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중학교(교장 김영환)는 지난 4일 학교개교기념일을 맞아 토요일수업 철인경기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정신을 기르기 위해 50km 코스의 자전거 장거리 야외훈련을 실시했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형식적인 기존 소풍방식을 벗어나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 체험하기’를 주제로 지난 4일 진로체험 소풍을 실시했다.
5월15일 ~ 5월 21일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간호과는 지난 11일 양산대 문화관에서 인간생명의 존중과 간호인으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제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가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교사가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아이들의 가정으로 보내 제자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번째 실시하는 이 행사는 서남초만의 아주 특별한 5월의 교육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담임교사는 반 아이들 모두에게, 교감은 특수반 아이들에게, 교장은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에게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정성껏 직접 손으로 편지를 작성했다. 편지 속에는 제자의 평소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운동장이 좁아지는 가장 큰 원인은 요즘 학교들이 대부분 도심 내부에 생기면서 부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교실 증축, 체육관, 급식시설, 기숙사 등 늘어나는 학교 시설도 한 몫 거든다. 여기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제시하고 있는 운동장 기준이 작은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양산지역 학교의 경우 학교 자체조사 결과 지난 2005~2008년 사이 신설된 8개 학교 가운데 6개교의 운동장 면적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가장 먼저 출근한 신입사원 박 씨는 침전조 아래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해 침전조 상층부의 비교적 맑은 폐수를 방류했다. 이후 선배 근로자 2명이 현장에 도착해 침전조 슬러지를 배출하기 위해 수중펌프를 설치하고, 한 명은 차량 이동 주차를 위해 작업 현장을 떠났다. 박 씨가 침전조 안으로 들어감과 동시에 쓰러지고,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선배가 구조요청 후 구조하러 갔지만 함께 쓰러졌다.
“응급실에 환자를 옮기고 나서 침대를 바로 돌려주지 않아 다시 찾으러 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구급차는 그동안 출동도 못합니다. 만약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쩔 겁니까?” 한 소방대원의 하소연이다. 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하면 병원에서 준비한 예비 침대로 환자를 옮기고 난 뒤 구급차 침대를 회수해야 하지만 대형병원의 경우 환자가 많다는 이유로 침대 없이 빈 차량만 복귀하는 경우가 벌어지고 있다. 때문에 실제 구급차에 침대가 없어 출동을 못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인권보호 선도관서인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에 인권위원회가 발족했다. 경찰서는 지난 11일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시민, 변호사, 교수, 그리고 시민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인권위원회를 발족하고 같은 날 위촉식을 가졌다. 인권위원회는 경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요소를 감독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진상 조사와 조치 요구를 하는 등 경찰인권보호업무를 위한 견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인권위원들은 경찰서 내 인권시설실태를 점검하고 수사과정상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지
한의원에 한약을 짓기 위해 오시는 분 중엔 간혹 본인이 먹을 약에 어떤 약재가 들어가는지 또는 흔히들 비싸고 좋은 약으로 알고 있는 인삼이나 녹용은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궁금해하며 심지어는 그런 약재를 많이 넣어달라고 부탁하는 분들도 있다.
준공지연에 입지보조금 문제로 입주 예정업체와 마찰을 빚고 있는 양산산막산업단지(주)에 대해 이번엔 부실시공 논란까지 제기되고 있다. 자동화기계를 생산하는 ㅈ업체 대표는 “올해 2월부터 공장을 짓기 시작했는데 지난달 초 비가 조금 내린 뒤 공장 관리동 바닥에서 지하수가 유출되면서 지반이 20cm가량이나 내려앉았다”며 분개했다. 산단조성업체인 양산산막산업단지(주)(이하 산막산단)측은 지반 침하가 발생한 해당 업체에 1차적 콘크리트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보강공사 후 발생한 2차 지하수 유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책임지기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이를 겨냥한 제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현상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1인 가구 경제’로 불린다.
한낮의 마지막 햇살을 뿌리며 해가 서산마루에 걸리면 통발을 걷어 올리는 어부의 손길이 바빠진다. 여유로움과 조급함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이솝우화 중 ‘파리와 좀나비의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파리가 꿀 항아리에서 꿀을 먹다가 항아리 입구에서 조금씩 빨아먹으면 될 텐데, 조금 더 조금 더 많이 먹으려고 깊이 들어갔다가 그만 꿀 항아리에 빠져 버리고 말았다. 그러자 파리는 날개가 꿀에 젖어서 도저히 날 수가 없게 되고, 그 안에서 꼼짝달싹도 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낮에 열리는 시민아카데미에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과 성인 남성을 위한 ‘액티브 아카데미(Active Academy)’가 오는 29일 개강한다. 올해 액티브 아카데미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행복습관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5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양산 대표 CEO인 원창피드셀 박문원 대표와 도림산업(주) 도정락 대표, 동화TCA 손태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리더십센터 박기영 이사의 초청 강연을 통해 이들의 성공 포인트를 배우고 리더십 강사의 성격
시가 지난 4월부터 1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금읍 워터파크 내 인공호수 생태계 복원사업에 착수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인공호수의 자연 순환기능 생태계(Biotope) 조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식물군이 형성될 수 있는 식생기반(성토, 식생가마니쌓기 등)을 조성한 후, 노랑꽃창포, 부들, 연꽃 3종류 2만6천2백여본의 식재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방류사업을 시행한 결과 다양한 동식물의 개체군이 형성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행정권역과 생활권역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 가운데 하나인 지상파 방송권역을 둘러싸고 생활권인 부산지역 방송을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특히 양산의 경우 지난해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동남권 기초지자체 가운데 4천774명으로 가장 많은 인구유입이 이루어졌고, 유입인구 대부분이 부산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적으로도 오랜 기간 부산과 같은 생활권을 유지해온 탓에 부산 소식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오래전 1학년 아이들과 클래스 때 음악가의 이야기로 수업을 한 적이 있다. 음악의 아버지 바하, 어머니 헨델,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등 그들 작곡가의 대표적인 곡을 들려주고 느낀점을 말하라고 하니 한 녀석이 “훌륭한 부모 밑에 훌륭한 자식이 난다”고 한다. 맙소사! 바하랑 헨델이 부부라고 생각했구나. 그들이 잘 키운 아들 모차르트라니….
양산지역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도시철도2호선 양산역 인근 공원에서 故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을 열었다. 오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4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 이날 전시회에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양산 노사모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워터파크 일대에서 다시 한 번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종합운동장 정문에서 국도35호선을 가로질러 원도심을 잇는 횡단보도 설치가 추진된다. 시는 제2청사 주변 원도심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제2청사가 운영 중인 원도심지역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는 주민들에게 종합운동장 주차장 활용을 적극 권장해 왔지만 운동장에 주차할 경우 전자랜드사거리까지 500여m가량을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 때문에 정작 시민들은 운동장 주차장 이용을 꺼려왔다. 이에 시는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횡단보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