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지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해마다 명절 때면 많은 이들이 부모님이나 친지들을 위해 명절 선물로 각종 건강식품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매년 이때쯤이면 각종 건강식품 부작용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다. 보통, 사람들은 약은 오래 먹으면 해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건강식품은 식품이라는 생각에 무조건 오랫동안 많이 먹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 식약동원(食藥同原)이라는 말이 있듯 음식과 약은 그 근원이 같다. 따라서 약뿐 아니라 식품도 체질에 맞게 잘 골라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울산ㆍ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이하 범죄예방 양산협의회)가 지난 14일 ‘2012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제3대 박봉수 회장이 이임하고 차용한 회장이 취임했다. 차용한 신임회장은 “최근 캐릭셔틀(게임 대신해서 등급올리기)이라는 신종범죄가 발생하는 등 청소년 범죄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며 “범죄예방위원들은
어릴 적 길을 걷다가 길가에 내놓은 레코드가게의 스피커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접한 후 나는 영문도 모르는 큰 감동을 느낀 것 같다. 이 곡은 이제껏 내가 들었던 어떤 소리보다 아름답게 내 가슴에 스며들었고 그 후 나의 음악인생이 시작되었다.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져 사랑받고 있는 이 곡을 그때의 천진한 추억을 더듬어 소개하고자 한다. 합주 협주곡 「사계 Four Concerto grosso ‘The Four Seasons’Op.8」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걸작 중 하나로서 4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되어 있다. 본래는 12곡으로 된 협주곡집의 일부인데, 1번에서부터 차례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이 작품은 그가 40세 전후이던 1720년에 썼고, 1725년 네덜란드에서 출판했으며, 40년쯤 전에 재발견되었다.
양산은 미래생태도시로 꾸밀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거시설, 축산시설, 주거지역이 지형과 환경에 맞지 않게 조성돼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축산지역, 공장지역, 도시지역이 고착화되기 전에 서둘러야 하며 양산을 잘 아는 전문가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환경을 연구한 환경전문가일 뿐 아니라 양산을 잘 아는 양산출신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지금 세계적 추세는 국민 건강을 고려한 생태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이제 개발중심의 정책이 환경을 고려한 정책으로 전환해야 하며 기업도 친환경중심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황신선(58) 주부클럽 양산시지부장이 선출됐다. 지난 15일 여성단체협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정기총회에서 제15대 여성단체협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 황신선 회장을, 부회장에 김숙자 주부교실 양산시지회장과 박미순 양산시새마을부녀회장을, 감사에 박학순 한국부인회 양산시지회장
양산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를 열고 권학윤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권학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선택과 집중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른 것처럼 저 역시 오늘의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기열 이임회장은 “연임 제안도
양산은 부산과 울산을 잇는 중간지점이라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의료과학단지 유치실패에 따른 기존 인프라를 발판삼아 부산 및 울산과 협의한 관광통합 및 의료관광특화상품 개발이 필요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는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현실이므로, 친환경적 도시계획과 마스터플랜에 따른 도시개발이 필요하며(현재 양산은 기왕의 난개발 문제가 심각한 편임) 읍, 면, 동의 특색에 맞게 권역별 개발을 해야 하고 그 특성을 살려내야 한다. 그리고 쾌적한 주거공간과 천혜의 유산인 자연경관을 보전하는 고민은 계속돼야 한다.
앵무새와 함께 살아온 지 30여년. 부족한 사육 정보와 거듭된 실패로 쓴 맛 본 것도 여러 차례. 우여곡절 끝에 앵무새와의 인연이 지금까지 계속됐고, 앵무새조류원을 통해 앞으로도 앵무새와의 인연은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 ‘앵무새 아빠’ 김철용(56, 교동) 씨의 이야기다. 선물 받은 앵무새로 시작된 인연 김 씨와 앵무새의 인연은 3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5년 당시 일본에 있던 친구로부터 앵무새 한 쌍을 선물로 받았다. 당시 김 씨는 앵무새는 물론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와 밝은 김안과의원(원장 김희중)이 지난 17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회원과 직계가족, 지역 어르신들의 안과질환 진료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덕계동 한글교실은 개학도 하기 전에 이미 배움의 열기로 뜨겁다. 지난해 12월 한글교실이 끝나고 3월 새로 시작하기까지 두 달 간 공부를 쉴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문해교사 김현실(41, 덕계동) 씨가 한 달 앞당겨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어르신들은 “두 달 쉬게 되면 힘들게 배운 것을 다시 잊어버릴 것 같았는데 선생님이 흔쾌히 수업해준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 웅상도서관 봄방학 특강 ● 양산향교 전통문화학당 수강생 모집 ● 양산도서관 2월 영화상영 ● 웅상도서관 2월 영화상영 ● 대학생자원봉사단 나우누리 2기 모집 ● 성보박물관 ‘통도사의 떡살’ 전시회 ● 제1기 걷기운동교실 수강생 모집 ● 제1기 어르신 건강운동교실 ● 도서관친구들 자원봉사단원 모집 ●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추가모집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에서 배운 재능을 노인들을 위해 기부하는 이들이 있다. 강서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수강생들이 그 주인공이다. 40~70대로 이뤄져 있는 50여명의 초ㆍ중급반 수강생들은 한 달에 한 번, 많을 때는 대여섯 번 봉사 공연을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찾는 곳은 지역의 노인요양병원이나
먼저 큰 방향부터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지방 행정체제개편’과 관련한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자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양산’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산, 교육, 교통, 경제, 문화, 행정, 도시기반시설 등 시민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주변 도시에 의존하지 않고 양산 안에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양산이 부울경 상생특구라는 동남권 협력의 상징이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이용한 정부의 국책사업 공동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작가 김미성 씨가 지난달 양산경찰서 신청사 개인전에 이어 이달 25일부터 닷새간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전에는 개인작품 40여점과 사진대전 등 국제전에서 수상한 작품 10여점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 씨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사무국장을 지냈고, 현재 포토클럽 빛그림자 총무, 국제신문사 사진동우회 회원이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울산ㆍ양산)지구 3지역 편집위원장과 양산이팝라이온스클럽 2부회장이며, 남부동에 있는 기획ㆍ인쇄ㆍ도서출판 하이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유명한 법륜스님이 양산을 찾는다. 법륜스님은 이달 28일 저녁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2년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을 연다.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답변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진 100회 강연에서 법륜 스님은 두 달여동안 6만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노사관계 선진화와 건전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양산시가 첫 고문 공인노무사로 박진철 씨를 위촉했다. 14일 위촉장을 받은 박 공인노무사는 부산대학교 법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경남지방노동위원회 국선노무사로 활동하다가 현재 노무법인 제니스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 공인노무사는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 학감 이상배)과 아웅산악회(회장 이춘환)는 지난 19일 오봉산 전망대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시산제’를 거행하였다.
“4년 전 막중한 소임을 주신 양산 시민을 위해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새누리당 허범도 예비후보가 ‘꿈의 캠프’라는 이름으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허 후보는 “산업자원부 차관과 중소기업청장 등 실물경제를 책임져온 경제전문가로 양산을 일자리가
이동환 경찰서장(48, 사진)이 취임 두 달을 맞았다. 이 서장은 취임 후 파격적 인사위원회, SNS를 통한 양방향 소통 통로 개설, 경찰 근무체계 개선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양산경찰서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증하면서 1급지로 격상됐지만 경찰관 충원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 서장의 의욕만큼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경찰청 지시가 아닌 주민들이 주문하는 일에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이 서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