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나동연 시장의 취임을 시작으로 민선 5기가 출범했다. 7일에는 제5대 시의회가 개원할 예정이다. 우선 교육의원, 도의원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한동안 음식 선택의 주요 화두는 ‘값 싸고, 양 많게’였다. 문제는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단가 줄이기’가 됐다는 것. 음식 본연의 목적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식재료가 쏟아졌다. 배는 채울 수 있었지만 영양은 부족한 음식이 범람한다. 그래도 단가가 맞다면 면죄부를 받았다. 한동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분위기는 이내 납 꽃게, 쓰레기 만두, 농약 참기름과 같은 몇 차례 음식파동으로 직격탄을 맞는다. 음식이 사람을 먹는 이상한 상황에 소비자들이
제2차 대전 중에 많은 필리핀 병사들이 일본의 포로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형편없는 식사와 더러운 환경에 전염병까지 번지면서 포로수용소는 장례식장을 방불케 했다. 날마다 많은 포로들이 죽어간 것이다.
경남도는 ‘2010년 중소기업 해외지사화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지식기계, 로봇, 지능형홈, 바이오 관련 경남 4대 전략산업을 제외한 도소재지의 비전략 산업분야 중소수출ㆍ제조업체다.
경남도는 농수산물 수출증대를 위해 일본 동경에서 개최하는 ‘농수산물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열리는 ‘농수산물수출상담회’에 참여업체로 선정이 되면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발굴비, 통역비 50%, 편도항공료 1인 등의 지원이 된다.
시간을 따라나선 길은 여러 가지 것을 상실해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는다.
양산세관 제16대 세관장에 김학용(55) 전 관세청 감찰팀장이 취임했다. 지난 5일 열린 취임식에서 김학용 신임세관장은 “직장 내 엄연한 위계질서 속에서 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하겠다”며 “동료간에는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늘 자기성찰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본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신임세관장은 FTA협정 이행이 관세청의
지난주(6/28~7/2) 국내 증시는 주간 단위로 3%가 넘게 하락하면서 시장 참여자들을 불안하게 하였다. 남유럽발 문제들이 다시 드러났고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시장의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미국 시장을 비롯한 각국 시장의 경기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더블 딥에 대한 공포까지 존재하고 있다. 필자는 지난주 시황을 통하여 국내 증시의 내면이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로 종목 비중을 줄이고 단기 대응에 임하자고 조언하였다.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한 정석자 의원은 교육복지 분야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정 의원은 가장 우선 실천해야할 공약사업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센터 설립을 손꼽았다. 정 의원 스스로 의회에 들어오기 전 까지 오랜 기간 지역청소년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경험이 고스란히 의정활동에 반영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이 가운데 작업환경 때문에 발생하는 암이 ‘직업성 암’이다.
“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성실히 지키며 여성의원으로 섬세한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의회에 진출한 김금자 의원은 ‘초심’을 강조했다. 한나라당과 자신에게 지지를 보낸 유권자와 양산의 발전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첫 마음을 임기 내내 돌아보며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것이다.
빈혈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의 양이 조직내 산소요구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만큼 감소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빈혈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 심하면 실신을 할 수도 있다. 빈혈의 주증상은 어지럼증과 두통이다.
“당 소속과 관계없이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계기였다” 무소속으로 제5대 의회 초선의원으로 일하게 된 황윤영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에 대해 ‘올바른 지역일꾼’을 선택한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웅상지역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일꾼으로 신뢰를 쌓아가겠다” 초선으로 의회에 진출하게 된 손정락 의원은 주민들과의 신뢰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한 실천으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손 의원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크고 작은 것부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당선의 영광이 아닌 책임을 먼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재선에 성공한 이채화 의원은 재선의원이라는 책임감과 함께 원내 최연장자라는 부담감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이번에 5대 시의회 지역구 의원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이 의원은 동료의원들의 화합과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이끌어 내야한다는 책임감을 우선 밝혔다.
인도는 국토가 큰 만큼 기후도 다양하다. 북쪽 히말라야 일대의 고산지대 기후, 서부의 라자스탄 일대의 사막기후, 북중부의 건조한 혹서지역, 남서부의 열대우림기후, 한여름에도 난로를 피우고 자야하는 남부 데칸고원지대 등 여러 가지다. 여행과 각 지역의 기후관계를 알아보자.
“생활정치를 실천하는 참 일꾼으로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무소속 서진부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검표까지 가는 경합을 펼친 끝에 의회에 들어오게 됐다. 과정이 어려웠던 만큼 서 의원은 앞으로
2009년 기준 한국의 출산율은 1.15명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09년 출생아수는 44만5천명으로 2008년에 비해 2만1천명(4.4%)이 줄었다. 지난 달 28일, 현대경제연구원에서는 ‘출산율 1.1 시대의 딜레마와 극복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할 만큼 출산율저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이를 낳기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출산율 저하의 대표적인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다양한 출산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양산시도 임산부, 영유아, 출산, 양육 등 다양한 분야별 지원정책을 마련했다.
최초의 지역구 여성의원, 양산지역 출신이 아닌 외부유입인구 가운데 첫 의회 진출, 보수성향의 시의회에서 진보성향이 뚜렷한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 민주노동당 심경숙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당선자라 할 만 하다. 이러한 관심에 대해 심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야 대결 구도 속에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심 의원은
8년의 정치적 공백을 거치고 다시 의회에 입성한 김종대 의원은 오랜 정치적 경험을 자산으로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 2대 의회에서 의원직을 수행한 뒤 이번에 3선 의원으로 새로운 의정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의원 시절 젊은 나이에 의회에 입성해 부족하거나 의욕만 넘쳤던 부분이 있었다”며 “8년이라는 시간 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