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국회의원이 제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하게 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8일 소속 국회의원 149명에 대해 상임위원회 배정을 확정ㆍ발표했다. 이날 홍일표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가급적 희망 상임위 순위를 신청하도록 해 최대한 반영하도록 했고 12월 대선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검토했다”며 “전문성과 선수, 성별, 지역안배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천성산의 지명은 옛날에는 원적산(圓寂山)이었다. 그런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언제부터인가 천성산으로 불렀고 제2 금강산이라고도 한다. 또 제일 높은 산봉우리를 원효산(元曉山)이라고도 한다. 그러니까 원적산, 천성산, 원효산은 지명은 달라도 모두 같은 산이고 불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신라의 승려 원효대사와 관련이 있는 지명이다.
봄이 왔다 나는 설익은 약속처럼 헤어지기 바빴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지난달 22일 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하여 부산동의과학대학교와 증권거래소에서 주최하는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북정초등학교(교장 남상호)는 지난달 26일과 지난 3일 이틀에 걸쳐 양산교육지원청 김재실 교육장과 부산대 종합인력개발원 변은주 상담원 등을 초청해 ‘좋은 학부모교실’을 운영했다.
금년 초에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애플이 50개 기업 가운데 5년 연속 1위로 선정됐고, 구글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7위였던 아마존닷컴은 3위로 올라섰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34위로 유일하고, 아시아 기업으로는 싱가포르 에어라인(23위), 도요타(33위), 혼다(50위) 등 4개사만이 포함됐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4일 양산시 특전 예비군 소속 최균욱 중대장과 김영채 부중대장을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곡초등학교(교장 최선호)는 양산노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함께 요양원을 방문해 위문공연과 주변 잡초 뽑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신문옥)가 해군작전사령부(중장 구옥회) 군악대와 함께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가졌다. 덕계초는 지난 3일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 아이들의 예술적 능력 개발과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변화를 선도할 유능한 교장을 선발하기 위해 시행 중인 교장공모제의 인기가 시들해 지고 있다. 올해 양산지역 학교 3곳에서 교장공모제를 실시했지만 모두 4명만이 지원해 경쟁을 통한 선발이라는 애초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전히 시장은 박스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를만하면 내리고 추가 하락이 걱정되면 반등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종목들은 살아 있다. 삼성전자와 일부 대형주들이 시장의 하락을 이끌고 있지만 낙폭과대주들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의 힘도 존재한다. 그래서 박스권 등락을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매매해야 할 종목과 하지 말아야 할 종목이 명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중반부터 하락한 낙폭과대주들은 지금과 같은 종목 장세가 오히려 반갑다. 이러한 낙폭과대주들 중에서 시장보다 강한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나는 소리’에 대해 공부를 하면서 “들으면 즐거워지는 소리는 무엇이 있을까?”라고 물었더니 아이들이 “피아노 소리요”, “웃음소리요”, “인사하는 소리요”라고 한다
경남도가 도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생계형 창업지원을 위해 하반기 120억여원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한다. 자금지원 사업은 그동안 선착순 접수방식으로 시행해왔으나 올 하반기에는 별도의 신청기간을 두고 우편이나 방문 접수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우선순위는 도민 무료 창업강좌 이수자가 1순위, 중소기업청 창업과 경영개선교육 이수자 2순위, 창업자 중 신규 신청자 3순위, 경영개선자금 신청자 중 신규 신청자는 4순위다. 같은 순위에서는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저소득자, 고령자 순으로 지원한다. 하반기 자금신청은 1차로 오는 13일까지로, 방문신청은 도내 8개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창원, 마산, 진주, 김해, 통영, 사천, 거제, 양산)으로 하면 되고, 우편접수는 경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일괄 접수한다. 한편, 도는 올해 SSM 입점으로 직ㆍ간접적인 경영악화가 예상되거나 피해를 당한 중소슈퍼마켓 지원을 위해 신설한 중소슈퍼마켓 특별자금 50억원은 골목슈퍼 코디네이터의 진단을 받은 점포는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시기는 인센티브 등을 보완하여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지하수 이용부담금을 자동계좌이체를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하수 이용부담금은 지하수 난개발을 예방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1년 9월부터 식당이나 여관, 목욕탕, 세차장, 소규모 개인사업체, 박물관, 도서관 등 일반용과 아파트나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용, 생산ㆍ설비가동에 사용되는 공업용으로 나눠 부과하고 있다. 자동계좌이체 신청은 거래 은행이나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로 자동이체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신청하거나,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사이트(www.giro.or.kr)로 신청하면 되고, 당월 부과내역과 전월 납부내역 조회는 매월 고지되는 자동이체청구서와 납부내역서를 확인하면 된다.
2012년도 제2차 경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 모집 공고 결과 양산지역에서는 ‘경남간병센터’ 1개 업체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간병센터는 보호자가 없는 병원에 공동간병 병실을 마련, 간병사를 파견해 환자들을 돌보는 일을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양산시는 이번 접수 결과를 경남도에 즉시 보고하고 경남도는 결격사유 확인 후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현장실사 후 작성한 검토보고서를 바탕으로 사전심사위원회를 개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기준은 예비사회적 기업의 경우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과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중심이 된다.
경상남도가 23개 도내 기업에 대해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진행된 ‘2012년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총 23개 업체가 인증서를 받았다. 이 가운데 양산지역 업체는 총 4곳으로 엔탑(주), (주)세지솔로텍, (주)한울에이치앤피이 등이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에이팩은 고용안정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운영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도서관 역할을 제대로 못했던 햇살작은도서관이 탈바꿈한다. 상북면 대석휴먼시아아파트 내 위치한 햇살작은도서관은 2010년 4월 개관했다. 하지만 관리사무소 직원이 전적으로 작은도서관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제 역할을 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대석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 박득복)에 운영권을 위탁했다. 대석휴먼시아아파트는 지난달 15일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 박득복 회장을 작은도서관 관장으로 임명했으며, 지난 4일에는 양산시작은도서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기본적인 도서 업무를 시작하는 한편 문화강좌를 준비해 다음달 개설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대석휴먼시아아파트 김광수 관리소장은 “문은 열어놨지만 사실상 도서관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안타까웠다”며 “도서관 전문가들이 운영한다면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오는 11월부터 패러쾃디클로라이드(아히 패러쾃) 성분의 제초제 사용을 금지키로 했다. 패러쾃디클라이드 성분은 고독성 물질로 농약 자살에 악용돼 온 성분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11월부터 패러쾃디클라이드 성분의 제초제 사용을 금지하고 최근 신규 등록 신청한 제초제(패러쾃 5%+다이쾃디브로마이드 7%)에 대해서도 등록기준 부적합을 이유로 반려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는 농업용 고독성 농약은 시중에서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농진청은 고독성 농약이 사라짐에 따라 안전 농산물 생산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가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원동면을 비롯해 상ㆍ하북면, 동면 일부 지역에 대해 맑은 물을 공급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상수도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가 전혀 공급되지 않는 원동면 주민들은 해마다 겨울철이면 노후관이 얼어 수도공급이 중단되고, 물탱크에 누수가 발생하는 등 많은 생활불
1955년 가을 미국 오리건주 유게네에서 있었던 일이다.어느날 마을회관에서 종교영화를 상영한다는 광고가 났다. 영화는 한국전쟁 고아들의 참상을 소개하며 도움의 손길을 찾는다는 내용이었다. 영화를 본 한 농부 부부의 가슴속에 잔잔한 파문이 일었다. 하지만 고아들이 불쌍하기는 하나 가난한 농부가 나설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갔다.그런데 날이 갈수록 마음 아픈 장면들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부부는 이 일을 기도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중대한 결심을 했다. 그것은 농장의 일부를 팔아 직접 고아 8명을 양자로 데려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