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전 양산시의회 의장이 시민과 함께 양산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1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4년 민주당 양산시장 후보로 우리 당원과 지방권력 교체를 해내지 못한 아쉬움, 4만4천여 지지자분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죄송함을 모아 다시금 출마를 다짐했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가 정치인생 마지막 선거이자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힌 김 전 의장은 “모든 정치적 욕심과 무게를 내려놓고 오직 양산 발전과 양산시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나아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후회 없이 욕심 없이 일한 후 미련 없이 내려놓겠다”는 말로 4년 단임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 전 의장은 “국민적 지지를 받는 집권여당 시장으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양산의 첫 단
지난 6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윤영석ㆍ서형수 국회의원이 2018년 국비 예산을 확보하면서 양산시 숙원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지역 발전 토대가 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대거 반영돼 주요 현안 해결에 숨통이 틔게 됐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 왼쪽)은 내년 정부 예산에 양산시 SOC 현안과 위험도로 개선ㆍ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 시민 안전 관련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내년 정부 예산에는 양산도시철도 착공을 위한 공사비 200억원을 비롯해 함양~울산 고속도로(양산 배내골 나들목 포함) 공사비 1천600억원, 양산산단 재생사업 25억원, 매리~양산 국지도 건설 25억원을 반영했다. 그동안 교통사고를 유발했던 국도35호선 굴곡도로 개선 설계비 5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ㆍ과속방지턱ㆍ펜스 등을 설치하는 사업비 5억원도 확보해 양산시민 안전 관련 예산도 추가했다. 특히, 하북면 초산리 송원갈비 앞 국도35호선 굴곡도로는 90도에 가까운 급회전 구간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도로 선형개량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굴곡도로 선형개량공사는 총사업비 70억원으로, 2018년부터 3년간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를 완공하면
올해 초부터 이어진 가뭄이 겨울에도 계속되고 있다. 길어진 가뭄으로 양산시민 수돗물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서부양산 시민 수돗물을 공급하는 밀양호(댐) 저수율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원수 공급 제한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더욱 문제는 사실상 겨울 가뭄이 내년 봄까지 이어지는 동안 뾰족한 대책마저 없다. 밀양호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현재 밀양호 수위는 전체 수량 7천360만톤 가운데 30% 정도다. 이는 지난 8월 용수부족 문제가 제기된 때(42%)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2001년 댐 준공 이후 최저 수위다.<본지 687호, 2017년 8월 16일자> 이에 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말부터 양산시에 대체공급을 시작했다. 대체공급이란 밀양호 용수 공급을
#1. “우리 학교 학생들 중에서는 대학 진학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친구들도 많습니다. 2학기부터는 수업을 듣지 않는 친구들도 많아요.
양산시립도서관이 오는 9일 오전 11시 도서관 2층 관설당 강당에서 ‘책으로 통하는 양산, 한 책 평가회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청라합창단(단장 방선희, 지휘 조현수)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 연주회 ‘청라의 선율은 사랑을 싣고’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을’, ‘여성시대’, ‘Tonight’(뮤지컬 The west side story 중), ‘가고파’ 등 가곡과 가요, 뮤지컬 같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양산시민에게 다가오는 새해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내달 7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양산시립합창단 송년드림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26일 14가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북정고분군ㆍ신기산성 역사지구 가족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문화예술에 갈증을 느낀 청년들이 직접 문화 발전을 위해 뛰어들었다. 안태욱ㆍ한경민(25) 씨가 (주)파시블룸을 만들어 미술작품을 판매하고 대여, 전시기획까지 하는 창업을 시도했다.
양산세관(세관장 김영우)이 지역 보세창고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산세관은 지난달 29일 세관 3층 강당에서 지역 보세창고 실무자 50여명을 초대해 개정 관세법령을 안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내년 국내경기는 민간소비가 개선되고 순수출 성장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비와 건설투자 동반 부진으로 올해 대비 성장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업이 어렵다고 눈높이를 낮추지 마라. 눈을 낮추기보다 자신 실력을 키우는 게 옳은 방향이다. 흔히 말하는 스펙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실제 실력이나 경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양산시가 청년 구직자를 위해 준비한 ‘2030 청년 취업 특강’이 지난달 28일 열렸다. (주)잡매치 김성욱 대표가 민간 기업과 공기업 등 실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동남권 의ㆍ생명 특화단지 성공 조성을 위해서는 네트워크 전문기관으로 사업 전담 관리팀을 신설해 클러스터 조성에서 발전과 확대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활성화 지원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필요가 있다”
범어중학교(교장 최경실)가 지난달 28일 ‘평화의 작은 소녀상’ 제막식을 열었다. 효암고에 이어 2번째 작은 소녀상이 양산지역 학교에 세워진 감격스러운 날이다. 범어중에 소녀상이 세워지기까지 어떤 노력이 있었을까?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달 29일 양산지역 학부모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 자녀의 성을 위한 구성애 학부모 성교육’을 실시했다.
마술사, 요리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디자이너, 도예가 등 다양한 직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꿈꾸는 아이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진로ㆍ직업 체험기관 관계자들이다.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찬바람이 불어도, 더위가 못살게 굴어도 스케이트보드만 있다면 겁날 게 없다. 스케이트보드와 함께한 지 4년. 6살 때부터 스케이트보드에 푹 빠진 김재희(10) 학생은 성인보다 뛰어난 기술로 ‘스케이트보드 신동’이라 불리고 있다.
아이를 낳는 건 참 힘든 일이다. 그런데 낳은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신이 부모에게 자식을 선물한 이유가 삶이 자신 뜻대로만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서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만큼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설명하는 말이다.
네게 집중하다 나를 보았다 우주 위엔 네가 있고 소 우주 안에 나는 갇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