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부산, 울산 등 동남권에서 양산시의 인구 순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동남권 시ㆍ도간 인구 순이동은 경남이 9천894명, 울산이 2천675명 순유입을 나타낸 반면 부산은 1만2천569명 순유출을 기록했다. 동남권 39개 시ㆍ군ㆍ구 중 19곳에서 순유입, 20곳에서 순유출을 보인 가운데 양산시가 4천774명으로 가장 많은 순유입을 나타냈다. 부산
시가 도심 경관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삼일로 간판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시는 지난 20일 시의원과 삼일로 상가번영회 상인 대표, 디자인 전공 대학 교수 등 관계자 12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세훈 양산대학교 산업디자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시가 추진해 온 간판정비 사업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간판 설치 ㆍ표시에 대한 구체적 규정 설명, 업체 선정 방식, 향후 일정
시가 올해 ‘쌀소득등보전직불금’을 신청 받는다. 오는 6월 15일까지 쌀직불금을 지급받기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쌀소득등 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쌀직불금 지급 대상이 되는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또는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이다.
지난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양산실내체육관에서는 ‘다 함께 사는 사회, 우리 모두의 노력’이란 표어 아래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해도)가 주관하고 양산시와 일송정후원회(회장 김원수)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벽제국악예술단, 연예예술인협회
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가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준공 지연, 진입도로 미개설, 보조금 지원 등의 문제에서 논란이 생기면서 입주예정업체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산막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산막산단 입주 예정 업체들은 ▶산막산단 준공지연에 대한 보상 ▶도내기업 입지보조금 지원 불가 문제 ▶진입도로 미개설 ▶옹벽설치 높이에 따른 분양가 상승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양산시새마을회(회장 권학윤)가 기념식을 열고 새마을 운동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농촌근대화운동의 일환이었던 새마을 운동은 지난 2009년 새마을 운동조직 육성법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를 시작으로 2010년 100만명 서명 운동 등을 거치며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4월 22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ㆍ공표됨에 따라 뉴새마을 운동을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윤영석 당선자(사진)를 배출한 새누리당 양산시당원협의회가 오는 12월 대선을 준비하는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새누리당 당원협의회는 박희태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으로 당선되면서 무소속 신분으로 운영위원장에서 사퇴한 뒤 줄곧 공석으로 유지돼 왔다. 하지만 지난 11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역 당원협의회 정상 운영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없는 사람에게 은행 문턱은 예나 지금이나 높다. 담보가 없으면 대출은 꿈도 못 꾼다. 하지만 가난과 실직, 부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람들을 위해 돈을 빌려주는 곳이 양산에 생겼다. 공동체기금 형식으로 창립한 ‘민들레신용금고’가 바로 그곳이다. 민들레신용금고는 양산노동복지센터 회원 70명이 뜻을 모아 지난 14일 창립했다. 스스로의 힘으로 실업층과 빈곤층을 지원하는 신용협동조합 형태의 주민금고를 만들자고 의기투합한 것이다. 이들은 재단법인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주민금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해 양산시가 거리 홍보에 나섰다. 시는 양산경찰서와 양산교육지원청, 그리고 청소년 및 관련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 이마트 인근 상가 지역을 돌며 ‘학교폭력 예방 거리 홍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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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4월 17일 ~ 4월 23일
데코파쥬는 그림이나 사진을 잘라 소품이나 가구에 붙여 장식하는 공예입니다. 목재, 금속, 플라스틱, 도자기, 비누, 섬유, 양초 등 거의 모든 소재에 가능합니다. 가구 리폼에 아주 적합하며, 어떤 리폼이나 튜닝에도 탁월합니다.
뉴마하라자 - 인도경제의 새로운 지배자 인도어로 ‘마하’(maha)는 크다ㆍ위대하다는 뜻이며 ‘라자’(raja)는 왕 혹은 지배자라는 뜻이다. 따라서 뉴마하라자는 새로운 왕, 새로운 지배자라는 의미로 현재 인도사회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경제계의 대그룹 총수를 지칭한다. 1997년의 인도의 10대 그룹은 1위 타타 그룹(TATA-뭄바이)부터 시작하여 비를라 그룹(B.K./K.M. Birla-뭄바이, 캘커타), 릴라이언스 그룹(Reliance-뭄바이), 알피지 그룹(RPG-캘커타), 타파르 그룹(L.M. Thapar-델리), 스픽/맥 그룹(SPIC/MAC-첸나이), 바자즈 그룹(Bajaj-뿌네), M&M 그룹(뭄바이), 비를라 그룹(G.P./C.K. Birla-델리,캘커타), 에스코트 그룹(Escorts-델리)의 순서다. 1999년부터 정보통신분야의 인포시스, 사티얌, 위프로, NIIT, HCL, 펜타미디어 등이 급성장하였고, 2008년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글로벌 1천개 기업에 들어간 인도기업 14개를 보면 이동통신기업 바르티에어텔, 릴라이언스 커뮤니케이션즈가 이름을 올렸고,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 ICICI뱅크, HDFC의 3개 은행이 등장했다. 주요 기업의 흥망사는 산업변천 과정 및 지리적 위치와도 관련 있다. 60년대에는 캘커타 일대의 쥬트산업이 몰락하였으며, 70년대에는 뭄바이, 아메다바드를 무대로 활동하던 구자라티 상인들 즉, 섬유귀족으로 불리던 기업들이 사라졌다. 80년대에는 델리를 근거로 한 주요 기업들이 쇠퇴했다. 이는 내륙 한복판에 위치한 델리보다 항구도시 뭄바이가 상대적으로 급속히 성장함으로써 전반적인 경쟁에서 밀린 것으로 보인다. 델리와 뭄바이 상인은 많은 부문에서 경쟁하였다. 그러나 갈수록 뭄바이와 델리의 격차가 커졌다. 항구를 낀 뭄바이 기업들에게 정보에서 뒤쳐진 델리 기업들은 산업발전에 따른 물동량 증가마저 신속히 처리하지 못함으로써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정보와 물류의 중요성을 보여준 예다. 1939년의 50대 기업 중에서 1997년 50대 기업까지 살아남은 회사는 7개로서 모두 뭄바이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 기업들이다. 150년 동안이나 인도 경제를 이끌고 있는 타타 그룹, 현재 재계순위 2위인 비를라 그룹, 19위의 마파트랄 그룹, 22위의 와디아 그룹(Wadia), 랄바이 그룹(Lalbhai), 스리람 그룹(SIEL), 비노드도시 그룹(Vinod Doshi) 등이 그들이다. 이러한 그룹의 대부분이 교역을 주업으로 하는 상인 계층에서 시작하여 패밀리 비즈니스로 운영되는 것이 인도 경제의 주요 특징이다. 인도경제 장악한 패밀리 비즈니스 인도 기업과 사업을 하려는 우리 기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한 사항 중 하나가 ‘패밀리 비즈니스’라는 개념이다. 패밀리 비즈니스란 기업경영에 있어서 패밀리가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식이다. 여기서의 패밀리는 가족이 아니라 같은 업종의 사람들끼리 단합한 정서적 조합과 같은 것이다. 인도 잡지 비즈니스투데이에 의하면 1947년 독립당시 인도 기업은 거의 대부분 18개 비즈니스 패밀리의 소유였으며 50년이 지난 1997년에는 상위 500대 기업 중 461개를 비즈니스 패밀리가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카스트의 4개 계층은 승려 계층인 브라만, 전사 계층인 크샤트리아(샤트리아, 챠트리아), 상인 계층인 바이샤, 노예 계층인 수드라로 나누어지는데 비즈니스 패밀리는 상인 계층인 바이샤(바니아)에 속한다. 인도 비즈니스 패밀리의 주요 특징은 개인의 목적보다는 패밀리의 공동목적을 우선한다는 데 있다. 또한 패밀리의 명예는 같은 비라다리 내에서 얼마나 좋은 배우자를 맞이하느냐에 달려있다. 이러한 전통은 커뮤니티 구성원간의 동질성을 강화시키고 그들의 상업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즈니스 패밀리는 상인 카스트(trading caste)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인도 인구의 약 2%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6%라고 주장하는 문헌도 있다. 일반적으로 상층 카스트의 엘리트들과 농부 같은 중간 카스트들은 상인 카스트를 아주 무시한다. 그러나 상인 카스트들은 같은 커뮤니티 내의 봉급생활자를 하찮게 취급한다. 따라서 같은 커뮤니티내의 형제나 친척의 기업에서 봉급생활을 하는 멤버에게는 자신의 사업을 하도록 압력을 넣는다. 늘어나는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패밀리 비지니스 기업이 확대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양산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참으로 많다. 그래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가도 즐기며 좋은 공기도 마시면서 산책도 하기 좋도록 잘 꾸며져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대표적인 곳이 범어리 1317번지 일원에 조성된 워터파크(5호 근린공원)일 것이다. 요즘 이 근린공원에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인공호수 내 생태계(BIOTOPE)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도심지 내 인공호수의 수질개선을 통해 자연생태계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순환기능 생태계(BIOTOPE)를 조성하자는 취지일 것이다.
기름값이 100일 연속 오르면서 전국 평균 휘발유 값은 리터당 2천원을 훌쩍 넘었다. 이제 값싼 주유소를 찾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됐다. 이처럼 운전자들 사이에서 기름 먹는 하마를 잡는 연비절감이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이 주목받고 있다. 에코드라이빙이란 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면서 에너지도 절약하고 배출가스도 줄여가는 친환경 운전법을 말한다. 환경부와 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친환경운전법을 통해 알뜰운전, 돈 버는 운전에 대해 소개한다.
‘피아노’라는 영화를 기억하는가? 벙어리 미혼모인 에이다는 딸을 데리고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대서양을 건넌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간 스튜어트와 정략결혼을 하기 위해서다. 에이다의 유일한 기쁨은 피아노 연주이다. 그런 까닭에 에이다는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피아노를 함께 배에 실어 운반하게 된다. 결혼하고 보니 남편 스튜어트는 땅과 재산밖에 모르는 소유에만 목말라하는 인물이었다. 그는 피아노를 집까지 운반하는데 드는 비용이 아까워 피아노를 해변에 팽개치고 만다. 에이다의 간곡한 청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는 한동안 해변에 홀로 있게 된다. 그 마을엔 스튜어트의 친구인 농부 베인스라는 인물이 살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베인스는 자신의 땅을 스튜어트에게 주기로 하고 피아노를 자신이 사게 된다. 대신에 베인스는 한 가지 제안을 하는데, 에이다가 매일 자신의 집에 와서 베인스 자신에게 피아노를 교습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로 인해 에이다는 날마다 베인스의 집에서 피아노 연주의 기쁨을 다시 누릴 수 있게 되고 베인스는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게 된다.
<후보자별 득표현황 표 포함>윤 후보가 우세를 보인 지역은 원도심과 농촌지역이고, 송 후보의 우세지역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신도시 지역이다. 지난 재선거 역시 이러한 지역 대결 구도가 나타난 바 있다. 도농복합도시인 양산의 특성이 투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곳이 바로 ‘물금읍’이다. 물금읍은 모두 10곳의 투표구 가운데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 6곳에서 송 후보가 앞섰고, 원도심지역인 4곳의 투표구에서 윤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물금읍 전체 득표수를 비교하면 송 후보가 불과 4표 차이로 앞서는 데 그쳤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지지세가 박빙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여야 모두 자신의 지지층을 확대하기 위해 열세지역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의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녹내장은 보통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가져오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시신경의 이상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안압이 높고 시신경의 이상이 보이며 시야가 잘 보이지 않을 때 이를 ‘녹내장’이라 한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4월14일~4월15일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자기발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31회 한ㆍ일 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가 지난 14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박성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에는 초등학생 1천70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