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생의 동반자를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경남 도내 최초 시범사업으로 지난 18일 에버그린웨딩홀에서 ‘장애인 크리스마스에 사랑만들기’를 개최해 장애인과 장애인을 배우자로 희망하는 비장애인 등 미혼남녀를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 12명, 남자 17명이 참가해 사회자의 진행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경리ㆍ회계담당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법인결산 및 세무조정 실무강좌’를 열었다. 양산상의가
양산세관(세관장 김학용)은 올해 11월 말 현재 밀수와 부정무역, 외환 등 불법무역사범에 대한 검거실적이 41건, 78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검거실적 40건, 163억원에 비해 건수로는 2%, 금액으로는 476% 급증한 수치다. 이에 대해 양산세관은 올해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 양산지회(회장 장동렬)는 20일 종합운동장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4분기 근무상황점검을 시행했다.
국내 증시가 꾸준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금융ㆍ은행 업종과 조선,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2천p를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외인 역시 소극적이기는 하지만 최근 상승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그리고 연기금과 증권의 현물 매수세 역시 시장 상승을 지켜주는 주요 주체로 나서주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 2009년 여름을 생각나게 한다. 외인의 매수세와 증권, 연기금의 매수세도 비슷하다. 이미 투신의 현물 매도가
이러한 시의회의 문제의식은 이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각종 단체에 지원되는 사회단체보조금과 민간경상보조금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면서 예상됐던 부분이다. 이번 삭감 내역을 살펴보면 시의회는 사회단체의 운영비와 행사ㆍ시설 보조 등에 지원하기 위해 편성된 예산 가운데 모두 20건, 1억8천402만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전환했다.
주민편익시설의 정기휴관일이 내년 1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로 바뀐다. 기존 정기휴관일인 1월 1일, 설날ㆍ추석연휴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휴관일 변경은 지난 11월 12일 개정된 <주민편익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제37조 1항에 의거해 내년부터 시행된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청소년회관이 완공되었지만 당장 이용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청소년회관은 중부동 406-1번지 양주공원 내에 연면적 2천98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08년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56억원의 예산 중 25억원만 확보하는데 그쳐 완공시기가 연말로 밀렸다.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지난 16일 중부동 한 음식점에서 지회장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김병열 교육장을 비롯해 BBS회원, 지역사회단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바람 나고 활력 넘치는 상공인연합회를 만들겠다” 지난 17일 웅상농협 파머스마켓에서 열린 웅상상공인연합회 이ㆍ취임식에서 제3대 김판조 회장이 송경명 회장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이 자리에서 송 회장은 “회야강 청소를 통해 환경정비에 앞장서고, 체육대회와 등산대회를 통해 회원 간 친목과 유대를 다질 것이며, 어느덧 웅상지역
양산시상공업연합회를 이끌 새 일꾼이 취임했다. 지난 17일 중부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양산시상공업연합회 회장단 이ㆍ취임식에서 정승기 회장에 이어 제15대 김기홍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김종대 시의회의장, 박수곤
시와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6일 양산 이마트 앞에서 거리음학회와 자원봉사단체 공연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참여 홍보를 하고 모금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양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했다.
그 어떤 말보다 아름다운 손짓언어 수화. 손으로 꽃피우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수어예술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졌다.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창섭)의 ‘제6회 사랑의 수어예술제’가 지난 18일 노인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여성인권특별위원회(위원장 정행길)가 올 한해 활동을 되돌아보고 2011년 새로운 비전과 실천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지난 17일 어곡동
민경식 의원(무소속, 중앙ㆍ삼성)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내 화장시설이 없어 장묘문화 개선은 물론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시가 의지를 가지고 화장시설 설치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일상생활에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화장시설 설치를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센티브 제공 등의 적극적인 행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대화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CYS-Net(청소년통합지원체계)과 함께하는 2010 청소년상담축제’는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가 주관해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기관ㆍ시설과의 상호 연계 시스템을
심 의원은 집행부를 상대로 펼친 시정질의에서 “통계에 따르면 시의 전체 사업체 수는 1만6천여개이지만 50인 이하 영세업체가 90%를 이루고 있다”며 “하지만 기업은 있고 노동자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동자를 위한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심 의원은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조건에 대한 기본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지역 내 보육시설의 방역 문제가 포괄적인 법규 적용과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으로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석자 의원(민주, 비례대표)은 어린이집 방역문제에 대해 거론하며 특히 아파트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이
장애아동이 제대로 된 보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에 따르면 현재 12세 이하 등록 장애아동수는 242명으로 이 가운데 보육을 받고 있는 아동수는 46명에 불과하다. 때문에 200여명의 장애아동들은 갈 곳이 없어 조기교육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김 의원은 “12월 현재 우리 시 부채규모는 지방채 발행 1천415억원, 하수도 관련 BTL 사업비 960억원 등 모두 2천400억원”이라며 “이러한 가운데 시비 미부담금액이 약 193억원에 달해 예산부족으로 올해 지급하지 못하는 예산이 70억원가량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