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불(掛佛)은 사찰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할 때 야외법당에 걸어놓고 예배하는 의식용 불화로, 초대형 크기라는 특성상 전시의 어려움과 함께 괘불 안전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로 일반에 공개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괘불을 지속적으로 전시하는 곳이 통도사 성보박물관이다. 성보박물관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통틀어서 가장 풍부한 불화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불교회화 전문박물관으로, 본관 1, 2층을 연결하는 중앙홀에 괘불을 걸 수 있는 특별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런 인프라를 이용해 개관 이래 해마다 2차례씩 괘불탱 특별전을 열어온 성보박물관이 ‘제26회 괘불탱 특별전’에서 국보 300호로 지정된 청양 장곡사의 ‘미륵불 괘불탱’을 선보인다.
[2012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3월 24~25일
● 성보박물관 ‘통도사의 떡살’ 전시회 ● 양산시립도서관 3월 영화상영 ●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웅상도서관 3월 영화상영 ●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모집 ● 양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덕계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 참가자 모집 ● 정경화 바이올린 리사이틀 ● 행복한 부모되기 부모교육 워크숍 ●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2기 수강생 모집
지난 26일 본지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윤 후보는 54%, 송 후보는 38.4%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가운데 “누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는 질문에는 윤 후보가 53.7%, 송 후보가 35%로 18.7% 차이를 보여 응답자들은 윤 후보의 당선가능성을 높게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공직자는 나동연 시장으로 59억6천459만원을 신고했다. 나 시장은 지난해 재산공개에서는 51억4천451만원을 신고해 8억2천7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액 역시 전체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하고 있다. 나 시장의 재산이 증가한 것은 토지매도금ㆍ유가증권ㆍ급여ㆍ임대소득 등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들의 예금액이 증가했고, 주식 투자ㆍ건물 가치 상승 등의 요인이 반영됐다.
박 씨의 집은 언제나 봄이다. 사시사철 푸르게 피어있는 화초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인테리어의 영향이 크다. 연분홍 파스텔 계열로 통일된 박 씨의 집은 따뜻하면서도 포근하다. 가구는 물론, 방문과 가전제품, 심지어 현관문까지 여느 아파트와 다르게 화사하다. 일반적인 가정집보다는 예술 작품에 가까워보이는 이 집은 박 씨의 작품이다. 7년 전 이사온 박 씨는 모든 것을 홀로 구상하고 홀로 작업했다. 박 씨는 ‘쉐비 로즈 하우스’라는 별칭도 붙였다. 박 씨는 “결혼하면서 ‘인테리어를 남다르게 바꿔보겠다’고 결심한 건 아니었어요
페르시아력으로 새해 첫날을 ‘누루즈(Nowruz)’라 부른다. 누루즈는 서양력으로 3월 21일이다. 고대 페르시아인들은 신년인 누루즈에 축제를 벌였다고 알려져 있다. 키르기즈스탄에서도 이날을 새해 첫날로 여기며 축제를 벌인다. 춘분이기도 했던 지난 21일 양산에서도 누루즈 기념행사가 수질정화공원에서 열렸다. 양산에서 누루즈 기념행사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키르기즈스탄 민족 문화의 날 행사는
상북자율방범대 제8대 정진영 대장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올해부터 2년 동안 상북자율방범대를 이끌게 된 정 신임대장은 “우선 상북자율방범대의 가장 큰 재산인 대원을 먼저 생각하고 솔선수범해서 대원 간 믿음과 신뢰가 넘치는 가족적인 방범대로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너무 조용하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 않은 탓도 있겠지만 두 달 넘어 예비후보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시민들의 무관심은 싸늘하기까지 하다. 정부는 정부대로, 여야 정당은 정당대로 기득권 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밑바닥 서민들을 보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정권이 바뀌어도 정치하는 사람들이 변하지 않으면 민생은 제자리걸음이라는 자조 섞인 탄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상북아파트연합회 회장에 한영아파트 김진영 아파트대표가 취임했다. 2009년부터 한영아파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아파트가 밀폐되고 단절된 구조이다 보니 주민들간 소통이 안 되는 것은 기본이고 아파트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이 단체들은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온ㆍ오프라인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하지만 주요 교육과 활동들이 서울지역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탓에 양산지역 청소년들은 독도에 관심이 있어도 참여하기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양산시청소년회관이 나섰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역 최초로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평소 집에서 커피메이커로 커피를 즐겼던 박현자(60, 교동) 씨는 최근 핸드드립 커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원두를 갈고 직접 물을 붓는 방식이 익숙지 않지만 직접 커피를 내리는 즐거움은 물론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씨가 이 같은 핸드드립을 배우고 있는 곳은 바리스타학원이 아닌 집과 가까운 주민자치센터다.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철영)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커피바리스타 강좌를 개강했다. 지난 8일 시작한 강좌는
지난 23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등록이 마감됐다. 마감 결과 예상대로 새누리당 윤영석 후보와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의 여야 1대 1 대결구도가 확정됐다. 두 후보는 ‘젊음’과 ‘참신함’을 내세우는 40대 정치인으로 기존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전략을 세운 지 오래다.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은 21일 60여명의 임직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양교육에는 본지 역리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남강역술원 손병호 원장이 초빙돼 특별강연을 펼쳤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도원(원장 이덕재)은 26일 (주)태영건설 낙동강살리기 11공구와 동일리조트 통도환타지아 사업장에 무재해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전달했다.
(사)대한민국 팔각회 양산팔각회(회장 김영세)는 평화통일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팔각회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북부동 전자랜드 사거리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 26일 전직 시의원들이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된 민주통합당 송인배 후보를 공개지지하면서 오는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에 변수를 만들어낼 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지지의사를 밝힌 지역정치인들은 지역토박이 출신으로 대부분 여권 성향의 행보를 보여왔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키로 결정한 것.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윤 후보는 우선 중앙당의 정책과 연계, 만 0~5세 영ㆍ유아에 대한 양육수당과 보육비를 국가예산으로 모든 계층에게 지급하고, 민간어린이집 시설을 공공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하는 한편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웅상출장소(소장 안효철)는 지난 21일 기관ㆍ사회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야천변 일원에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통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재활용품 5톤가량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