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지난 제109회 임시회에서 ‘천성산 지뢰제거 건의문’을 시의회가 채택해 국방부에 제출했지만 여전히 천성산 일대 지뢰 제거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양산의 진산인 천성산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군사시설 폐쇄 이후에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질문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제112회 정례회에서 심경숙 의원(민노, 양주ㆍ동면)이 ‘무상급식 실시’와 관련, 나동연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했다. 심 의원은 무상급식이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가치적인 차원에서 조속한 시행이 검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나 시장은 교육적 내용이 아닌 삶의 질 측면에서 무상급식이 다루어져야 한다며 무조건적인 무상급식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진 보충질의에서 심 의원과 나 시장은 무상급식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에서 맞서며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개와 고양이의 전쟁이 끝나고 휴전으로 찾아온 평화를 맞은 그들. 그러나 한때 고양이 스파이 조직에 몸 담았던 ‘키티’는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한다. 야욕을 불태우는 키티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 위기에 직면하자 개와 고양이 종족은 동맹을 결심하고 역사상 전례 없는 연합작전을 펼친다.
김효진 의원(무소속, 물금ㆍ원동ㆍ강서)은 “집행부가 지난해 바이오가스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도 이루어지지 않은 시설의 공사비 9억원을 불필요하게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활용가능한 예산을 사장시키는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국악청어린이예술단(단장 이태영) 정기공연 ‘마중’이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매년 정기공연을 하는 국악청어린이예술단은 소중한 우리 음악을 굳건히 이어가며, 나아가 창작을 통해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예술단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워 인기를 실감했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을 재현했다. 기로연은 태조가 1395년(태조 4년)에 처음으로 기로소에서 원로 신하들에게 기로연을 베푼 뒤 이어져 오고 있으며, 어르신 위안잔치의 성격을 띤 옛 풍속이다.
하지만 개정안 중 제23조(사용시간 및 사용료등)에 ‘단, 볼링장의 사용시간은 별도로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포함시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은 사용시간을 현행과 같은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정했지만 볼링장은 별도로 사용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재 웅상문화체육센터에는 볼링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연말 개장 예정인 물금지역 국민체육센터 내에는 볼링장이 마련되어 있어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시간을 정하는 과정에서 ‘볼링장’만 예외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연주 문화원장, 민경식 시의원과 박수곤 상의회장, 김명관 본사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성득 하북노인분회장이 우수 분회장에 대한 양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고, 김진구 동면분회장이 양산시의회의장 표창, 서영택 물금읍 분회장, 안상권 상북면분회장, 하재하 덕계동분회장에게 양산시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 21일 SK텔레콤과 첨단 도로기반 시설물 관리와 WiFi존 설치 등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시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로 행정에 도입ㆍ관리키로 하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통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Fi존을 내년 초까지 20여곳 설치키로 했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지난해 웅상지역에서는 불법소각 9건, 불법투기 215건이 적발되었고 올해 10월 현재까지 불법소각 17건, 불법투기 72건이 적발되어 처벌을 받았다. 적발되지 않은 불법행위까지 합한다면 현재 수치보다 훨씬 많은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역 내 시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매달 열리는 시민아카데미가 내달 9일에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조영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시민아카데미는 강의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리틀풍이 사물놀이 영남농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한마음축구회와 8강전을 치른 신명FC는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김한철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4강에 진출했으며, 천성리버FC와 겨룬 4강전에서는 수차례 찬스에도 골 침묵을 기록한 채 0대 0으로 경기를 마쳐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신명FC는 5명의 키커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킨 반면 천성리버FC는 4번 키커가 실축하며 5대 3으로 결국 신명FC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2일, 문화예술회관은 아름다운 음악과 고운 손짓의 우리 무용의 멋과 흥취로 가득 메워졌다. 무궁화예술단(이사장 조화자)이 지역 내 시민과 장애인을 초청, ‘함께 가는 세상 아리랑 3’이라는 주제로 무용공연을 선보인 것. 경상남도 무대 창작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 이번공연에서는 1부에서 기방무, 한량무, 살풀이, 입춤을 2부에서는 아리랑을 공연했다.
부영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가 주관해 23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린 벽산마을축제는 먹거리장터와 풍물놀이를 비롯해 입주민들이 참여한 투호와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비롯 태권도 시범과 비보이댄스 등 문화공연, 입주민들의 끼를 펼친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평산초등학교에서 평산동체육회가 주최하고 웅상 4개동체육회 연합이 주관하는 ‘웅상 4개동 유관기관단체 체육대회’가 열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이 체육대회에 참여해 족구, 배구 등을 하며 화합을 다졌다.
양산도서관(관장 조명숙)에서 11월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따뜻한 손난로 만들기’를 진행한다. 손난로 만들기는 내달 13일 오전 9시 30분에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재료비는 2천원으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웅상지역은 인구 8만명을 넘어섰지만 그동안 각종 재해와 재난에 대비할 119안전센터가 웅상119안전센터 한 곳뿐이어서 급박한 상황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2월 덕계119안전센터 신축 착공에 들어가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소방인력과 장비를 배치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29일 양산에서 경남장애인들의 체육축제가 열린다. 경남 장애인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친목도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리는 ‘제13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양산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양산의 7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