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서창도서관 건축ㆍ인테리어 설계 공모를 완료했다. 양산시는 서창도서관이 독서를 통해 시민이 무한한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을 조성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는 업체 5곳이 신청했으며 당선작 1점, 우수작 1점, 가작 1점 등 세 작품이 선정됐다. 당선작에는 기본ㆍ실시설계권이, 우수작과 가작에는 상금 각 1천만원과 60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외부 디자인을 곡선으로 구현했으며 동선의 합리성을 살린 공간 구성과 계단식 서가를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웅상주민
국제로타리클럽3721지구 양산1지역(총재지역대표 양성희) 소속 6개 클럽(양산로타리클럽, 양산중앙로타리클럽, 양산삽량로타리클럽, 신양산로타리클럽, 양산양주로타리클럽, 양산가인로타리클럽)이 지난 2일 양산시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했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부산ㆍ경남지역 본선 대회가 양산에서 열린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최고 한복모델을 선발하고 한복 활성화와 세계화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한복모델을 선발하는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본선 대회를 전국 7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4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부산ㆍ경남지역 본선 대회를 내달 17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내 가장 큰 규모의 한복모델 선발대회로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고 있다. 이에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회에 지원할 수 있다. 각 권역에서 선발된 결선 진출자는 오는 5월 26일 서울에서 최종 결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우승 상금을 비롯한 부상과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사)한문화진흥협회는 “올해 선발하는 한
신양산로타리클럽(회장 이종환)이 지난달 31일 보광고등학교를 찾아 림프종 혈액암 투병 학생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민석이 어머니도 학교를 찾아 직접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양산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출연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에 각계각층에서 출연한 장학 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양산시는 저소득층 어르신 구강 기능 회복을 위해 오는 23까지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현재 양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으로 7년 내 건강보험 틀니를 제작한 적 없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권자ㆍ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다. 모두 105여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은 보건소로 개별 전화 신청(392-5115, 5129) 또는 방문보건팀 추천으로 선정한다. 전체 틀니는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부분 틀니는 보철물에 대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또 어르신에게 틀니 착용 시 불편한 사항 등을 교육하며 틀니 제작과 5년간 사후 관리 서비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원장 장인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간호보조 업무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간호조무사로서,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앞으로 여권을 만들기 위해 양쪽 귀를 드러낸 채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 양산시는 외교부에서 마련한 새 여권 사진 규정을 지난달 25일부터 적용했다. 새로운 사진 규정으로 인해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정한 여권 사진 기준은 충족하면서, 민원인 편의까지 증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됐다. 먼저, 양쪽 귀 전체를 노출할 필요가 없어졌다. 뿔테안경 착용도 가능하고 눈썹을 꼭 드러내야 할 필요도 없어졌다. 제복이나 군복을 항상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일반 여권에서도 제복ㆍ군복 의상을
올해부터 양산지역 고등학교 입학금이 면제로 공ㆍ사립 고등학교 11곳 1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부터 경남도내 공ㆍ사립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인
집으로 들어오면 언제나 한약 냄새가 났다. 가끔 집으로 놀러 오는 친구들은 낯선 냄새에 당황했지만, 이태용(24, 사진 왼쪽), 이용주(20, 사진 오른쪽) 형제에겐 익숙한 ‘우리 집 냄새’였다.
대운산 일대에 2022년까지 양산 최초 공립 수목원을 조성한다. 양산시는 국ㆍ도비 포함 총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14ha 규모 수목원 조성 계획을 밝혔다. 양산시는 수목원 조성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내 착수하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산림청 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 신청을 진행한다. 2019년에는 설계와 토지 보상 등을 진행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조성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수목원은 열대ㆍ온대ㆍ한대 등 기후특성별 전시원과 암석원, 만화 캐릭터 등을 활용한 어린이 정원, 산림생태관찰원, 편익ㆍ휴게시설 등 인간과 동ㆍ식물이 함께하는 복합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수목원 인근에 탑골저수지와 대운산자연휴양림, 2019년 완공될 양방항노화 힐링ㆍ서비스 체험관과 대운산 생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의료경영학과는 지난달 25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다년도 사업 약정식을 체결했다.
양산지역 학교 가운데 화재 발생 때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비율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단열재) 공법’으로 시공한 학교도 많아 화재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웅상보건지소는 ▶건강 헬스 운동교실 ▶생활 스트레칭 운동교실 ▶바디 챌린지 운동 ▶체형 교정 요가 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 헬스는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근력운동으로 기본 체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월요일마다 운영한다. 생활 스트레칭은 근력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목적으로,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바디 챌린지 는 유연성과 코어 근육을 강화해 심신을 안정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월ㆍ금요일 2회 진행한다. 체형 교정 요가는 요가 수련을 통해 정신ㆍ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3월 6일부터 5월 29일
이주민들의 통합 정보제공센터 역할을 할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가 오는 8일 오전 11시 개소식을 진행한다. 삼호동 503-5번지에 문을 연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희망웅상에 위탁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는 전국 9번째 거점센터로 ▶단기 체류 외국인노동자 국내 적응 지원과 취업 활동 지원 ▶결혼 이주민 체류와 근로복지 지원 ▶2세 조기 정착 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호동에 위치한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 외국인노동자 밀집지역에 있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많은 외국인노동자와 지역 사업주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경혜 센터장은 “외국인근로자 한국생활 적응과 고용 사업주 애로사항을 해소해 건
양산시가 경기 불황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원 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를 시작했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00억원씩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사업장으로 제조ㆍ건설ㆍ운송ㆍ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이어야
날카로운 추위에 집과 회사 혹은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반복하니 이제는 따뜻한 이불 속을 벗어나 이불 밖으로 나서고 싶어진다. 하지만 어디로 떠나야 할지 막막할 따름이다. 그럴 땐 겨울이기 때문에 누릴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전원학, 이하 시설공단)이 정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화했다. 시설공단은 지난달 30일 공단 회의실에서 비정규직 4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인사발령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설공단은 이번 정규직 전환을 위해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6일부터 심의를 거쳐 우선 55세 미만 상시ㆍ지속 근로자 5명을 업무직으로 전환했다. 이후 전환예외자인 청소와 주차장 등 단순 업무 종사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도 ‘현업직’이라는 별도 직군을 신설해 65세 정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렇게 적격성 심사와 면접을 거쳐 심의대상 비정규직 51명 가운데 49명이 정규직이 됐다. 다만 정규직 전환자 가운데 5명은 올해 만 65세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어 스스로 정규직 전환을 포기해 최종 44명만
양산지역 소상공인 마음을 모아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양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2일 창립했다. 소상공인이 하나 돼 경제 윤활유가 되고, 양산경제 중심으로 ‘희망찬 양산, 역동하는 양산경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동면에 살고 있는 김아무개(59) 씨는 밤이면 교회 불빛 때문에 생활하기 힘들다. 그는 “마을 건너편 교회 전광판 불빛 때문에 밤에도 집이 대낮처럼 환하다. 항의를 해도 소용없다. 새로 생긴 교회기 때문에 홍보 차원에서라도 끌 수 없다는 답변만 한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김 씨처럼 빛 공해를 호소하는 양산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거밀집지역과 상업지역이 함께 뒤엉켜 신도시가 형성되면서 상가 모텔, 음식점, 유흥업소 등의 인공조명이 너무 많아 빛 공해로 생활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양산지역이 빛 공해 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양산시가 인공조명이 일으키는 빛 공해를 방지하기 위해 <빛공해방지법>에 의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경남도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 공해는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사용되는 빛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방해하거나 생태계 등 환경에 피해를 주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빛 공해로 생태계 교란, 생활 민원 등 각종 문제가 야기되고 있어 전국적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서울과 광주 등 2곳뿐이다. 양산시는 이달 중 실태 조사를 벌인 뒤 오는 3월 경남도에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우선 물금읍 범어리와 증산리 일대 물금신도시와 동면 석ㆍ금산 신도시 일대 등 신도시 2곳 상가 밀집지를 선별해 신청하고, 이후 경과를 지켜본 뒤 다른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은 앞서 양산시의회 심경숙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제1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심 의원은 “양산은 급격한 신도시 개발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가 불분명해 주거지역에 사는 주민이 상업적 목적 인공조명 때문에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동면 석ㆍ금산지역은 주택이 들어서기 전 많은 모텔이 들어서면서 화려한 조명으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남도가 빛 공해 영향분석결과 광고조명휘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