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주민자치센터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시는 지난 23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주민자치센터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1년도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양주동, 강서동, 덕계동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열었던 제11회 양산청소년영상제의 수상작이 가려졌다. 지난 24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본선작이 상영된 가운데 대상의 영광은 부모님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 ‘To mother’를 제작한 경기영상과학고 동아리 ‘얼쑤’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박해도 교수(영산대 영화영상학)는 “매년 작품 수준이 올라가고 있으며, 특히 기술적인 면에서 향상되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단순한 영상을 찍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와 내용을 통해 보는 재미와 다양성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역의 경제단체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단체간 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2011 경제단체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사)양산시상공업연합회(회장 김기홍)가 주최ㆍ주관해 양산시청, 양산상공회의소, 어곡관리자협의회, 총무ㆍ노무실무자협의회,
지난 20일 의원협의회에서 시는 2012년 지방채 발행 계획을 설명하고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시가 밝힌 ‘2012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방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도로 개설 사업을 위해 지방채 157억원을 추가로 발행하겠다는 것. 주요 사업으로는 ▶웅상 도시계획도로(광3-3호선) 57억원 ▶유산교~효충교간 도시계획도로 21억원 ▶하북 초산도시계획도로(중2-2호선) 10억원 ▶한성아파트~양산대학 간 도시계획도로(중1-17호선) 39억원 ▶외산~매곡 간 도시계획도로(중1-8호선)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모은 동전이 큰 결실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역 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함께 소외되고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지난해 ‘사랑의 작은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더욱이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52개 학교, 2만2천여명의
지난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는 ‘2011 통일염원 양산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6시 40분부터 시작된 걷기대회에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상쾌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졌다. 이날 걷기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양산천을 따라 새들교, 워터파크, 교동, 양산천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코스로 진행됐다.
실력파 보컬리스트만 출연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가수 장혜진이 양산을 찾는다. 장혜진은 내달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그 여자’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열고 양산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1994년 어느 늦은 밤’, ‘키 작은 하늘’, ‘마주치지 말자’ 등은 물론이고, ‘나는 가수다’에서 장혜진 특유의 감수성을 입혀 재탄생했던 ‘술이야’, ‘애모’, ‘가질 수 없는 너’ 등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인생 20년 만에 처음으로 여는 전국투어 콘서트로 알려져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국지도60호선 건설현장에서 파손된 크레인의 보상을 요구하며 크레인 위 간이망루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ㄷ크레인 대표 이아무개(59) 씨가 일주일째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관련기사 9월 20일자 396호>
범어고등학교(교장 정용옥)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범어고 시청각실에서 ‘2014년 이후의 대학입시 경향과 입학사정관제 대비’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 진학협의회 허용회 회장이 강의하는 이번 학부모 교육은 앞으로 점차 확대될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해 2014년 이후 입시변화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양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 1학년 신광범 학생이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것.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지난 20일 의원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시의회는 지난 2009년 이후 4년 동안 의정비 인상을 보류하게 됐다. 내년 의정비 결정과 관련, 시의회는 유급화 취지에 맞춰 의회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물가상승률과 공무원 보수인상률을 감안하여 인상안을 검토하기도 했지만, 시의 재정 여건과 지속되는 경기불황,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키 위해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온화하고 유쾌한 미소가 앞섰다.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양산에서 고집스럽게 교직의 길을 걸어온 박규하 교장은 요즘 양산고등학교 때문에 많이 바쁘다. 양산 최초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꼼꼼히 계획하고, 낡은 학교를 바꾸느라 하루하루가 금새 지나간다고 했다. ‘자율형 공립고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 만의 큰 포부를 보태 들려줬다. “좋은 학교를 넘어서 위대한 학교를 만드는 것, 공립고에 자율의 날개를 달아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것, 이것이 자율형 공립고의 목표이자 양산고등학교의 목표입니다”
재료 : 소프트오일, 스테아르산, 가성소다, 가성가리, 정제수, 글리세린, 녹차분말, 에센셜오일 1. 오일과 스테아르산을 계량하여 먼저 녹여준다. 2. 녹여진 오일에 가성소다와 가성가리 녹인 물을 넣어준다. 3. 블랜더를 이용해 완전히 트레이스를 내준다. 4. 첨가물을 넣고 다시 섞어준다.
지난 23일 ‘2011 어린이의회에 참석한 지역 초등학생들이 시의회 의원, 시장, 간부공무원 등의 역할을 나눠 맡아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어린이의회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만들기 조례안>과 <어린이 행복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 표결을 거쳐 원안가결했다.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소방행정을 추진해 신뢰와 믿음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양산소방서 제13대 서장에 장택이(52, 사진) 소방정이 취임했다. 지난 26일 소방대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 장 신임서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을 위한 봉사’와 ‘감동을 주는 구조ㆍ구급활동’, ‘신속한
양산시의회 정경효 기획총무위원장(한나라, 상ㆍ하북)이 전국시군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지방의회 재출범 20주년 기념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정 위원장의 이번 수상은 활발하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제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시의회 동료의원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정 위원장은 제2대 양산시의회
“청사 용도 건물과 토지를 늘려가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시청 부지와 맞닿은 금촌마을 일대를 매입해 청사부지로 활용하겠다는 시의 계획이 시의회의 부정적인 입장에 부딪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본지 396호, 2011년 9월 20일자> 시의회가 청사부지 추가 확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다.
한반도 인류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이면서 실업률도 역사상 가장 높은 세대인 20대. 많은 20대들이 공무원이 되거나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도서관에서 각종 시험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새로운 도전이나 창업은 생각도 못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자신의 적성과 능력 및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파악해 당당히 창업에 성공한 사람도 있다. 20대에 웅상지역에서 떡집을 운영하며 떡쟁이로 자리 잡은 정혜낭(23, 덕계동) 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혜낭 씨는 대학교에서 호텔조리학과를 다녔다. 진로를 고민해야 하는 졸업시기에 아버지의 권유로 떡 만드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신이
2007년 10월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정상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 번영을 위한 선언’에 공동 서명하여 발표한다. 바로 ‘10.4 선언’이다. 해방 이후 갈등과 반목, 전쟁과 경쟁의 분쟁지역,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서 민족의 미래발전의 초석이 되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진전된 선언이다. 6.25 전쟁이후 87년 체제 이전 까지 끊임없이 지속되어온 적대적 대결구도는 사실 허약하고 정통성이 결여된 남북정권세력의 존립을 강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