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제간 사랑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교사가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각 가정으로 보내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진 것. 담임교사는 학급 학생 모두에게 그리고
유네스코 제정 ‘2011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양주초등학교(교장 성재호)는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자 5일간 학교도서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책나무 열매달기, 독서 행운권 추첨, 영화상영, 독서생활 설문조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지고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은 우리 고장이 낳은 위대한 인물 중의 한 분이다. 선생은 1892년 상북면 소토리 158번지 내전마을에서 태어났다. 구포 구명국민학교를 나와 1913년 일본 명치대학교에 입학하였고 재학 중 조선유학생 학우회의 총무로 활동하면서 항일투쟁을 했다. 1917년에 고향에 돌아와 의춘의숙(宜春義塾)을 설립하여 후진을 양성하였으며, 일본상인에 대항하기 위해 의춘상행(宜春商行)을 운영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국민소비조합운동을 시도했다.
범어고등학교(교장 정용옥)가 오는 11일 개교식을 갖는다. 웅상지역이 아닌 시청 소재 양산지역에 일반 공립고가 신설된 것은 5년 만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범어고는 물금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일반공립고 남녀공학으로 지난 3월 1일 개교했다. 물금 범어리
양산소방서 동면의용소방대장에 김우찬 씨, 양산여성의용소방대장에 구순자 씨가 취임했다. 김우찬ㆍ구순자 대장은 “전임 대장의 뜻을 이어받아 대원과 합심해 지역주민을 위한 참된 봉사와 화재예방, 소방홍보, 지역방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명품뷔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관련기관 단체장과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우찬ㆍ구순자 대장은 최기두 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전달받았다.
‘양산초등학교 10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봉식 전 서울대총장)는 지난달 29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42회 졸업생인 엄정행 성악가 주도로 ‘개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 2층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모습을 통해 양산초등학교가 걸어온 100년은 양산시민들에게 개교 100주년 이상의 깊은 의미로 다가간 것을 알 수 있었다. 양산초등학생ㆍ교사, 연우여성합창단, 좋은아버지합창단이 함께한 100인의 합창단 공연으로 막을 연 무대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재미로 푸는 주간운세] 5월 3일~5월 9일
4.27 재ㆍ보궐선거 국민적 관심의 초점은 경기도 분당과 김해 국회의원 선거와 강원도지사 선거에 쏠렸지만 우리 지역의 기초의원을 다시 뽑는 평산ㆍ덕계동 지역 주민들에게는 네 명의 후보에 대한 검증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이슈 부족과 큰 인물 간의 충돌이 없어 표심을 자극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다. 그래서인지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00년 이후 평균 투표율 32.8%를 훨씬 웃도는 정도였지만 이곳은 27.5%에 머물렀다.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양산수질공원에 다녀왔어요. 연못에 물고기들이 살아서 물고기에서 밥 줄려고 건빵 하나 사가지고 갔어요. 울 동균이가 물고기 밥 혼자서 다 줬어요. “엄마 물고기들이 사이좋게 나눠 먹어요”, “엄마 잘 먹어요~”, “엄마 주황색 물고기가 먹었어요~” 너무 신나 하더라구요.
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자기계발 클리닉 대표 이숙영 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변화-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란 주제로 제40회 양산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국내 여성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시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선다. 지난 2일 시는 오는 5일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두 바퀴 행복 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운동장~양산부산대병원~삽량교~운동장 구간
한 의원에 따르면 일반공업지역으로 지정된 북정동 인근 야산은 대동1ㆍ2차, 대동빌라트, 동원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가 밀집한 북정동지역과 맞닿아 일종의 완충녹지 역할을 해오고 있었지만 이번 허가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는 것. 이미 인근 공업지역 조성으로 인해 소음ㆍ분진ㆍ악취 등의 민원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들은 완충녹지 역할을 해오던 야산이 개발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반발하고 있다.
양산지역에도 YMCA가 창립된다. 양산YMCA창립추진운영위원회(위원장 장재헌, 사진)는 지난달 28일 창립추진운영위원과 발기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YMCA 창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회사회ㆍ청소년육성ㆍ시민중계실ㆍ주민자치ㆍ보건복지ㆍ사회체육 등 6개 분야 위원회를 두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기 위한 창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재헌 위원장은 “2006년부터 5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거쳐 이제 결실을 보려한다”며
지난달 27일 치러진 평산ㆍ덕계 시의원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이상정 후보(사진 가운데)가 40.07%의 지지를 얻어 당선했다. 이날 양산시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이상정 당선자는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 시민의 진정한 머슴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5회 양산시 주민복지ㆍ자원봉사 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복지, 꿈이 있는 양산”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ㆍ양산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8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등에서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민간업체에게 임대돼 레스토랑으로 운영되던 양산타워 전망대가 공공시설로 탈바꿈하게 된다. 지난 2일 시는 현재 양산타워 내 운영 중인 레스토랑의 임대기간이 오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양산타워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홍보관, 북카페 등의 공공시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양산타워 전망대는 주민기피시설인 자원회수시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자원회수시설 굴뚝을 이용, 전망대를 설치했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78호
행사의 계절을 맞아 지역 기업들과 상공인들이 쏟아지는 협찬 요구에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시가 ‘준조세’ 성격의 행사 협찬 요구를 하면서 기업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요청에 대응할 수밖에 없어 물의를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거나 효율적인 행정업무의 민간 위탁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각종 용역이 무분별하게 발주되거나 중복발주돼 오히려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고 책임행정을 외면하는 근거로 악용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짜맞추기식으로 진행되는 각종 용역으로 인해 오히려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현상은 비단 양산시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용역 결과에 따른 부작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