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너무 뜨거워 삼바를 출 수밖에 없어’, ‘폭우’ 등의 합창곡과 ‘헤어스프레이’, ‘드림걸즈’ 등의 뮤지컬 메들리를 선보이며 클래식과 인기가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프라노 색소폰, 힙합댄스와 마술 등의 특별공연도 추가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정숙 씨(35, 상북면 석계리)는 요즘 주말이면 텃밭에 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고 문화교육연구소田(소장 전준배, 상북면 대석리 소재)이 운영하는 ‘텃밭놀이터’에 참여해 자신만의 주말농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녀와 함께 문화교육연구소田의 도예공방 수업을 받으러 왔다가 올해 초부터 우연히 텃밭가꾸기에 참여하게 된 전 씨는 오이와 가지 등 다양한 채소들을 직접 기르고 수확했다.
덕계동주민센터 뒤편에 들어서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이와 맞닿은 도시계획도로 공사는 착공조차 하지 않아 부서 간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결국 복지관 준공 이후 도로개설 공사를 따로 진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따로국밥식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덕계동 1039번지
성계관 도의원(한나라, 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은 박문길 웅상출장소장을 비롯해 경남도 환경관리과와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이태환 웅상발전협의회장, 이태춘 소주동주민자치위원장, 김지원 전 웅상포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웅상출장소에서 웅상지역 하수처리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완연한 가을로 들어선 계절은 높은 하늘 아래 땀의 결실을 맺고 있다.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뒤로 황금빛으로 물든 벼가 풍성한 수확을 예고하고 있다. 천정부지로 치솟은 배추값에 김장철을 앞둔 서민들의 마음은 불안하지만 들판으로 나가 잘 익은 벼를 바라보면 경제의 어려움을 잠시 잊을 수 있다
웅상지역노동조합협의회(회장 강명언)가 주최한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노동자 한마당이 지난 3일 서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노동자 한마당은 지난 2008년 시작해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함께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200여명이 참여, 체육대회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10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배정물량은 40㎏들이 1포대 기준으로 전년보다 3천403포대 줄어든 2만1천44가마다. 공공비축매입 약정 농가를 대상으로
입주 2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한일유앤아이는 현재 전체 1천633가구 가운데 1천400가구가 입주를 마치고 생활하고 있지만 아파트 앞까지 오는 대중교통은 웅상교통이 운행하는 3번과 4번 마을버스 2개 노선이 고작이다. 그나마도 배차간격이 20~25분으로 1시간에 4대꼴로 운행된다. 더구나 이 노선의 경우 한일유앤아이 인근에 있는 새진흥과 선우아파트 주민들이 한꺼번에 이용하기 때문에 만원버스가 되기 일쑤다. 게다가 평산주공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마을버스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운영되는 자활기금이 정작 사용처를 찾지 못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13일 시는 <양산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도와 시의 출연금, 국고보조금 등을 통해 자활기금을 마련하고 자활공동체에 대한 사업자금 대여, 자활공동체가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대여받은 자금의
웅상도서관은 시민들의 정보욕구 충족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국회도서관과 학술정보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웅상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국회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웅상도서관 1층 디지털자료실에 있는 국회도서관 접속시스템을 통해 국회도서관이 구축한 원문 DB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1월 KTX울산역 개통을 앞두고 KTX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간선 급행버스가 신설되고, 시내버스 노선이 연장된다. 시는 KTX울산역 개통시기와 맞춰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KTX울산역으로 운행하는 간선 급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그동안 천성산을 중심으로 동서로 양분된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시청 소재지 지역과 웅상지역의 발전 속도를 두고 발전 속도가 늦은 웅상지역 주민들이 상대적 소외감과 홀대론을 주장하면서의 볼멘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가 잦았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은 방향조차 잡지 못한 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특히 정부는 ‘스마트 코리아’를 내세우며 새로운 정보화시대에 적극 대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일선 지자체들은 뚜렷한 개념조차 세우지 못한 채 무선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와이파이 설치 방침조차 마련하지 못한 상태다. 양산의 경우에도
교육과 관련한 정책 입안자와 교육 수요자를 대표한 각계 인사들이 모인 간담회는 나동연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교육 정책에 관한 중요한 결정을 하기 위한 자문 성격으로 이루어졌지만 참석자 간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면서 두 시간 가까이 난상토론이 이어졌다. 교육선진화위원회에서 논의된 명문고 집중육성 대상 학교의 선정에 대한 반발을 감안해 ‘1년간 균등 지원하자’는 의견과 나눠주기식 배분은 더는 안된다는 ‘집중투자 단행’ 의견이 맞선 것. 하지만 예산 편성을 책임져야 하는 시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차등 지원’을 절충안으로 제시하는 등 ‘명문고 육성 방안’은 명쾌하게 방향을 잡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각 읍ㆍ면ㆍ동과 사회단체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 ●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형곤) 회원들은 쌀 20㎏ 50포(200만원 상당)를 마련해 중앙동주민센터에 기탁, 차상위계층, 홀로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7기 양산농심대학’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학장을 맡은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심경숙ㆍ최영호 시의원, 농촌지도자회 서방우 회장, 생활개선회양산시연합회 박외선 회장, 농심대학 총동창회 김태연 회장과 입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가 지난 16일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부들과 다문화여성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명절음식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이 참석해 각자 자국의 명절음식을 직접 장만해 다양한 국가의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제 막 자원봉사에 눈을 뜨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기본교육, 장애인ㆍ노인ㆍ영유아 시설에 대한 이해와 손 마사지, 종이접기 등 봉사방법까지 알려주는 ‘양산시교육전문자원봉사단’이 있다.
“훈민정음이 뭔 줄 아는 사람?” 지난 16일 백년가약 작은도서관 한켠에서 얼핏 대학생 정도로 보이는 한 남자가 아이들을 앉혀놓고 열을 다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주간운세]9월 28일~10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