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연못 밑바닥에 애벌레들이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들은 연꽃줄기를 타고 물위로 올라간 수많은 자기의 친구들이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그들은 다음부터 누구든지 일단 물위로 올라간 후에도 반드시 연못 속으로 되돌아와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들을 이야기하도록 서로 굳게 약속했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가 양산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수영과 볼링 유망주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훈련장소를 제공한다. 국민체육센터의 이번 훈련장 지원은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더욱 힘을 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은 양산교육지원청이 체육특성화팀 종목을 전략적으로 엄선해 전국적 우수팀 수준으로 지역의 체육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주최한 제2회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과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세계평화여성포럼, 산수원애국회, 양산시텃밭포럼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과 음료를
태풍과 홍수, 지진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해를 자연재해라고 한다. 반면 화재와 붕괴, 폭발, 교통사고 등에 의한 재해를 인적재해라고 하는데, 이 인적재해에는 작업 환경이나 작업 행동 등 업무상 사유로 발생한 신체ㆍ정신적 재해, 즉 산업재해가 포함돼 있다. 숱하게 일어나는 두 재해 가운데 과연 어떤 재해가 더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킬까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지만 언뜻 태풍이나 홍수 같은 자연재해가 산업재해보다 월등히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킬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름다운 세상”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되는지 머리 끝부분부터 살펴보고 나서 얘기하자. 먼저 머리털의 변화가 있다. 두피가 노화해서 탄력성이 없어지면 머리털을 자라게 하는 모모세포(毛母細胞)에 충분한 영양을 보내줄 수 없어진다. 그래서 머리털이 가늘어지고 짧아져 마침내 돋아나지 않게 되거나 백발이 되기도 한다. 뇌에서는 신경세포의 수효가 적어져 간다. 뇌세포는 하루에 10만개쯤 죽어간다고 알려져 있다. 눈은 수정체가 굳어지고 탄력성이 없어져 초점조절(焦點調節)이 잘 되지 않아 노안이 된다. 수정체가 부옇게 탁해지면 백내장(白內障)이 된다. 흉선(胸線)이 위축되면 면역능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한, 혈관의 벽이 굳어져 혈액의 통로가 좁아진다.
이태리만두인 라비올리는 일명 또뗄로니(Tortelloni), 또뗄리(totelli) 라고도 하며 4cm 내외의 도우 양면 사이에 내용물을 넣는 방식으로 우리나라의 만두와 흡사하다. 라비올리를 만들어 먹기 시작한 동기도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정에서 먹다 남은 식재료를 혼합하여 만두속을 만들고 여기에 토마토소스나 또는 크림소스을 곁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만두를 만들어 소스없이 찌거나 구워먹는 방법과 만두국처럼 국물에 넣어 먹는 방법이 있는 반면 이태리 요리는 그 방법이 훨씬 다양하다. 현대의 라비올리는 속에 채울 재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그 명칭이 달라지며 어떠한 소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식가들의 선호도가 달라진다.
4.27 평산ㆍ덕계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가 공식 선거전 마지막 주말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한나라당 이상정 후보는 시의회 김종대 의장과 성계관 도의원, 같은 지역구 황윤영 시의원 등 한나라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가운데 박희태 국회의장의 측면지원으로 기세를 올렸다. 야4당 단일후보로 나선 민주당 백운철 후보 역시 정세균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원 유세와 송인배 민주당 양산시지역위원장, 시의회 심경숙ㆍ정석자 의원의 지원을 받았다. 반면 무소속 후보들은 지역 일꾼론을 펼치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토박이로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안다고 강조하고 있는 무소속 최수찬 후보는 유명 인사가 아닌 일반 시민이 지원 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고, 무소속 김정희 후보는 생활정치를 강조하며 노인과 여성, 복지 분야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표심을 자극했다.
Q. 저희 아이는 고등학교 2학년인데, 공부에 전혀 흥미와 의욕이 없어요. PC방에서 새벽 1시까지 있기 일쑤이고, 지난번에는 피곤하다며 조퇴까지 하고 왔더군요. 담임선생님 말씀으로는 아이가 내성적이어서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한다고 해요. 아이는 집이 너무 답답해서 나가 살고 싶다고 하고, 제발 가만히 좀 놔두라고만 해요. 하도 난리를 쳐서 참다못해 너 하고 싶은 대로 나가 살라고 내쫓았더니 PC방에서 지내나 봅니다. 얘를 집으로 데려와야 할지, 또 데려와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6일 국민생활체육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1 찾아가는 학교 스포츠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던지기, 받기, 플라잉 골프 등 플라잉디스크의 다양한 종목을 체험했다.
웅상지역은 지난 2007년 4월 1일부로 웅상출장소 개청과 함께 4개 분동의 도시체계로 전환되면서 급속한 도시발전과 인구유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아졌다. 게다가, 도심지의 6개의 구획정리지구 나대지와 공한지 등에 농작물 경작에 따른 각종 폐기물이 방치됨에 따라 쓰레기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주요인으로 계속 지적되어왔다.
서창초등학교(교장 양형석)는 과학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6일까지를 학교 내 과학주간으로 선정하고 한 달간 ‘창의과학 실험 한마당’이란 주제로 과학행사를 실시했다.
한국인 17명, 일본인 34명 총 51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평화의 행렬은 ‘한국 국민여러분, 일본 지진 피해지역 지원에 감사드립니다’는 깃발을 들고 지난 19일 덕계동주민센터에 도착해 1천여명의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저금통’ 모금 캠페인을 실시해 24일 양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저소득 학생 장학금, 결연후원금 등으로 지급된다.
소주동 체육회는 24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제3회 소주동체육회장배 탁구대회’(사진 왼쪽)를 열고, 13개 클럽을 초청해 동호인들간 탁구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창진 회장은 “이번 대회가 소주동과 웅상지역 체육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나야 생각나나 논이 귀한 산촌에는 쌀 한 톨도 귀한 시절 언덕배기 콩밭을 맨손으로 다독여 천수답 만들어 모심어 놓고 비가 오지 않아 밤새 물 길어다 붓던 일 그때는 왜 그리 봄 가뭄이 심했던지 개울엔 자갈돌 다글다글 목말라 하고 물이 없는 논을 보며 엄마 속도 타들었지 이 봄, 사나흘 줄곧 내리는 비가 그 생각나게 한다
서남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9일 ‘나도 너처럼’이라는 주제로 장애이해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무궁애학원과 함께 진행해 장애를 직접 체험하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냉동공조설비과와 현대메카텍(주)(대표 이규태)가 지난 14일 산학협력 체결식과 더불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해 산학간 공동기술개발 지원, 대학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학생과 교수 산업체 연수 지원, 장학금 지원
바야흐로 아름다운 계절 4월이 무르익어 가고 있다. 눈을 들어 창밖을 보기만 해도 온갖 색깔의 갖가지 꽃들의 향연이 펼쳐져 있고, 창문을 조금 열기만 해도 봄바람의 살랑거림이 피부로 느껴진다. 이 좋은 계절에 삼삼오오 짝을 맞추어 가족과 친구들과 봄을 찾아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찾아 양산천으로 관광하러 가 보자. 우리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을 때 그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연을 찾아 산과 들로 떠나는 호모 루덴스(놀이하는 인간)가 되어 보자.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91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산업단지 개발은 1차금속 제조업ㆍ금속가공제품 제조업ㆍ전기장비 제조업ㆍ기타 기계 장비 제조업ㆍ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하고, 시행사가 직접 전체 산단 면적의 30% 부지에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