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가 ‘제12회 경남교육감배 동아리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양산중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 이틀에 걸쳐 남해체육문화센터에서 시, 군 별로 나누어 진행된 경기에서 매 경기 멋진 승부를 보이며 시부 결승전에 올랐다. 시부 결승전에서는 창원 남산중을 만나 고전을 하다가 차츰 경기력을 회복하며 4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어 벌어진 군부 우승팀 함안중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경상남도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증제 참여기업 모집기간을 연장한다. 이 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고용증대에 이바지한 기업체에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애초 9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으나 보다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제111회 임시회에서 <양산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하고, 추경예산에 1천만원을 편성했다. 시가 상정한 관광진흥조례는 양산지역에 특정인원 수 이상과 기간 동안 체류하는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게 조례가 정한 보조금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이 근시안적 접근이라며 관광인프라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워 조례안에 대해 심의보류를 결정했다.
어곡지방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필립모리스(주)가 북정동으로 새 둥지를 틀게 된다. 11일 신공장 기공식을 가지는 한국필립모리스는 북정동 23-2번지 일대 2만9천885㎡ 부지에 2012년 상반기까지 모두 1천600억원을
“상 타려고 한 거 아니야. 봉사하면 기분도 좋고, 아픈 몸도 아프지 않아” 양산시민대상 수상자인 정상모(69, 삼호동) 씨가 꺼낸 첫 마디다. 길지 않은 말에서 봉사의 참 의미가 묻어난다. 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2010년 양산시민대상 복지봉사부문 후보에 오른 정 씨의 공적을 인정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특유의 근면 성실함으로 자수성가해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삶을 살아온 정 씨의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는 지난달 28일 지역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자 탄생 2561년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釋奠)’은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지난 1986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이 초헌관, 김종대 양산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병열 교육지원청장이 종헌관으로 참례했다.
지난주(9/27~10/1) 국내 증시는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 외인들은 꾸준히 매수세를 유지하였고, 국외 시장의 등락에도 연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09년 7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펀드 환매 탓에 기관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인데 사실 시장의 추세 상승에서 기관은 큰 영향력이 없어 보인다.
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ㆍ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게 되는 ‘제4회 주민복지박람회’는 ‘2010 경남 자원봉사박람회’와 함께 치러져 양산은 물론 경남지역 자원봉사자 5천여명이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복지’와 ‘봉사’의 만남으로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공업단지와 인접한 신도시지역 아파트에서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공무원, 배출업소 환경담당자로 구성된 3개조 단속반을 편성하여 심야시간대인 오후 8~10시에 유산공단, 어곡공단, 산막공단 내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하여는 대기시료 채취도 병행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을 비롯한 근본적인 시설개선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시는 총사업비 20억원 이상 신규 투ㆍ융자 사업에 대해 심의를 열어 19건의 사업 가운데 8건의 사업을 적정 결정을 내렸으며, 나머지 11건의 사업에 대해서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추진 결정을 내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통계조사’에서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전국 4위, 영남권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산대는 지난 1일 교과부가 전국 524개 고등교육기관(2년제ㆍ4년제 대학ㆍ일반대학원) 졸업자 53만9천9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학교에서 영재반 수업을 듣는다? 빈말이 아니다. 양산중학교에서 과학ㆍ수학 과목을 특화해 경쟁력 갖춘 영재학급을 개설했다. 양산중학교(교장 박복래)는 지난 1일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영재학급 개강식을 열었다. 영재학급은 단순한 방과후 수업이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황해순 사무처장의 설명으로 축전의 개요설명, 축전의 목표와 추진방향, 세부행사 내용 등 축전의 전반적인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원봉사 배치표에 따라 팀을 구성했다.
균형이(서창중2)는 지난 한 해 동안 점심시간마다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했다. 12시 30분부터 점심 급식이 시작되지만 2, 3학년 선배들부터 배식을 받다보니 1학년 가운데도 마지막 반인 균형이는 1시 30분이 돼서야 겨우 점심을 먹을 수 있다. 10분도 채 되지 않는 시간동안 배식 받고 밥을 먹으면 물 마실 시간도 없이 곧 바로 교실로 가야 겨우 5교시 수업을 맞출 수 있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점심시간이 한결 여유로워졌다. 전교생 자율배식을 시작하면서 급식시간이 30분이나 단축됐기 때문이다.
“내 사랑 루시, 나와 결혼해주겠니?” 지역에서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오페라가 지난달 27일 상북면 대석휴먼시아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서 공연됐다. 대석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진행된 오페라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서울오페라앙상블이 직접 6~11월까지 문화소외지역 10곳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것.
지난달 30일 한방병원 지하강당에서 열린 김 병원장의 취임식에는 김인세 부산대학교 총장과 나동연 양산시장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원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통을 과학화 하여 지역주민에게는 물론 세계적인 한방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이 주축이 된 경찰발전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안동구 씨가 취임했다. 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발전위원회 위원과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새로운 임원단을 구성했다.
지난달 29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경남 시ㆍ군 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양산시의 이름을 알린 이들이 있다. 열정적인 마음가짐과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천지울림풍물단’이 그 주인공.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달 27일 양산지역 주요 신호대 240곳 가운데 교차 신호대 24곳을 선정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 89개를 설치했다. 양산운동장방향 영대교 삼거리, 국도변 대동아파트 사거리, 신도시 현대아파트 삼거리, 웅상 파머스마켓 사거리 등 주로 교통량이 많고 보행자 통행이 잦아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다.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도움을 주고 권리를 대변해주는 곳. 바로 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푸른양산)이다. 지난해 2월 중증장애인 4명이 모여 시작한 푸른양산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그해 10월에 덕계동에 사무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