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일 펼쳐졌던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블루해머, 딕스, 패트롤윙스가 각각 승리해 챔피언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21일 부산대구장에서 열렸던 블루해머와 아주라의 일요1부리그 플레이오프는 투수전 끝에 불루해머가 2:1로 승리해 리그 우승팀 나인스타즈와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됐다. 블루해머의 윤평수 선수는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 팀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양산초등학교 축구부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세훈 선수는 ‘U-12 유소년축구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서 열리는 ‘2010 중·한 U-12 유소년축구초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앞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경기매너가 좋고 실력이 뛰어난 홍명보 선수와 같은 수비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김 선수는 남보다 축구를 늦게 시작했지만 실력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제1회 국민생활체육 양산시자전거연합회장기 자전거대회’가 21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국민생활체육 양산시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양산MTB클럽, 양산발바라MTB클럽, 양산남부MTB클럽, 자출사MTB양산클럽, 양산정달자MTB클럽, 양산막타보자MTB클럽, 쿠쿠전자MTB클럽, 넥센타이어MTB클럽 등 8개 MTB클럽과 시민 6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300억원을 투입해 우선 국가하천으로 지정된 북정보지역까지 관로를 매설한 뒤 지방하천으로 지정되어 있는 나머지 상류지역을 국가하천으로 재지정, 전체 양산천 구간의 유지수를 확보할 수 있는 관로를 추가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상북면에 위치한 대석저수지를 확장, 저수지를 활용한 유지수 확보 계획도 마련했다.
사흘 뒤인 22일 남자5인조 결승에 진출한 조 선수는 최복음(광양시청), 조용규(부산시청), 장동철(울주군청), 서상천(제천시청), 홍해솔(한국체대) 선수와 함께 앞선 은메달의 아쉬움을 금메달로 달랬다. 특히 5인조전은 초반 5위에 머무르는 부진을 보였지만 최종 결선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내 더욱 값진 금메달이 됐다.
가면 축제(카니발)와 영화제로 유명한 바다 위의 도시 베네치아. 세익스피어의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 알려진 베로나. 이들 도시는 관광 비수기에 축제를 펼치거나 한밤 중에 야외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상식을 벗어난 마케팅으로 대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도시마케팅의 성공 덕분인지 베네치아와 베로나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무엇보다 도시가 지닌 풍부한 역사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문화의 기운을 불어넣어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제2의 르네상스’라고 일컫는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양산지역 추곡수매가 시작됐다. 하지만 수확의 기쁨은 잠시이고 농민들의 근심은 늘어간다. 올해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수매가 역시 낮아져 일년 내내 고생해온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 농민들의 한결 같은 목소리다. 게다가 올해에는 수분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물량도 늘어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재환 의원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중앙ㆍ삼성ㆍ동면ㆍ양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강원 씨가 대검찰청에 고발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등 2건에 대해 지난 12일자로 ‘혐의 없음’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강원 씨는 선거가 끝난 뒤 정재환 당선자의 고등학교 학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인정하지 않는 학위라며 학력 허위기재와 위조사문서 행사로 고발한 바 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는 한편 조류사육농가에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류사육농가 밀집지역인 상북면에 위치한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시간을 늘이고, 농장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약과 구서제 역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수능시험 이후 부산·경남지역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재충전시켜 주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해 신종플루로 입학설명회를 줄줄이 취소했던 부산ㆍ경남지역 각 대학들은 올해 입학설명회를 겸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수험생들을 초대한다. 또한 입시전문가들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열어 보다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방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양산시의 입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부산광역시의 양산 통합 움직임에 직접 대응하는 인상을 줄 뿐 정작 중요한 시민 여론 수렴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산시 일부 지역과 통합을 추진하는 듯한 발언이 나와 그 진의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또 시가 내세우는 ‘광역시 안의 자치시’ 개념은 현행법에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 11월23일~11월29일
박 의장은 “1980년대 후반 국회의원 시절 여성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해 남해군 곳곳에 주부대학을 설치, 15년 동안 꾸준히 운영해 왔었다”며 “양산 역시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선 여성가족부 산하 교육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 지역센터를 양산에 유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책책책을 읽자!] 한국의 메모 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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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한마디] 가는데 까지 가봅시다
현재 양산은 지난해 9월부터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어 모바일 웹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비 1천만원을 들여 구축한 일본어 모바일 웹(사진 아래)은 QR코드(사진 위)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일본어 모바일 웹에 이어 내년부터 한국어 웹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1천300만원을 들여 웹페이지 보완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제 죽은 사람이 가장 가지고 싶어 한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돈일까? 명예일까? 행복일까? 아니다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이다.
[영어한마디] 추수감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