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스클럽(회장 정준상)은 지난 6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시력 향상을 위해 사랑의 안경 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24일 오전 7시 58분. 웅상119안전센터에 실신 환자가 있으니 긴급히 출동하라는 지령이 떨어졌다. 지령을 받고 명동의 한 주택에 도착한 손정원(35, 응급구조사 2급) 소방위는 쓰러져 있는 권아무개(62) 씨를 발견했다. 권 씨의 부인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고, 권 씨의 아들은 가슴을 치면서 쓰러졌다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중앙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4ㆍ5대 이ㆍ취임식’을 열고 2011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정재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유관 단체장과 지역 인사 등 100여명이 모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새롭게 취임한 손상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을 지역현안에 걸맞게 구성하겠다”며
지난 8일 어린이들이 직접 쿠키 만들기에 도전했다. 양산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초코쿠키로 동화 속 캐릭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 것. 모두 15가족이 참가한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가족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까막 딱따구리는 천연기념물 제242호다. 우리 양산에도 딱따구리 같은 존재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다.‘딱따구리 봉사단’은 우리가락을 즐기는 사람들로 구성돼 국악봉사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매주 수요일 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딱따구리 봉사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모인 청춘대학 학생들에게 매주 수요일 두시간 동안 사물놀이를 가르치고 있다.
결혼 후 양가 부모님과 한 집에서 같이 살게 된다면? 게다가 양쪽 집안이 나라도,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르다면? TV 드라마에서 만날 법한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양산에 살고 있다. 임진호(38) 씨와 캄보디아에서 시집온 바트리나트(24) 씨 가족이 그 주인공. 임 씨 부모와 바트리나트 씨의 부모가 함께 산 지 석 달 째. 그동안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이날 주인공은 나인스타즈A 팀이었다. 나인스타즈는 일요1부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시리즈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명실공히 2011년도 양산사회인야구의 큰 별로 자리를 잡았다. 나인스타즈는 리그와 시리즈 우승상금 120만원과 함께 감독상(천상원), 최우수선수상(정찬승, 김현철)을 휩쓸면서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7일 양산시야구협회(회장 박치병)가 주관한 ‘2010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시상식은 많은 야구 동호인들과 수상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구축제의 현장이었다.
인도인과 불의 색 인도는 다양한 색의 나라이다. 거리·상점·사원 등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현란한 색깔의 홍수를 만나게 된다. 인도의 다양한 색깔 문화는 특히 종교생활에서 비롯된다. 국민의 80% 이상이 믿는 힌두교는 제단에 불을 피우는 것으로 종교의식을 시작한다. 여기서 불은 붉은색, 오렌지색, 노란색 등으로 표현된다.
모래조각가 김길만(평산동) 씨가 토끼해인 신묘년 첫날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눈썹달 위에서 토끼 두 마리가 방아를 찧는 ‘전설 속 달나라 토끼’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11년도 양산시민평생교육원 위탁운영에 따른 교육기관을 오는 14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평생교육원으로 인가ㆍ등록된 대학 평생교육원은 신청할 수 있으며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가능하다. 위탁교육기관은 자격증·전문가과정, 댄스·무용 등 80강좌 이상 개설해야 한다. 위탁교육비는 수강생 1인당 6만원을 기준으로 매 학기당 7만2천원 내에서 지원한다,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지역 체육단체들이 학생들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는 ‘유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해 1월 10일부터 2월 11일까지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테니스를 지도한다고 밝혔다. ‘유소년 아카데미’는 테니스를 배우길 희망하는 지역내 초등학생들이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테니스에 필요한 라켓과 운동복, 운동화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된다. ‘유소년 아카데미’의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테니스협회 박인규(016-295-4866) 전무에게 하면 된다.
매년 1월, 초등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진행해왔던 ‘양산시장배 전국초등학교 축구대회’가 올해는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예정이였던 대회는 지난 4일 시와 양산시축구협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구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축구협회 관계자는 “매년 해오던 대회를 하지 못해 아쉽지만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결정한 사안
지난 8일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기적을 만들어가는 나눔 축제가 열렸다.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드림 페스티벌이 열린 것. 드림 페스티벌은 선교기관인 바나바하우스(대표 이광용)에서 주최ㆍ주관하는 축제로 3개월 간 각자가 모은 드림스토리(저금통) 기부를 기념하며 여는 축제다. 기부금과 저금통, 티켓판매 수익 등으로 모아진 돈은 국내ㆍ외 100명에게 장학금으로 정기 지급된다.
심장을 울리는 비트소리와 뜨거운 열기가 더해져 겨울날씨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한 켠에서는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신입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지난 9일 양산연합댄스팀들이 모여 땀범벅이 된 연습장의 모습이다. 오는 23일 ‘춤출 舞(무) 콘서트’를 열게 되는 양산연합댄스팀(I-CON, L.E.D, MS. R)이 공연을 위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연습이 한창이다. 양산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인
지난 4일 양산ㆍ부산ㆍ김해시는 ‘양산~부산~김해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따라서 오는 4월부터 이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좌석ㆍ급행 포함), 마을버스, 도시철도와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눈이 귀한 양산에서 아이들에게 눈은 언제나 새로운 경험이다. 엉금엉금 꼬리를 무는 자동차 행렬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눈 위를 미끄러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온 세상을 하얗게 덮은 눈처럼 환하게 빛나고 있다.
시는 농어촌공사가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4대강 인접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둑 높이기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기존 방침을 뒤짚고 주민여론 설득에 들어간 것. 지난해 12월 나동연 시장은 둑 높이기 사업에 반발해온 주민들에게 사업 재검토를 약속했지만 최대 500억원이 지원되는 국가사업에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며 공무원을 동원해 설득작업을 펼치고 있다.
KTX 경부고속철도의 완전개통으로 인한 소음으로 피해를 호소하던 동면 개곡, 영천, 창기마을에 방음벽이 설치될 전망이다. 양산시의회(의장 김종대)는 한국철도시설공단측에서 소음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3개 마을에 방음벽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지원 한도액은 체외수정 150만원, 인공수정 50만원까지 각각 총 3회 지원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체외수정 180만원까지 3회, 100만원까지 1회 총 4회로 1인당 최대 450만원에서 640만원으로 지원금이 확대된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양산의 인구는 25만9천548명이다. 2005년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는 2010년 35만명, 2015년 45만명, 2020년 50만명이지만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인구증가시책은 지역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삼고 있는데, 신도시 건설의 부진과 글로벌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인구유입 동력이 주춤거리고 있다. 산업이 살아나야 고용인력이 늘어나고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 건설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