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제18회 여성주간을 맞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여성 관련 법인과 단체의 참여로 이뤄지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프로그램 공모에 나선다. 프로그램 공모에는 여성 관련 공익사업을 주목적으로 하고 최근 3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법인나 단체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 프로그램은 ▶여성주간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참여를 유도해 각계각층 여성들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여성친화도시와 여성 관련 사업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소외계층 여성을 위한 행복 나눔 프로그램 등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여성가족과(392-2512)로 하면 된다. 이밖에 시는 올해부터 ‘양산시 성평등상’을 제정해 오는 7월 2일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첫 수상자를 시상키로 하고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성평등상은 <양산시 성 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성 평등 촉진과 여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ㆍ격려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마련했다. 후보 자격은 1년 이상 양산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성 평등 활동가나 커뮤니티, 기관, 단체, 기업체의 대표 또는 구성원으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해 성 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여성의 인권보호와 지위 향상, 사회참여 확대에 공헌한 사람 ▶여성의 발전과 사회참여 촉진에 이바지한 사람 ▶일ㆍ가정 양립에 기여한 가족친화기업 및 여성의 취업증대와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사람이면 된다. 한편, 여성주간은 여성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의 촉진 등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는 주간으로, 1995년 12월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지정됐다.
지난 16일은 ‘봄이 머무르는 공간’ 이란 의미의 ‘소소봄’이 물금읍 범어신도시 택지에 문을 연지 정확히 2년째 되는 날이다. 이우석(33) 대표가 가게 문을 열 당시 주변에는 커피전문점은 두 개 뿐이었다. 지금은 스무 곳이 넘는다. 짧은 시간에 커피전문점은 우후죽순 늘어난 것이다.
현재 중국의 바둑인구는 3천800만명으로 추산된다. 바둑교실을 열면 몇백명은 기본이란 소리다. 소식1. 시진핑 총서기의 바둑 솜씨가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중국의 기성(碁聖)으로 시진핑의 중ㆍ고교시절 친구인 네웨이핑은 학창시절 시진핑과 함께 바둑을 두고 술을 마시고 월담을 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네웨이핑에게 프로기사로서 시진핑의 바둑실력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괜찮은 수준’이라고 답변했다. 시진핑은 휴가 갈 때도 바둑판을 꼭 챙기며 구리 9단을 총애한다고 한다. 소식2. 2011년 12년간의 한국생활을 접고 중국으로 돌아간 루이, 장주주 부부는 그 해 9월, 상하이에 바둑교실을 개설했는데 200여명의 학원생이 공부하고 있다. 상하이 시 교육국과 손을 잡고 학생들에게 바둑을 가르친다. 바둑교실 9개 학교를 배정해 효과가 좋자 22개 학교를 추가하고 선생님반도 별도 개설 7천여명을 넘어섰다. 모든 교재나 비용은 교육국에서 부담한다고 한다. 이들 부부는 이렇게 새로운 삶을 꾸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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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새롭게 개관한 곳이라 기대를 가지고 레오와 함께 고고! 유물전시관은 4층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간 후 내려오면서 관람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현재는 2~4층 모든 전시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커다란 스크린이 곳곳에 있어 설명이 잘 들려서 좋았어요. 전시관 내부 전체 사진을 찍으면 좋을텐데 레오가 자꾸 안으로 들어가는 통에 멀리서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새로 개관한 곳답게 내부가 아주 깨끗하고 잘 정리돼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곳이다 보니 오~하며 보게 되는 것도 많이 있어요. 가장 눈을 끄는 건 역시 신라시대의 흔적들입니다. 지역에 공헌한 인물들 관련 자료도 많이 있었습니다. 유물전시관 어린이 체험실에 들어가기 전 있는 탑 퍼즐과 토기 퍼즐입니다. 게시판에 사진이 있어 그걸 보고 맞추면 되는 거랍니다. 레오 열심히 게시판을 보고 있죠? 성공하고 한 컷! 탑 퍼즐 옆은 토기 맞추기. 내부에 자석이 있어 토기를 위치에 놓으면 철썩하고 붙는답니다. 살짝 무거워요. 이제 안으로 들어 가볼까요? 넓은 볼풀장이 가장 눈에 띕니다. 레오의 눈을 사로잡은 코스튬! 왕관과 옷을 입고 왕이 돼봅니다. 그런데 왕관 무거워요. 장군도 돼봅니다. 그런데 철모가 정말 무거워서 옆에서 들어주지 않으면 아이가 힘들 듯해요. 어린이 체험실이 생각보다 재미있는 게 많더라고요. 다른 유물전시실은 아주 큰 편이었는데 어린이 체험실도 규모가 조금만 더 커지면 좋겠네요. 깨끗하고 시설도 좋았어요. 유물전시관, 한 번 들러보세요.
가정의 달 5월이다. 많은 가족들이 아이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행을 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장소를 찾는 것도 힘들고 유명한 곳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이번 주는 야외활동 대신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지난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각 학교에서는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사제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사제동행 양산천 물길 따라 걷기 대회’를 개최해 사제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한 전교직원과 전교생 1천여명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양산천 환경정화활동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상장을 만들어 전달하고 스승 존경 UCC 제작,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행사 등을 진행했다. 양산고 관계자는 “사제간 정을 느낄 기회가 줄어드는 요즘, 양산고의 특별한 스승의 날 행사를 통해 학교 교육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좋은 모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에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사제동행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준비한 스승에 대한 감사 편지와 꽃 증정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모범교사와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중 사물놀이동아리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로 체육대회의 서막을 올렸다. 체육대회는 2인 3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부터 전통 민속놀이인 놋다리밟기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류연숙 씨는 “이번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에 대한 선생님의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그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순수 아마추어 화가들의 땀과 열정, 꿈을 담은 유화 전시회가 시민에게 다가간다. 유화동아리 ‘그리매’(회장 김지영)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 번째 정기회원전을 연다. ‘그리매’ 그림자를 뜻하는 옛말로 그림자처럼 그림에서 떨어지지 않고 늘 그림을 사랑하고 함께한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이름처럼 그리매는 10년간 지역에서 활동해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회원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유화 작품을 선사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정숙 ‘소통하다’, 강수하 ‘속삭임’, 박정자 ‘5분의 휴식’ 등 14명의 회원이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리매 유화 정기전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입장료 없이 누구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 11일 남강서원에서 학생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국전통 선비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 사랑 교육 내실화 목적으로 서원에서 열린 향사례를 참관하고 전통예절 교육을 받기 위한 것. 남강서원은 임진왜란 때 공을 세운 죽제 이겸수 공의 유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학성이씨 판관공파 문회에서 복원한 양산의 대표 서원으로 해마다 5월이면 춘계 향사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에는 나동연 시장과 공영권 교육장 등이 헌관으로 참석했다. 공영권 양산교육장은 “남강서원이 옛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가슴 벅차고 양산의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을 사시사철 교육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김상현 교장은 “우리 조상의 선비 정신과 전통 예절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내년에도 학생들을 참여시켜 국혼을 살리는 교육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4일 범어중학교 강당은 학생들의 함성과 신나는 음악으로 가득했다. 이날 범어중학교를 찾은 양산시립합창단은 교과서에 수록된 ‘새타령’, ‘뱃노래’ 같은 우리 가락부터 ‘Nella Fan tasia’, ‘Mermaid’ 등을 선보였다. 또 합창단원은 ‘정주나요’,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안무와 함께 선사해 학생들과 함께 호흡했다. 학생들은 1시간 가까이 이어진 공연에 진지하게 집중하고 때로는 함성과 박수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범어중 관계자는 “평소에 듣고 싶어도 듣기 힘든 시립합창단의 노래를 이렇게 생생한 공연으로 학생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공연이 학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귀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는 청소년들의 관심이 적은 옛 노래나 클래식, 오페라 등의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데다 학교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진행되고 있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11일 서울 aT 센터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의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에 출전한 학생 4명 전원이 수상한 쾌거를 이뤘다. 양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세계요리경연 전시부문에 4팀이 출전했다. 조홍제(2학년), 이성현(2학년) 학생이 금상, 임희옥(2학년) 학생이 은상, 김치영(2학년)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인 국제요리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단체전, 라이브전, 개인전 등 모두 580여팀, 1천800여명의 조리기능인들이 참가해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3일간의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하북면에 있는 광천사가 소장하고 있는 묘법연화경(4ㆍ5ㆍ6ㆍ7권), 육경합부, 금강반야바라밀경(하권)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34호, 제535호, 제536호로 각각 지정됐다. 경상남도 동산문화재분과위원회는 “광천사 소장 묘법연화경(4ㆍ5ㆍ6ㆍ7권)은 1443년(세종25) 전라도 화암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조선시대 명필가인 성달생(成達生, 1377~1444)의 서문이 포함되어 있다”며 “서문과 더불어 간행시기와 간행처가 분명해 조선 전기 불서판본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고 지정사유를 밝혔다. 육경합부는 1462년(세조8) 간행된 것으로 판심(版心, 옛 책에서 책장의 가운데를 접어 양면으로 나눌 때 접히는 부분)은 있으나 어미(魚尾, 용언 및 서술격 조사가 활용하여 변하는 부분)가 없는 조선 전기 판본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전으로 알려졌다. 서문은 없지만 서문을 적은 이와 간행시기, 간행처가 분명해 불서판본연구에 중요한 사료라고 여겨져 경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금강반야바라밀경(하권)은 1679년(숙종5) 울산 운흥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글씨가 정갈하며 각수(刻手, 목판에 글자를 새기는 장인)로 이름을 떨쳤던 연희(演熙)의 작품이다. 광천사가 소장한 3점의 문서가 유형문화재로 지정됨으로써 양산에 소재한 경남도 유형문화재는 모두 72건이 되었다.
신설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그린자동차학과 소속 ‘그린카엘리트팀(GC-E)’이 지난 11일 열린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ㆍ경주대회’에서 대학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F1 대회에는 50여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디자인, 분석, 테스트, 시험 운전 등 자동차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1/20 크기로 축소 디자인한 모형자동차의 20m 직선 트랙 가속 경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디자인, 공학적 설계, 프레젠테이션, 차량성능평가, 토너먼트 경기 등 5개 부문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우승자를 선정했다. 그린카엘리트팀 대표 정두용(그린자동차학과2) 씨는 “공과대학 전용 실습실에서 3D 모델링 작업을 통한 사전연습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과정을 준비하면서 잘 몰랐던 이론들에 대한 단계별 지식을 체득할 수 있었고 전공 공부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15일 유치원 원아와 석산초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진행했다.
‘목도소리’란 큰 통나무를 베어 이동할 때나, 제방공사나 집터 등을 다지기 위해 큰 돌을 옮길 때 여러 사람의 발을 맞추려고 불렀던 노래다. 목도소리는 주로 강원도지역에서 많이 불려졌으나 원동 영포마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영포마을은 신불산, 금오산 등 높은 산으로 사방이 둘러져 있는 전형적인 산촌오지다. 마을 사람들은 통나무 벌목 등으로 생계를 유지했고 영포천의 급류로 제방이 무너져 주민들이 수시로 제방공사를 해야 하는 지역적 특성으로 목도일이 매우 성행했다. 특히 마을 앞산에 있는 천년고찰 신흥사 중건 때 주민들이 조직적으로 목도꾼을 조직해 풍물을 치면서 벌목과 목도를 했다고 알려졌다. 영포마을 목도소리는 일찍부터 지역에 소문이 나 통도사 등 사찰 중건이 있을 때면 어김없이 영포 목도꾼들을 불러 작업을 시켰다고 한다. 1960년대 초까지 간간히 이어져 온 원동 목도소리는 이후 중단됐다. 그러나 약 10년 전부터 지역 풍물꾼인 박홍기 씨가 어린 시절 목도소리에 참가한 최해돈 씨의 소리를 토대로 목도소리를 복원했다. 그리고 영포목도소리보존회를 만들어 매년 삽량문화축전에서 재연해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홍기 씨는 “끊어졌던 우리의 목도소리를 다시 이을 때 힘이 많이 들었으나 우리 가락을 지켜야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박 씨는 되살린 원동 목도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2009년부터 경남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목도소리를 선보였다. 그리고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013 제37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참여해 양산의 소리를 알릴 예정이다. 박 씨는 “지역의 소리를 발굴해내기 위해 원동 목도소리를 이어나가고 있고 올해 민속축제에 출전해 원동의 소리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6회 경상남도 도지사배 시니어 테니스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이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만 55세 이상 선수만 출전 가능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 선수단은 총 30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금ㆍ은배부 각각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특히 개인전 70세 이상부에서 박광로 선수가 우승, 윤태일 선수가 준우승을 하며 금ㆍ은메달을 휩쓸었고, 65세 이상부에서도 류재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최강 실력을 자랑했다.
2013년 대교 눈높이 전국 초ㆍ중등 축구리그가 전반기를 마무리한 가운데 양산초와 양산중 축구부가 왕중왕전 진출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전체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양산초 축구부(감독 조용기)는 11개팀이 속해 있는 경남 중부지부에서 4승2무4패 승점 14점으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순위만 놓고 본다면 각 지부 2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진출 티켓에 멀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속단은 이르다. 우승은 멀어졌지만 2위와 승점차이가 6점 밖에 나지 않아 왕중왕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같은 수준의 팀 간 대결에서 얼마나 승점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왕중왕전 진출이 갈릴 전망이다. 조용기 감독은 “2위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7승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실점만 줄어든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중등리그 경남지부에 속한 양산중 축구부(감독 이건택)는 현재 9경기를 치룬 가운데 5승2무2패를 기록 승점 17점으로 12팀 가운데 4위에 올라있다. 중등리그는 4위까지 왕중왕전 티켓이 주어지지만 티켓 싸움은 초등리그보다 더 치열하다. 현재 1위부터 5위까지 승점차가 6점밖에 나지 않을 만큼 실력이 비슷해 자칫 하위권 팀에 덜미를 잡힐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매 경기마다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반길만한 것은 지난 11일 강적 김해중을 꺾고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것. 다음날 열린 연초중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이 분위기를 후반기까지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택 감독은 “현재 조별 상황을 보면 5강 7약으로 볼 수 있어 4위까지 주어지는 왕중왕전 티켓을 위해서는 상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 내야한다”며 “최소 2승만 한다면 왕중왕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안진영)는 10일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책 읽어주는 엄마’ 활동을 펼쳤다.
서남초등학교(교장 정동화)는 9일 온종일학력교실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체험활동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