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면 지역경제가 침체일로에 빠져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로 유치를 희망해온 울주군 삼성SDI 전지공장이 문을 열었다. 삼성SDI와 독일 보쉬사가 합작해 만든 SB리모티브 울산공장이 지난 10일 준공식을 열고 ‘전기 차량용 리튬이온 2차 전지’의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 것.
남부동에서 행복가득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감동훈 씨는 경남에서는 193호점, 양산에서는 처음으로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 12월 주유소를 처음 운영하게 된 감 씨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알아보던 중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 되어 지난 4일 등록하게 됐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매달 매출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감 씨는 등록과 함께 매달 25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양산시가 급격한 도시화의 길로 접어들면서 농업인과 경작지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양산시 통계정보를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 동안 농가 수는 34.7%, 농업 종사자 수는 48.3%나 급격히 감소했다.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사찰에는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신도시지역은 분지형 지역에 위치해 각종 지상파 방송의 주파수가 닿지 않는 난시청지역으로 ‘무늬만 신도시’라는 불만을 받아 왔다. 시와 방송국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신도시 난시청 문제에 대해 해결 노력을 구체화하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사그러들게 됐다.
무심코 지나던 길이 어느새 노랗게 물이 들었다. 우뚝 솟은 나무는 바람을 만나 길위로 노란 비를 내린다. 딱딱한 아스팔트 위는 그렇게 노랗게 물들어 간다.
제2의 국가 대동맥으로까지 불리는 경부고속철도 전 구간 개통은 부산~서울을 2시간 18분만에 주파한다는 속도 개념으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온 나라가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다는 의미는 최첨단 IT강국으로서 통신 혁명과 더불어 경제 인프라의 자랑거리가 된 것이다.
중종 때 학자 김정국은 ‘천금으로 밭을 사고, 만금으로 이웃을 산다’는 시를 남기고 있다. 그리고 그가 지은 향약문에 보면 이웃은 사촌이 아니라 삼촌반이란 말을 하고도 있다. 당시 이웃에 초상 같은 애사가 나면 그 이웃들은 심상이라 하여 반찬 가짓수를 줄였으며 심지어는 부부간에 합방도 하지 않음으로써 이웃의 슬픔을 공감하였다고 한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 10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시장)는 ‘2010 삽량문화축전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전에 대한 평가와 내년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논의 과정에서 위원들의 화두로 떠오른 것은 축전의 질적ㆍ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양산다움’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Q1 임의계속가입자 인정 시 당해 사업장에 계속 근무 인정하는 경우와 인정하지 않는 경우의 적용 여부는 어떻게 되나?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9일 제4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재해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기념식을 열었다.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재환ㆍ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명예소방서장단과 소방유공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깊어가는 가을, 울긋불긋한 국화들이 아이들의 동심을 흔들고 있다. 짙은 국화향을 맡고 찾아온 철 없는 나비랑 벌떼 사이에서 아이들은 ‘나랑 놀자’며 손을 흔들고 있다. 이때를 놓칠세라 사진을 찍는 어른들에게도 가을은 아름다운 동심을 선물한다.
우선 시의회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시정 전반에 걸쳐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나동연 시장 취임 전 업무가 주요한 감사대상이라는 점에서 새 의회가 전임 故 오근섭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사업과 시책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시험 전날인 17일까지 119에 예약 신청하면 119구급차가 시험 당일 수험생 집이나 병원을 방문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이송한다. 또 대중교통 수단 이용이 어렵거나 지각할 우려가 있는 수험생은 119순찰차를 이용할 수 있다.
신장에서 분비되는 ‘레닌’이라는 호르몬은 아침에 활성화되어 혈압을 급상승시켜 심장 ∙ 뇌혈관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하루 안의 혈압 변동도 살펴보자. 혈압의 변동에는 개인차가 있게 마련인데, 누구나 깨어나기 전부터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잠이 깨어나기 전부터 혈압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20시간 쯤 지나면 혈압이 대게 최저치에 이른다. 다시 말해서 혈압에는 최고치와 최저치가 있는데, 최고치는 는 뜬지 6시간쯤에 나타나고, 최저치는 눈뜬 지 20시간 쯤에 나타나는 셈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을 ‘제1회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11월 11일, 흔히 ‘빼빼로 데이’라고 불리는 이날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한 것은 사람의 두 다리를 상징하는 ‘11’이라는 숫자가 겹치는 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보행자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기념일을 지정하고, 법률을 개정하고 있지만 아직 ‘보행권’에 대한 행정과 시민들의 인식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8일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과 공단의 전문기술력을 접목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지속적이고 선진화된 안전문화운동과 사업장
자금사정이 열악한 전통시장 영세상인에 대한 대출 문턱이 낮아진다. 앞으로 양산시 덕계종합상설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대출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와 미소금융중앙재단은 12일 경남도청 별관 도정회의실에서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주(11/8~11/12) 국내 증시는 극심한 변동성과 함께 강한 조정을 받았다. G20 정상회의와 옵션 만기일이라는 이벤트를 동시에 맞이한 지수는 지난주 상승분을 절반 이상 깨고 조정을 받으며, 11월 말까지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할 구간임을 이야기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