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년들은 88만원 세대란 책이 화제가 될 정도로 최악의 취업난에 시달리는 그야말로 불운한 세대다. 많게는 연간 천만원에 달하는 고액 등록금을 내는 것도 부족해서 대학원에 어학연수, 각종 고시준비로 적지 않은 돈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당장 발등에 떨어진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고민에 휩싸이다 보니 사회참여나 정치에는 관심이 없고 무관심하다는 비판까지 듣고 있다.이들이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떠할까. 6.2지방선거 유권자 간담회 다섯 번째 시간으로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비바람이 불고 황사가 불어 눈, 코, 입을 힘들게 한 시간도 잠시, 어느새 따뜻한 봄기운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다. 완연한 봄이 다가와 하늘은 푸르고, 여지저기서 다가오는 꽃 내음이 우리들을 집밖으로 유혹한다. 더불어 풍성해진 문화행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문화를 느끼러 가보는 건 어떨까?
지난달 30일 시장 공천 결과 발표 이후 그동안 무소속 출마를 검토해온 시장 공천신청자들이 무소속 출마와 법정 투쟁을 선언하는가 하면, 이미 지방의원 공천에 탈락한 인사들이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한나라당 예비후보들과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교육의원 후보들이 시장 후보보다 넓은 선거구로 인해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지자들이 모이는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같은 후보자들의 행사가 반갑기만 하다. 경남지역에서는 모두 5곳의 선거구에서 각각 1명씩 5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양산은 교육의원 제4선거구(양산ㆍ진해ㆍ김해)에 포함, 1명의 교육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지난 1일 권 예비후보는 ‘양산과학고’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며 양산시장 예비후보들의 협력을 제안했다. 권 후보가 밝힌 ‘양산과학고’는 40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며, 양산시와 교육청이 50%씩 재원을 투자하고, 이후 시가 조례를 통해 운영하는 공립형 사립학교이다.
2010년 5월 4일 현재
이 가운데 양산은 지난해 6월 양산초에 이어 두 번째로 교장공모제를 실시, 양산중앙중과 동산초가 대상학교로 지정됐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현장의 폐쇄적인 승진제도를 개선하고 젊고 유능한 인물을 교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지난 2007년부터 교과부가 시범학교를 지정해 내부ㆍ초빙교장ㆍ개방형으로 나눠 실시해 오고 있다.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 부과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지방세 납부안내 자동응답시스템(ARS)이 이달부터 운영된다. 시는 납부안내 ARS 080-392-3030(세무세무)으로 전화해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내야 할 세금과 가상계좌번호를 자동으로 음성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가 기업체 임ㆍ직원의 문화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양산상의는 지난달 (주)동일리조트(대표이사 김은수)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체 임ㆍ직원이 콘도와 세미나장, 놀이공원을 이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세관 이민호(38, 납세심사과, 사진 왼쪽) 씨가 관세청이 선정하는 4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세관에 따르면 이 씨는 중국산 조명기구를 수입하면서 실제 수입 모델과 다른 전기용품 안전인증서를 제출해 78억원 상당을 부정수입하고, 6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한 조명기구 수입업자를 검거했다. 또 무자격으로 보세화물 운송과 관세사 업무인 수입통관 업무를 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천2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장은 계속 등락을 보이면서 종목 중심의 흐름만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4/26~4/30)도 역시나 국ㆍ내외에서 호재와 악재가 겹치면서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흐름을 보였다. 여전히 외인들이 시장의 큰 흐름을 쥔 상황에서 기관의 매도와 부딪히면서 등락을 만들어냈고, 이 과정에서 여전히 종목 차별화 장세가 만들어졌다. 단순히 위와 같은 사실만
지난달 26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청사신축추진위원회를 개최, 창원시에 위치한 현 청사 주차장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키로 결정한 것.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989년에 건립돼 노화된 청사를 신축 또는 이전하기 위해 지난 2월 청사 신축 계획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창원시와 양산시, LH 간의 유치 경쟁이 펼쳐지면서 두 지자체는 물론 지역언론까지 유치전에 가세해 과열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병열)은 지난달 26일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양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양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협의회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환경교육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양산교육청이 자체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양산에 있는 대표적 산지인 신불산 산지습지와
집행유예기간 중 1천600만원을 횡령한 축산업 영업사원이 구속됐다. 물금읍 소재 축산업체 영업사원인 김아무개(44) 씨는 고기 납품후 대금 500만원을 가로채는 등 15회에 걸쳐 회사공금을 횡령한 혐의다. 김 씨는
이날 마라톤 대회는 어린이들 스스로 자립심을 길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로 5번째 실시되고 있다. 이날 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위해 학부모들은 기꺼이 자원봉사자로 교통통제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나섰다. 오전 9시 하북초 운동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식에 이어 삼수마을 입구에서 학년별로 거리가 다른 마라톤 대회가 시작됐다.
양산지역의 올해 개별주택가격이 표준주택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상북면이 2.85%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동면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상승가액이 반영돼 0.08%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최고 공시가를 보인 주택은 신기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으로 5억2000만원, 최저가는 원동면에
북정초등학교(교장 임인철)은 유치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500여명과 학부모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정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열었다. 이날 운동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하나돼 ‘화합’을 통한 교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근로자의 날인 1일 열리게 된 것이다. 또한 교사 주도가 아닌 학생 주도로 운동회 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산여성회가 주관하고 녹색경남21이 후원하는 양산성평등의정감시단이 지난달 30일 ‘환경과 개발’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경영무역학과 노상환 교수를 초청, 지역개발과 환경보존에 대한 정의와 다양한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양산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기관 선정 과정이 또 말썽이다. 최초 선정단체의 운영포기로 재공모를 실시한 결과 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선정돼 또 다시 탈락한 한 장애인단체가 심사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본지 323호, 2010년 3월 22일자> 양산장애인연맹을 포함한 15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경남장애인인권단체연합은 지난 3일 시청 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