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올해를 화재와의 전쟁 2단계 정착의 해로 정하고,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현장대응 전문자격 취득, 개인별 일일 소방전술훈련 강화 등 소방전술능력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벨리댄스는 크게 터키쉬 벨리댄스와 이집션 벨리댄스로 나뉘어요. 터키쉬는 움직임이 크고 경쾌하고 활동적이죠. 반면 이집션은 비교적 움직임이 작고 골반이나 하체 동작이 정교한 편이에요” 벨리댄스에 대한 질문을 꺼내자마자 특징을 설명했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인다. “말로 설명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직접 공연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차이를 알 수 있죠” 벨리댄스 질문에 이야기를 술술 풀어놓는 곽민주(30, 물금읍) 씨. 올해로 벨리댄스를 시작한 지 9년째에 접어든 그는 2003년 우연히 취미로 벨리댄스를 접했다.
남부시장번영회(회장 김선일)는 지난 17일 제3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남부시장 도시가스 공사 완료를 알리고 올해 옥상 바닥 방수공사와 전기시설 보수공사에 대한 예산안을 보고했다.
양산시지방행정동우회(회장 정동찬)는 18일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동찬 회장은 인사를 통해 “취미활동을 통한 개인건강에 유념하시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자”고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가 지난 17일 2011년 정기총회를 열어 2010년 주요안건 보고와 함께 2011년도 사업계획과 세입ㆍ세출 예산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어머니 목소리 유난히 높아지면 청국장이 잘 떴다는 귀띔이다 손절구에 찧어야 맛이 난다는 어머니 오래된 고집이 올해도 고된 하루를 보냈을 것이다
상북면 좌삼리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된 지 48일 만인 지난 17일 양산지역 구제역으로 인한 우제류 이동제한조치가 해제됐다. 시는 지난 3월 1일 상북면 한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양성판정이 난 뒤 최근 2주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또 지난 16일 실시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1955년에 출판한 그의 저서 ‘건전한 사회’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들의 자살률이 가장 낮으며 유럽에서는 물질적 번영이 증대하면서 자살발생률이 늘어났다고 했으며, 그는 서구국가를 대상으로 한 1946년 조사 자료를 통해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덴마크(35.09, 1위), 스위스(33.72, 2위), 핀란드(23.35, 3위), 스웨덴(19.74, 4위), 미국(15.52, 5위), 프랑스(14.83, 6위), 포르투갈(14.24, 7위), 영국(13.43, 8위), 호주(13.03, 9위), 캐나다(11.40, 10위), 노르웨이(7.84, 12위), 스페인(7.71, 13위), 이탈리아(7.67, 14위)의 순이었다고 했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헝가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에 대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이고 있다. 특히 일본은 가장 가까운 나라이면서도 과거 침략시대의 역사로 인해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번 지진 피해를 바라보는 성숙한 국민 의식이 일본 돕기 성금 모금을 이끌고 있다. 우선 일제 침략의 희생자라
3.11 대지진을 겪은 일본에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언론과 적십자사, 공동모금회 등 공공기관에 마련된 성금품 접수창구에 기부가 답지하고 있고, 한류스타와 민간기업, 일반 국민들까지 이재민 구호에 정성을 보태고 있다.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최근 영토분쟁으로 대일감정이 격화된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세계 많은 국가들이 인도주의에 입각한 구호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양산시청볼링클럽(회장 주원회)이 ‘제20회 경상남도 도지사기 볼링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18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펼쳐진 관공서부 3인조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진 것. 대회에 출전한 김경훈, 정현민, 문병환 회원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안정된 경기력으로 경기마다 승리를 이어갔고 마지막 경기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1위를 지켰다. 양산시청볼링클럽 주원회 회장은 “동호회가 시청 내에서도 많이 활성화 되어있다. 주기적으로 모임을 하다보니 회원들이 실력이 향상되어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실력도 쌓으며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언젠가 일본 출장길에 동경 신도시 주택가 골목길을 둘러보다가 주차된 차량이 한 대도 없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주택이 자리한 짜투리 대지에 자동차를 주차할 공간을 마련해 두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골목길은 개인 땅이 아니라 소방차 등이 지나가야 할 공공용 도로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일본인의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국경지대에 몬데인이라는 곳이 있다. 그곳은 과거를 아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 비극적인 장소로 기억되는 곳이다.2차 세계대전 당시 국경을 지키던 1200명의 프랑스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특별휴가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너무나 많은 군인들이 올라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사람들은 기쁨에 들뜬 나머지 빨리 가자고 소리쳤다.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정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지정에 지역 정치권과 경남도교육청 등이 나서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자율형 고교가 한 곳도 없는 경남에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가 탄생할 것인지 경남 교육계의 관심이 양산으로 쏠리고 있다.
지역가입자 및 직장피부양자는 만40세 이상 홀수연도 출생자(1971. 12. 31 이전출생자)가 건강검진 대상자이며, 지역세대주의 경우 연령에 상관없이 홀수연도 출생자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직장가입자중 비사무직은 전체가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무직 근로자인 경우 전년도에 검진을 받았을 때에는 제외된다. 2011년도 건강검진대상자의 인터넷 조회발급(직장가입자는 제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회원서비스→개인회원→공인인증서 로그인→마이포털→건강검진→대상자조회에서 건강검진대상자 조회 및 출력을 이용하면 된다.
박정수 2대 회장이 “오랫동안 영광된 자리에서 체육인들과 함께하다가 물러나게 되니 아쉬움이 크지만 최시철 신임회장이 보다 젊고 패기있게 이끌어갈 것임을 확신하기에 자랑스럽다”고 이임소감을 말하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내빈들과 체육인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나동연 시장은 공로패를 전달했고, 박 회장은 생활체육회 발전기금 1천만원을 쾌척함으로써 체육인들의 환호에 보답했다. 1993년 3월 출범한 양산시생활체육회는 작고한 김정일 초대회장이 5년 동안 이끌어오다가 1998년 9월 취임한 박정수 회장이 그 뒤를 이어왔다.
공식 석상에서의 이 같은 발언은 옛 경찰서 부지를 시가 사실상 공공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당초 시는 신도시 3단계 내에 노인ㆍ장애인전용복지회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과다한 토지매입비 등을 이유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옛 경찰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노인ㆍ장애인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상권 위축을 우려하는 인근 상인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다.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경숙 시의원(민노, 양주ㆍ동면)이 양주동 신도시지역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주민간담회를 열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심 의원의 주민간담회는 아파트 단지별로 진행됐으며
일본 지진피해에 대한 성금이 답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사할린동포들도 모금에 나섰다. 2009년 영구귀국해 상북면 석계리에 정착한 사할린동포 40세대는 자신들과 부모들이 일제침략의 희생자였음에도 인도적 차원에서 이재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성금 모금에 나섰다고 한다. 사진은 지난 17일 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 왼쪽부터 사할린동포 김인환 씨, 적십자사 이상동 경남도 사무처장, 사할린동포 남추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