문옥) 가남위더스합창단이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8 양산 전국 청소년 합창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경남ㆍ부산ㆍ울산에서 모두 10개팀이 참여한 전국 단위 대회로 쟁쟁한 합창단을 물리치고 신예 합창단인 가남위더스합창단이 대회 최고상을 받은 것.
현재 8:2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이 올해 안에 7:3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은 지난 18일 김동연 기획재정부 총리를 대상으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부총리는 올해 안으로 7:3 비율로 조정하는 방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
올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ㆍ면ㆍ동지역사회협의체 배분신청 사업 가운데‘든든한 발걸음, 실버카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지원금으로 거동이 불편해 홀로 보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200만원 상당 실버카 15대를 전달한 것.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한국투자공사(KIC)의 사회적 책임투자 실적 부진을 질타했다. 한국투자공사가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http://rt.molit.go.kr)를 통해 매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와 전월세 실거래가를 공개하고, 공개자료 가운데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국토교통양부 아파트실거래가 정보공개사이트를 참고해 재구성한 아파트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는 건축물 대장을 기본으로 전용면적(㎡)을 표시했으며, 공개일 전월 거래내역 가운데 최고액(상한가)과 최저액(하한가)을 표시했으며, 자세한 정보 전달을 위해 거래된 내역 층수를 별도로 표기했다. 또한 공개달의 전체 거래건수를 표시해 아파트 거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고된 전월 거래내역이 없는 아파트 경우에는 가장 최근 신고한 최고거래가를 별도로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