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답곡리 주민이 인근 골프장을 상대로 대체도로 개설과 골프공 안전그물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하북면 통도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이하 통도CC) 인근 주민은 과거 통도CC가 경작지로 통하는 대체도로 개설을 약속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오히려 주민들 통행을 방해하는 등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통도CC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 왼쪽)과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 사진 오른쪽)이 모두 후반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이하 기재위)로 배정됐다. 특히, 윤영석 의원은 기재위 자유한국당 간사로 선임되면서 양산지역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기재위 간사는 정부 경제정책을 견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길잡이 역할
의장단 선출 이후 계속되는 양산시의회 내 갈등이 의원연수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여 전 당선 때만 하더라도 서로 질세라 ‘시민을 위한 협치’를 외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양산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의원연수를 진행했다. 의원연수는 시의원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기 위해 갖춰야 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활동 가운데 하나다. 실제 이번 의원연수에서는 신해룡 전(前) 국회 예산정책처장이 예산과 결산 분석 기법을 안내했고, 전문위원이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지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문성 즉, 의원 개개인 실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4년 동안 함께 시의회를 꾸려갈 동료로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교육 후 의원들끼리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교육이 끝나면 일종의 뒤풀이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이번 의원연수는 의원 개개인 전문성 향상에는 도움이 됐을지 모르지만 의원 간 화합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모습이다. 사실상 정당별로 따로 움직였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김일권 양산시장이 발달장애인 부모 33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다. 이날 영ㆍ유아부터 학생, 성인까지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위로하며 또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시장 역시 시종일관 눈물을 보이며 이들의 아픔 속에 들어가 부모 시각에 맞춰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께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A 씨가 자신의 자동차 보닛(bonnet)을 연 채 B 씨에게 다가와 차량이 고장 난 것 같다며 시동을 대신 걸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B 씨가 운전석에 앉자 A 씨가 돌변하며 커트 칼로 위협, 차량 문을 잠그고 납치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코와 가슴을 수십차례 폭행했고, 2여km 주행 후 B 씨를 도로 옆에 버려둔 채 그대로 도주했다.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모든 법률안은 기재위 심의를 거친다. 20대 후반기 국회의 화두는 경제이며, 국민경제에 대한 국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국회 기재위를 중심으로 현 정부 경제정책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6월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파리에 사는 고양이 바스테트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의 미래.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영혼이 있다. 영혼을 가진 것은 모두 소통이 가능하다” 바스테트의 대장정은 이렇게 시작됐다. 어리석은 인간의 행동으로 인류의 대멸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이와 인간의 소통을 통해서만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 그들은 쥐 떼들의 공격과 페스트, 전쟁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님이 그리워서 피었다는데 손을 펴면 닿을 곳에 있으면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봅니다 궁궐의 담장보다 높다란 것이 마음으로 당겨 쌓는 굴레인가
최근에 전화 받은 부모님들 상담문의 가운데 겹치는 내용을 2가지로 정리해봤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보살핌에 손이 많이 가고 이제 좀 키웠다 싶은데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또 다른 어려움을 직면하고 여전히 아이를 키우는 것이, 지도하는 것이 힘들다고 호소합니다.
김일성 시대와 달리 국가의 배급은 완전히 붕괴되고 자본주의 초기 단계인 장마당 경제가 활성화돼 각자 먹고살게 된 북한은 인민을 통제할 명분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 휴대폰이 400만대가 넘어 정보화 시대가 되고 있는 지금의 북한을 외부로부터 완전히 격리시킬 가능성은 점점 적어지고 있다. 이제 인민의 지지가 없으면 세습은 물론 종신집권도 어려워진다는 말이다. 그런 내적 요인에 더해 미국이 지지하지 않는 정권이 종신집권을 누린 예는 없다. 반면 절대 독재국가라도 미국이 지지하면 사우디아라비아처럼 종신은 물론 세습까지 이룰 수도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그와 북한 인민 전체의 미래를 위해 지금이라도 전향적인 결단을 내리고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폭염’의 대명사는 대구였다. 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인 ‘대프리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다. 하지만 최근 영남권, 특히 양산의 기온도 심상치 않다. 폭염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밀양과 서부경남 등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지만 양산의 여름 기온은 전국에서 수위(首位)를 다툰다. 지난 주말에도 낮 최고 기온이 37℃ 가까이 오르며 대구, 경북, 부산, 울산을 비롯해 경남에서는 합천, 창녕, 함안, 밀양, 김해와 함께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지난해 8월 6일에는 38.3℃, 7일에는 38.7℃까지 치솟아 양산지역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7년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264명의 감전 재해자가 발생했고 이중 여름철인 6~8월에 104명이 발생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16명이 업무상 사고로 사망했는데, 사망자 16명 가운데 9명(56.2%)이 여름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연간 매월 1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과 비교할 때 이 기간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을 수치로 증명하고 있다.
과연 우리나라 대학생들은 졸업 후 자기 전공을 찾아 사회에 진출하는 취업생들이 얼마나 될까? 전공과 상관없는 취업이 대다수고 명문대, 고학력 졸업생은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취업을 보류 혹은 포기하는 게 유행 같은 현실이 됐다. 필자도 아이들을 키웠지만 과연 우리 아이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장래에 어떤 직업을 갖고 싶은지, 진지하게 의논하고 자녀들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그 꿈을 위해 지금부터 무얼 해야 되는지 함께 고민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웅상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5일 마장삼합(대표 박찬균) 후원으로 6.25 참전 호국영웅회 어르신 2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5~6일 이틀 동안 박물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우현욱)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지난 10일 북부천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동에 있는 (주)정원산업(대표 이희선)은 지난 10일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20만원 상당 흰쌀 20kg 100포를 양산시에 기탁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은 지난 10일 천연염색 공방 ‘아람’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을 체험했다.
한해 교통사고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다치는지 알고 있는가?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모두 21만6천335건이고, 부상자는 32만2천829명, 사망자는 4천185명이었다. 하루 평균 884.5명이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11.5명이나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 과거에 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국민의 법규준수의식 향상으로 사상자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교통사고 사망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가운데 31위로 아직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야외활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교통사고 발생은 어떨까? 최근 3년간 교통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7월부터 교통사고 사망자는 급증하기 시작하고,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6월 대비 무려 35% 증가했다. 가족 친지들과 휴식을 위한 휴가철 여행길인데 안타깝게도 평소보다 더욱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여름 휴가철 교통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졸음운전에 취약한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중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