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의 뜨거운 축구열정이 양산을 흔들었다. 지역 내 원활한 선교활동과 교회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제5회 양산시교회연합선교 축구대회’가 지난 10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것. 본사가 후원하고 양산시기독교축구선교연합회(회장 이종현)가 주최한 이날 경기에는 양산 중앙교회, 온누리 선교교회, 물금제일 교회, 좌삼 교회, 좋은 교회 등 모두 5개 교회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재미로 푸는 십자말풀이] 380호
살아있는 것은 머물러 있지 않고 변해간다. 어쩌면 인생은 끊임없는 허물벗기다. 끊임없이 알을 깨고 또 깨고 나오는 것이다. 내가 만난 양산등산교실 역시 그 가운데 하나다. 무작정 산이 좋아 산을 만나러 다니다 양산등산교실을 만났다. 올바른 등산문화를 보급하고 정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작한 양산등산교실은 올해로 5년 째. 3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5월 11일 양산 범어새마을금고 2층 강당에서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 양산시민신문대표, 학감 이상배 전문산악인) 제5기 졸업식을 가졌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외롭고 쓸쓸한 이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해 ‘아버지’들이 뭉쳤다. 그리고 ‘아빠의 청춘’을 노래하며 힘을 북돋운다. 미혼과 기혼이 섞인 남성합창단은 여럿 있지만 아버지합창단으로는 양산에서 유일한 좋은아버지합창단. 2009년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좋은아버지합창단(단장 김명관, 지휘 박우진)은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 직장인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다.
지난달 19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힘차게 행진했던 제5기 양산등산교실(교장 김명관, 학감 이상배)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달 31일 범어새마을금고 2층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입교식에서 31명으로 출발했지만 매주 이어지는 강행군에 절반이 포기하고 17명만 영광의 수료증을 받았다.
여성교육의 사관학교로 불리우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양산에 들어섰다. 앞으로 이곳에서 경남은 물론 부산ㆍ울산ㆍ경북 등 남부지역의 양성평등 교육을 총괄하게 돼, 양산이 양성평등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로그에서 퍼왔어요] 양산의 봄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마른 나무 조각이나 흙, 돌덩이, 심지어 쓸모없어 보이는 모든 사물에서도 생명을 발견하고, 작가의 혼을 불어넣는 것이 조형이다. 조형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한송예술협회(협회장 김원지)가 마련한 회원 조형전이다. 이번 조형전은 하북면 초산리에 있는 한송예술인촌 한송아트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식전시회다. 예술인촌에 들어선 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 개원에 맞춰 11일부터 시작해 22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시민에게 앞으로 한송예술협회의 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개원을 기념하겠다는 취지다. 꾸준한 예술 활동을 인정받아 한송예술협회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까다로운 가입조건만큼 이번 조형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조각과 도자, 사진과 섬유 등 분야에 16명의 작가가 참여해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양산초등학교에서는 살신성인의 표상인 고 김인자 교사 추모 시간을 가졌다. 김 교사는 36년 전 양산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학생 둘을 구하기 위해 임신한 몸으로 강물에 뛰어 들었다가 목숨을 잃었다. 양산초는 교내에 추모비를 세우고 매년 진정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행사를 하고 있다.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땀을 흘리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제10회 양산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오전 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배구·탁구·배드민턴·테니스·육상·볼링·야구·게이트볼·스쿼시·족구·등산·그라운드골프·농구·당구·종합무술·풋살·낚시·수영·궁도·국학기공 등 21개 종목에 506개팀, 5천166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2001년 첫 대회 개최 이후 매해 생활체육이 발전하고, 지난 대회 때보다 1천700여명의 동호인들이 더 참가했다.
양산지역 대학생들의 뛰어난 요리실력이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2011년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겨냥한 요리를 선보이며 금ㆍ은ㆍ동을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요리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대회는 농산물유통공사와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 한국음식관광연구원 공동주관으로
물금고등학교 김경진(60, 사진) 교장이 스승의 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3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하고 교육발전에 공로를 세운 교원 가운데 김 교장은 훈장 다음으로 높은 상인
서예가 매현(梅峴) 박순하 씨가 제30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 한문소자 분야에서 ‘묘법연화경 화성유품’으로 특선을 차지했다. 박 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도 특선을 차지한 바 있어 이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이번 공모전의 서예부문에는 1천56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선 이상 후보자 156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휘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뽑았다. 한편, 수상작은 6월 9~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전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6월 9일 열릴 예정이다.
범어고등학교(교장 정용옥)가 지난 11일 개교식을 가졌다. 양산지역에서 3년 만에 신설된 일반 공립고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이날 개교식은 양산교육지원청 김병열 교육장, 경남도교육청 성기홍 과학직업교육과장, 양산대학교 장호익 총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범어고 개교를 축하하는 의미로 국악예술단 풍과 이웃학교인 물금고 합창단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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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가 지난해 예산결산결과를 심의할 ‘2010년 예산결산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표의원으로 황윤영 의원(한나라, 평산ㆍ덕계)을 선임했다. 예산결산심사위원회는 지난해
봄철 야생화로 유명한 서운암에 전국 문학인들이 모여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4일 (사)한국전통문화연구원과 한국열린문학회(회장 정영자)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문학인꽃축제가 서운암에서 열린 것. 자연과 문학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전국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재홍 교수(경희대)의 문학강연과 화전놀이, 동래학춤 등이 식전행사로 펼쳐졌으며, 깃발 시화의 커팅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올랐다. 특히, 전국 문학인들이 꽃과 관련해 쓴 시, 시조, 동시, 수필 150여점이 서운암 경내에 전시돼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기업하기 제일 좋은 도시는 기업인과 근로자가 함께 만들어 가야죠” 오랜만에 기업인과 근로자들이 함께 기업체가 아닌 공연장을 찾았다. 근로자와 양산시민을 위한 기업사랑 음악회가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제2대 병원장으로 최창화 박사가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부산대 김인세 총장, 이정우 총동문회장 등 부산대 관계자와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임 최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양산부산대병원의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