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밖 초록이 창 안 초록에게 말을 건넨다. 바닥에서도 눈부시구나, 너는. 저 자신인 줄 모르고.
소주동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등 50여명은 지난 22일 ‘사랑의 감자’ 150상자를 수확해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늘푸른치과(원장 김창섭)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를 통해 소개받은 탈북민에게 500만원 상당 진료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는 소설 다섯 편을 엮은 책으로, 한 섬에서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섬의 법은 단 한 줄이다. ‘누구도 다른 누구보다 높지 않다’ 빈부귀천이 없어서 그곳 사람들은 행복이라는 말조차 모른다. 순리대로 아무 걱정 없이 살다 화산 폭발 때문에 섬을 떠나 본토인 육지로 이주하면서 행복이 뭔지, 진짜 사랑이 뭔지 알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고 있다.
ㆍ신청 기간 : 6월 30일까지 ㆍ신청 방법 : 방문 ㆍ수강료 : 3개월 3만원 ㆍ강좌 : 미싱(초급-오전/오후, 중급-오전/오후, 각 15명), 우리춤 체조(25명), 실버요가(30명), 일반요가(30명), 스포츠 댄스(40명), 서예(20명), 풍물(40명), 난타(초급/중급, 각 20명), 사군자(15명), 일본어(25명), 산야초(20명) ㆍ문의 : 392-7018
제150회 양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19일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는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정례회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제ㆍ개정 조례도 30건을 처리했다. 또한 ▶양산시의회 회의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대한민국건강도시 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그린피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양산캠퍼스 이전 촉구 결의안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촉구 결의안을 비롯해 감사원 감사청구의 건(3건)도 의결했다. 지난 8일부터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ㆍ처리요구 191건, 건의사항 74건 등 모두 263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속기사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속기사 2명이 기획행정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에 각각 배치돼 장시간 교대 없이 근무하고 있다며 개선 방안 강구를 요구했다. 또한 의회소식지에 대한 발간 부수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SNS를 통한 홍보 방법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 밖에도 의견수렴을 통해 정기간행물 등 서적 구입을 다양화하고, 구입 이후에는 서적 공유로 활용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건의 46건, 시정ㆍ처리요구 35건 등 모두 81건을 처리했다. 대표 내용을 살펴보면 ▶태풍 차바 복구 때 재해ㆍ재난 목적 예비비가 편성돼 있었음에도 일반예비비로 지출한 점 ▶행정사무감사 자료 미흡ㆍ누락 ▶예산질서 문란(예산전용 후 변경사용) ▶시립박물관ㆍ양산문화원 시설 안전점검 철저 ▶웅상출장소에서 종합 행정이 가능하도록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시정ㆍ처리요구 154건, 건의 26건 등 모두 180건을 지적했다. 주요 내용은 ▶산단 무료통근버스 웅상지역 운행 재검토 ▶일자리 채용마당 운영 질적 효율성 제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관리ㆍ감독 철저 ▶신도시 택지 유휴부지 환경개선 ▶어린이공원 관리 철저 ▶다방동 만남의 관장 조성공사 접근성 제고 ▶부산도시철도 2호선 배차 문제 개선 등이다. 이 밖에도 차예경 시의원(민주, 비례)이 대표발의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촉구 결의문>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결의문은 현재 고리 원전으로부터 22km까지인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을 법령이 정한 최대거리, 즉 30km까지 확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 의원은 “평상시 교육과 대피훈련, 방재물품 구비를 위한 비상계획구역은 반드시 법령이 정한 최대 범위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결의문을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기준 시의원(자유한국, 동면ㆍ양주)은 현재 부산 금정세무소 양산지서 세무서 승격
IMF가 터지기 전만 해도 우리에게 직장이란 정년퇴직할 때까지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파트타임이라는 개념은 다소 생소했다. 하지만 IMF 이후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근로자들은 정리해고로 내몰리게 됐고 기업은 고정적인 인건비가 많이 드는 정규직보다는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단시간 또는 계약직 근로자를 선호하게 됐다.
양산시특전사사회봉사단(회장 김태진)과 (사)산수보전협회(회장 최명수)가 지난 25일 황산문화체육공원 일대에서 낙동강 살리기를 위한 합동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토초등학교(교장 윤덕인)와 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 베데스다병원(원장 박경찬)은 지난 21일 진료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고교생 시정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4회 양산시 고교생정책제안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참여는 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5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omerun@korea.kr)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홈페이지 시민 투표, 부서 투표 등을 반영해 창의성ㆍ능률성ㆍ계속성 등을 평가하는 최종 심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 1층 로비에서 오는 29일까지 민화이야기연구소(소장 손지영)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에는 연구소 회원과 연구 강사 등이 그린 민화 작품 28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들 작품은 창원문화재단과
양산시보건소(소장 직무대리 김현민)가 시민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레드써클 캠페인’을 열었다. 지난 21일 양산남부시장에서 열린 이번 사업에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국가 암 조기검진 홍보 등을 진행했다.
양산시가 부산대학교 지질재해ㆍ산업자원연구소에 의뢰한 ‘양산시 지진재난 대응체계 수립 용역’을 마무리했다. 양산시는 “단기적 지진재해 대비를 위해 반드시 선행해야 할 지진재해 취약지역 선정과 이를 고려한 대피소 확보를 목적으로 용역을 진행했다”며 “대피소 확보와 함께 양산지역 고유 특성을 고려한 지진대피 매뉴얼, 시민행동요령 작성, 지진피해 예방을 위한 중ㆍ단기 추진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 주요 내용 가운데 지진재해도 종합평가를 살펴보면 산사태는 원동면 해발 600m 이상 고산지대, 강서동 능걸산과 매봉산, 어곡산단 산자락, 소주동 천성산 등이 높은 위험등급 지역으로 선정됐다. 연약지반에 대한 평가인 ‘액상화가능지수’에서는 원동면 남부지역과 물금읍, 삼성동 일원, 동부양산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항목을 종합한 ‘종합지진재해도’ 평가 결과 원동면 남부와 물금읍, 양주동, 동면 남서부 등이 상대적으로 위험점수가 높았다. 보고서는 “양산시와 같이 대규모 단층대를 따라 충적층이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경우 단층대에 대한 위험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단층대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기본적인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향후 상세 지질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위험을
시원한 관악소리로 한여름 밤 더위가 씻겨 내려갔다. (사)한국관악협회 양산지회(지회장 박우진)가 주관하고 양산시와 (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이경효)가 후원하는 제8회 양산시민관악제가 지난 23일 한송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합창과 함께하는 관악제로, 관악 소리와 합창 무대가 어우러져
양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강순옥)이 지난 23일 원생과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장터 알뜰시장 놀이’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삽량문학회(회장 이호형)가 지난 2년간의 열정을 담은 ‘삽량문학’ 제14집을 발간하고 지난 23일 북부동 한 음식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삽량문학 14집에는 강미옥 ‘연 혹은 인연’ 외 4편, 권영상 ‘물매화’ 외 3편, 김경숙 ‘다시 봄이면’ 외 3편, 김민성 ‘임경대 일몰’ 외 3편,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소주동과 서창동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먼저 소주동(동장 김영학)과 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성락정)가 추진하는 ‘이웃 사랑 쿠폰 나눔가게’ 1~4호점이 지난 19일 탄생했다.
(사)한국무용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이정희)가 내달 2일 오후 4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는 2017 무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엇과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장르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국무용인 ‘부채춤’을 비롯해 발레 ‘낙엽의 소리’와 한국창작무용 ‘흘러간다, 인생’, 현대무용 ‘Time Lapse(빨리 돌아가는 시간)’과 ‘금홍아, 금홍아’ 등으로 공연을 꾸민다.
물금읍 범어주공1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주택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총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물금읍사무소에서 열린 총회에는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범어주공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정협)이 주관한 이날 총회에서는 ▶재건축 재결의 및 정비사업비 변경을 포함한 재건축 조합설립 변경의 건과 조합정관 변경의 건 ▶사업시행계획 및 사업시행인가 인준의 건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계약해지 및 해제의 건 ▶조합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인준의 건 ▶기 수행업무 및 용역계약 추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안건 7건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비 변경에 대해 일부 조합원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최초 사업추진 당시 예고했던 사업비 가운데 ‘그 밖의 비용’이 이번 총회에서 두 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웅상철쭉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에 박선옥 씨가 취임했다. 지난 20일 누리마을감자탕에서 열린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제15대 김정희 회장에 이어 16대 박선옥 회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