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웅상도서관이 청소년수련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함에 따라 주진동 산 63-15번지 일대 옛 웅상도서관을 과학체험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업 발주처인 경남테크노파크는 이달 중 입찰을 거쳐 내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호동에 사는 정상모(69) 씨가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서창동주민센터에 20kg들이 쌀 200포를 전달했다. 기부천사로 알려진 정 씨는 지난 1991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해마다 명절 때마다 서창동에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계, 로봇, 지능형 홈, 바이오 등 경남도 4대 전략사업에 관한 기술개발과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양산시 주최, (재)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난 9일 양산시의회와 양산시청소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10 어린이의회’를 개최해 의회민주주의의 절차와 의제 선정, 의안 작성, 토론 등 풀뿌리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9일 허범도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을 초청해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의 중소기업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나동연 시장과 박수곤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해 TPM(Technology Production Marketing)법칙을 통한 기업의 생존 노하우에 대해 강연을 들었다.
“기업활동 발목 잡는 불합리한 ‘규제 전봇대’ 신고하세요” 시가 지역 내 기업들이 경영활동에 불합리하게 느끼고 있는 각종 규제나 애로ㆍ건의사항을 발굴ㆍ개선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일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9일 오전 11시 양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양산소방서 의용ㆍ여성소방대 연합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산소방서 최기두 서장을 비롯해 홍순경, 정재환 경상남도 도의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주(9/6~9/10) 국내증시는 만기일 부담을 뒤로 하고 강한 추가 상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예상과는 달리 주택경기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금리 인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동결되었지만, 예상하였던 트로이카 주들의 반등은 나왔다. 특히 주 후반에 증권, 은행, 건설을 중심으로 나온 반등은 1천800선을 지키는 힘으로 작용할 것이다.
홍룡폭포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 8월 있었던 제1회 추경예산 편성에서 사업비 7억여원을 확보해 ‘양산8경 홍룡폭포 관광자원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 이번 사업은 홍룡폭포 진입도로정비, 소교량 2곳과 자연석계단 및 난간설치, 가홍정 복원과 쉼터조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근 학교 안팎에서 어린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교 안전문제가 지역사회의 불안감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웅상초등학교(교장 김종숙) 녹색어머니회가 ‘성폭력예방 학부모 지킴이’를 운용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웅상초 강당에서
지난 10일 양산역 일대에서 1백여명의 여성들이 성매매 근절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경남 여성폭력방지 지역명예감시단, 아동ㆍ여성인권 경남연대, 경남 여성복지 상담소ㆍ시설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십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 대상지 상류지역에 잇달아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6년 시는 환경부 자연형하천정비사업 대상지로 유산천이 선정돼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어곡산업단지 조성 이후
“한국인에게 죽은 빈자(貧者)의 끼니를 이어주는 동시에 권세의 고관대작에게도 입맛을 살려주는 아주 귀한 음식이다. 또 젖을 물리기 어려운 갓난 아기의 생애 첫 식사며, 환자에게 새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는 생명의 음식이기도 하다” 지역대학 교수가 일본열도에서 일본에서 맛볼 수 없는 한국죽 만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선보여 일본인들을 매료시켰다. 양산대학 호텔외식조리계열 학과장인 강무근 교수가 지난 8일 일본에서 ‘한국미용건강식 한국죽의 우수성’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회를 펼친 것.
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인태)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직장주회를 가졌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매주 마다 회원의 직장을 방문해 사원들을 격려하고 모범직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이날은 본사 김경희 관리부장이 모범직원상을 받았다.
일흔 여섯 할머니가 무릎 수술을 한다는 말에 더러는 나이가 많아 수술하면 더 힘들 거라고 더러는 그래도 수술을 하고 제대로 걸어야 한다고 참 말도 많더니
유산공단에 위치한 진흥철강(주) 노동조합이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파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노조측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간 ▶생활임금확보 ▶정년연장(60세까지) ▶학자금 ▶급식비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10차례 이상 교섭을 벌였으나 아무런 성과가 없이 결렬됐다. 이에 지난 6월 25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고 현재까지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부동에 살고 있는 김아무개(45. 지체장애 1급) 씨는 집 안 화장실이 좁아 제대로 씻을 공간이 없다. 용기 내어 샤워를 하려 해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 하다. 시에서 운영하는 차량 이동목욕 서비스도 이용해 봤지만 비좁은 목욕 공간은 집과 별반 다를 게 없었다. 그런 그에게 장애인 전용 목욕탕이 만들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창간7주년 기념휘호>
지난 8월 20일 도요탄소(東洋炭素)주식회사는 싱가포르에 전액 출자에 의한 자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의하면 자회사 Toyo Tanso Singapore가 8월 중에 자본금 30만 싱가포르 달러로 설립되며 흑연 탄소 제품의 판매와 기술 지원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이 자회사를 거점으로 하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나아가 이웃 국가들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한다.
도시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담는 귀중한 그릇이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반이다. 현대는 국가간 경계가 매우 약화되는 시대로서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고 한다. 경제, 교육, 문화, 환경적으로 매력적인 도시가 우수한 인재와 투자를 끌어와서 발전하게 되면 이것이 곧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도시경영을 잘하는 것은 그 도시에 사는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일 뿐만 아니라 그 국가의 발전을 이룩하는 결정적 견인차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