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11일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했는데, 양산지역 학생 2명이 명단에 올랐다. U-17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주역인 여민지 선수와 지소연 선수, 탈북자로 연세대 간호학과에 입학해 봉사활동을 하는 조수아 학생, 그리고 탄자니아에서 학교를 지어주려고 설계하다가 숨진 이용준 씨 등과 함께 박소연(경남외고3)ㆍ조아라(보광고
통도사 창건 1천365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산문화대재가 봉행됐다. 개산문화대재는 단순한 사찰의 창건이 아니라 부처의 자비를 세상에 전하고 불교와 문화의 만남을 통해 불교의 현대적 의미를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진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 이래 역대 조사스님에게 공경의 예로 차를 올리는 ‘부도헌다례’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모르는 여자가 아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녀 몸에는 광화문 연가가 저장되어 있다 또 다른 모르는 여자는 구멍난 가슴을 부르는데 너무 솔직한 치마를 입고 있다 저쪽의 바람이 불어오지만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다
지난 13일 시의회는 제112회 정례회에 상정된 <양산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 대해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부결’하는 것으로 잠정결정했다. 이후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나야겠지만 해당 상임위 심의 결과가 ‘부결’로 가닥을 잡으면서 나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추진해온 일에 시의회가 처음으로 제동을 거는 결과가 예상된다.
시가 오는 11월 5일까지 경제ㆍ농촌ㆍ환경ㆍ교통ㆍ문화ㆍ복지 등 시정 전반의 시책이나 제도와 관련해 새로 도입하거나 개선하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생활공감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내년도 시정에 반영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진부(무소속, 서창ㆍ소주, 왼쪽), 이채화(한나라, 서창ㆍ소주, 오른쪽) 의원은 <양산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하고 실효성이 없는 주차전용 건축물의 건폐율, 용적률, 대지면적의 최소한도 및 높이 제한에 관한 조항을 삭제하고,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 가운데 부지 경계에서 100m 이내로 규정한 것으로 200m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한 공공주차장 요금 감면 대상에 상이 1급 내지 6급의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도 강화키로 한 것.
지난주(10/11~10/15) 국내 증시는 만기일 맞아 변동성에 의해 조정을 받았으나 주 후반 바로 회복하며 다시 1천900선에 안착했다. 상승 탄력이 떨어지기는 했으나 7주 연속 상승세고 여전히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G20 정상회의 미국의 중간선거 주요 종목들의 실적 발표 등 기대감은 여전히 많다. 이러한 부분은 미국 시장에서 우선 찾을 수 있다. 본격적인 실적 발표 이전에 발표하는 예비실적에서 다우지수의 주요 기업들은
조례안은 어린이공원과 놀이터가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어린이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위생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의 책임을 강조하고있다. 그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어린이 공원과 50세대 이상 주택단지에 복리시설로 설치된 어린이놀이터 등이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12일 상의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생산ㆍ품질담당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감동 경영혁신기법 강좌’를 열었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청소년들만의 축제가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펼칠 ‘제7회 양산시청소년한마음축제’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종합운동장 야외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젊음을 즐겨라, 노래하라! 난 슈퍼스타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 슈퍼스타Y, 청소년 단체줄넘기, 청소년 지식왕 등 다채로운 경연대회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에 행복전도사, 희망전도사로 잘 알려진 작가이자 방송인 최윤희 씨가 남편과 함께 세상을 등지고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머나먼 여행을 떠난 일이 있었다. ‘슬픔과 절망을 딛고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행복이 온다’, ‘인생을 바꾸는 유일한 비결은 긍정적인 마음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었던 주인공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더욱 충격이 크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 동안 지원대상자를 양산시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참전유공자에 한해 공로수당을 지급해왔지만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주소지 이전 후 공로수당을 지급하도록 했다. 신청자는 전입신청과 함께 공로수당을 신청하면 신청일 다음 달부터 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참전유공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지급 시기 역시 분기에서 매월 지급하는 것으로 개정안을 마련했다.
경남도가 저소득층에게 국민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경남도는 2011년부터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조례>를 상반기에 제정ㆍ공포하고 이에 따른 세부 시행 기준 마련을 위한 조례시행 규칙을 지난달 30일 제정ㆍ공포했다고 밝혔다
김종대(한나라, 동면ㆍ양주동, 위), 최영호(무소속, 상ㆍ하북, 아래) 시의원은 112회 정례회에 <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안>을 공동발의해 공동주택에 대한 시의 보조금 지원 사업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적 뒷받침을 도모한다. 특히 주민편익증진을 위해 주민운동시설과 휴게시설, 주차장 개보수 적용 대상을 완화하고, 시장이 정하는 주민편의시설 및 복지증진 시설을 지원대상으로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리 아이 간식 내 손으로 만들어요” 시보건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임산부와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영양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양산요리학원에서 위탁운영하는 영양요리교실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 67가구 88명을 대상으로 5회에
녹색생활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시가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 사업 참가마을에서 새롭고 다양한 녹색생활 아이디어를 발굴, 실천하고 있다. 소주동 천성리버타운(통장 방종순)은 단지 내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하고 수리ㆍ정비해 그 중 11대를 주민공용자전거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차 이용을 줄여 이산화탄소도 줄이고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자 시작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시의회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낡고 비좁은 청사 건물을 증축해 그동안 시의회에 요구되어온 의회 회의 공개 방송시설과 승강기 설치 등을 함께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시의회의 증축 계획을 전해들은 양산여성회 시정모니터단은 시의회의 증축 계획이 모니터단이 요구해온 멀티미디어실 설치를 유보시키려 한다며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 증축을 반대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화재 발생 등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대상물의 소방안전 환경조성과 자율안전관리 평가를 통해 가장 안전한 건축물인 ‘명품 건축물 인증제’를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소방안전인증제 인증대상은 숙박시설이나 숙박업이 주된 복합건축물로 방화관리자의 업무수행능력, 종사원의 안전관리 마인드,
“소통과 신념으로 열정적인 봉사” 회원 상호간 화합을 통해 참된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3지역(양산)이 합동월례회와 체육대회를 열고 클럽간 우의와 협력을 다짐했다. 천성ㆍ이팝ㆍ철쭉ㆍ신양산클럽이 주관해 16일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행사는 주관클럽을 비롯해 양산ㆍ웅상ㆍ통도ㆍ물금ㆍ원효ㆍ우불클럽 등 양산지역 10개 라이온스클럽이 모두 참가했다.
최근 전 세계의 이목이 칠레로 향한 가운데 광산 붕괴사고로 지하에 갇혔다 구출되고 있는 칠레광부 33인과 그들을 구해낸 구조의 숨은 주역들의 69일간 스토리가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다. 칠레 산호세 광산 매몰자 33명에게 ‘희망의 빛’이 찾아온 것은 사고 17일째였던 8월 22일이었다. 구조대가 8번째로 내려 보낸 탐지장치에 ‘33명 모두 피난처에 무사히 있다’는 쪽지가 비닐봉투에 담겨 올라온 것이다. 탐지작업이 7차례 수포로 돌아가면서 칠레 정부조차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비관적인 발표를 한 가운데 날아온 낭보였다. 고온 다습한 공기밖에 없는 622m 지하에 갇혀 있던 매몰자들이 17일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침착하고 조직적인 대응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